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박고구마 한박스 샀다가...

흑흑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1-01-28 14:26:07
사나흘전 사서 부엌 한 귀퉁에 뒀었거든요.
참고로 저희집 부엌은 바닥난방이 안되고요.
오늘 보니 속이 물러져서 반은 버렸습니다.
흑흑 너무 속상해요.

그게 숙성중이라 그리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 저처럼 버리지 마시라구요. 흑흑
IP : 116.33.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마
    '11.1.28 2:28 PM (119.207.xxx.192)

    고구마는 따뜻한 곳에 보관하셔야 해요
    추운곳에서는 얼어서 모두 상해요
    그리고 하나가 상하면 옆으로 빨리 옮겨진다지요
    빨리 골라서 버려야해요^^

  • 2. 김씨
    '11.1.28 2:28 PM (222.117.xxx.61)

    호박고구마는 박스로 구입하시면 일단 다 꺼내서 한 번 말리셔야 해요. 좀 시들시들해졌다 싶을 정도로 말라야 당도도 더 높아지더라구요.

  • 3. 아니면..
    '11.1.28 2:30 PM (203.234.xxx.3)

    아니면 배달되어온 날 다 삶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먹을 때 다시 찌시거나 전자레인지 돌리세요. 저도 10킬로씩 박스로 사니까 이게 하루가 다르게 썩어들어가고 옆으로 번지더라구요. 저희집에서 터득한 건 일단 다 삶아요. (택배 온날 싹)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하나씩 전자레인지 해동해서 먹으면 괜찮아요.

  • 4. ....
    '11.1.28 2:30 PM (58.122.xxx.247)

    고구마는 이추울땐 사는게 아니라고 누누히 말씀 드려도
    늘 님같은분은 계시더라구요
    이추위에 그 속성알만한 판매자는 더 나쁜 사람이란 생각이구요
    관리문제가 아닌 이미 배송도중 그고구마는 망한겁니다 서리도 내리기전 캐서 난방되는 윗목에
    모셔둬야하는게 고구마입니다

  • 5. 보관법
    '11.1.28 2:31 PM (14.33.xxx.235)

    저도 그런 시행착오 했는데 어디선가 현관 신발장에 오자마자 넣어두면 괜챦다고 해서
    따라 했어요. 10키로짜리 다 먹을때까지 완죤 건강한 고구마에요.
    지금 다시 10키로 시켜서 먹고 있는데 강추입니다.
    포인트는 한자리에 고정!이에요. 현관 신발장안에 꼼짝말고 있기.

  • 6. ㅠㅠ
    '11.1.28 3:25 PM (112.170.xxx.83)

    현관도 추운지 다 상해서 버렸어요..여러번;;
    그냥 아니면...님 따라해야 되나봐요;;; 저장할 냉동실공간도 있어야 되겠네요..;;
    그래서 요즘 잘 구입안해요^^

  • 7. 그게
    '11.1.28 6:10 PM (58.227.xxx.121)

    현관이던 부엌이던 집 안이면 아무리 춥다해도 보관상의 문제라기 보다는요..
    배송 오는동안 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한우 생고기 평소 먹던 쇼핑몰에 주문했었데
    배송받고 보니 완정 꽝꽝 얼어있더라고요. 생고기 시켰는데 오다가 중간에 냉동되서 온거죠.
    밤이면 영하 십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씨에.. 전혀 난방 안되는 택배회사 창고에서 하룻밤 묶고
    영하 날씨에 배송되서 왓으니 무리도 아닌거죠.
    고구마는 잠깐이라도 얼었으면 그다음엔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금방 썩거든요.
    영하 날씨엔 고구마 많이 사놓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나 사게되면 위에 203님 말씀처럼 배송받자마자 몽땅 삶거나 구워서 냉동해서 드시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111 전북 부안 여행 팁 나눠 주세요~ 1 갑시다여행 2011/01/28 274
616110 skt 멤버십카드로 롯데시네마나 cgv 할인되나요? 5 영화보자 2011/01/28 2,046
616109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일입니다 8 자작나무 2011/01/28 2,549
616108 아침 방송에 송도순씨 며느리 나온거 봤는데요.. 23 .. 2011/01/28 12,978
616107 아이들에게 좋은 교구를 기증할만한 곳 찾습니다. 1 부탁합니다... 2011/01/28 255
616106 실시간지식검색1위 82님들께...노래제목요청 2 궁금이 2011/01/28 256
616105 만6세 ...가 정확히... 3 . 2011/01/28 501
616104 남편한테 82쿡 어플을 깔아줬는데.. 24 .. 2011/01/28 2,330
616103 정말 유치한 질문이지만 노처녀 선배, 제게 남자친구 생간거 샘날까요? ^^;; 3 유치하지만... 2011/01/28 949
616102 사당동 일대가 전기민영화되었다는 거 아세요? 13 봄바리 2011/01/28 1,863
616101 이 올케를 어찌 해야 합니까 ㅜㅜ 92 너무 속상해.. 2011/01/28 13,757
616100 진짜 재미있지 안나요 이제 영화까지 3 김병만 2011/01/28 536
616099 설연휴 그러니까 설 다음날 동해안고속국도 1 많이 밀릴나.. 2011/01/28 174
616098 호박고구마 한박스 샀다가... 7 흑흑 2011/01/28 1,677
616097 두아이를 키우면서의 마음가짐... 3 첫째는 힘들.. 2011/01/28 795
616096 203.153 -여대생인데 여자도 군대 간부가 아닌 "사병"으로 2 오늘의 알바.. 2011/01/28 276
616095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판결에 왜 내가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22 사돈의팔촌 2011/01/28 923
616094 여대생인데 여자도 군대 간부가 아닌 "사병"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32 슬퍼 2011/01/28 5,945
616093 물 한달에 몇 톤정도 쓰시나요? 8 수도요금 2011/01/28 1,083
616092 20대, 민주당에 쓴소리.."힙합바지 입은 50대" 6 세우실 2011/01/28 359
616091 의료민영화 대신 무상의료 바라는 분들 보셔요 10 봄바리 2011/01/28 462
616090 경비아저씨께 선물 드리는 게 기본 예의인가요? 35 기본 예의?.. 2011/01/28 2,407
616089 남자들 군대 문제에 여자들은 애낳는다.... 37 제발... 2011/01/28 1,428
616088 수학문제 푸는데 아들한테 부끄러웠어요 3 기적의 계산.. 2011/01/28 703
616087 국자와 물이 만나 수란을 탄생했다~ 2 하루군 2011/01/28 438
616086 모병제 하자고 말하는 사람은 빨갱이죠.. 24 음.. 2011/01/28 524
616085 오늘 뭔일 있나요? 알바가 2명이나 6 알바 2011/01/28 391
616084 태양의 서커스 어떤가요? 17 서커스 관람.. 2011/01/28 1,291
616083 아침 안 먹으면 정말 위암 발생률이 높아질까요? 11 동그라미 2011/01/28 1,587
616082 베출고 나누는 삶이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어요.,.. 2 인생선배님들.. 2011/01/28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