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를 키우면서의 마음가짐...
작성일 : 2011-01-28 14:24:52
985524
어제 6살 둘째 아들놈한테 남극에 사는 동물은 뭐가 있을까? 했더니..
아주 자신있게 "북극곰!" ㅡ.ㅡ;;;;;;;;;;;;;;;;;;;;
그래 공부가 최우선은 아니지..씩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참 웃기게도 첫째한테는 참 진지해지는데 둘째 한테는 그냥 그런갑다..가볍게 웃고 넘어가는 이 마음은 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마음의 조금만 덜어서 우리 첫째한테 실어주고 여유있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그 생각이 듭니다.
82님들도 첫째때와 둘째때 거는 기대심리가 다른가요...
IP : 59.21.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큰아이
'11.1.28 2:29 PM
(119.207.xxx.192)
큰아이한테는 왜그런지 너그러워지지 않아요
괜시리 아이가 더 잘할것 같은데 안그러면 속상하고
작은아이는 못해도 언젠간 하겠지..욕심도 안나요
큰아이는 애교도 못부려요 엄마가 하라면 하라는데로..
그래서 더 속상해요
주위에 많은 엄마들이 그러는것 같습니다
2. 친구들
'11.1.28 2:30 PM
(116.125.xxx.153)
저는 하나만 길러서 모르겠는데 둘기르는 친구들이 그러네요.
첫애한테는 기대심이 크고 둘째는 뭘해도 그저 기특하다구요.
3. ...
'11.1.28 2:38 PM
(110.11.xxx.73)
친한 엄마가 첫째는 받아쓰기 한개만 틀려도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고, 둘째는 학교만 잘 다녀줘도 이쁘다 하더군요. 정말 큰애한테는 계속 기대하게 되고 뭔가 안되면 속상하고 아이를 채근하게 되고 하는데, 둘째한테는 별로 욕심이 안납니다. 잘하면 정말 이쁜 거고, 못해도 이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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