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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외 선생님 스타일 좀 봐주세요.

과외문의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1-01-05 10:45:54
중학생이구요.  얼마전에  전  선생님이  일이  생겨서  못하게  됐어요.

새로  선생님을  알아봐서  수업을  한달정도  하는데요.

어떤  스타일의  선생님이  맞는건지  좀  봐주세요.

1.  아이가  틀리면  틀린문제  옆에서  같이  풀어줍니다.

2.  아이가  틀리면  몇번  더  혼자  풀게한다음  그래도  틀리면  그때  설명해줍니다.

어떤  방법이  수학공부에  더  도움이  될까요?   1번은  과거  선생님이고  2번은  현재  선생님이세요.

물론  아이는  수학을  잘하진  못해서  2번  선생님을  좀  부담스럽고  힘들어하네요.  

전  개인적으론  2번이  더  좋은  방법같긴한데   아이가  싫어하면  오래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
맞아요.  선생님말씀이  1번방법과  본인  방법은  장단점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진도는  엄청  늦을듯  싶고  수업료도  1시간 30분에  40이거든요.  중학생인데 ㅠㅠㅠ

남편은  애한텐  안맞지  않냐고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해서요.  전  좀  더  해보면  적응되서

괜찮지않겠냐  애를  달래는  입장이고.   아이도   전에  방법과  비교하면  아예 나쁘다곤  생각안하긴해요

반반인거  같다고.   근데  남편은  선생님  목소리가  많이  안들리니  와서  수업료가  비싼거  같다고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도  들긴  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여쭤봅니다.

IP : 110.15.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5 10:50 AM (125.187.xxx.40)

    3. 틀리면 설명해주고 똑같거나 비슷한 문제 다시 완벽히 풀게 한다.

    2번은 아이가 주눅들 수 있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수학 잘하는 편 아니라는데...

  • 2. 중딩학부모
    '11.1.5 10:50 AM (125.189.xxx.99)

    당연히 2번입니다.
    1번스타일의 선생님과 공부할 경우
    선생님이 옆에서 풀어주시니 자신은 알고 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끝이겠죠?
    그러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다시 풀게 된다면
    분명 풀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시험에 이런 문제들이 나올경우
    실수했다고 할겁니다.
    이것은 자신이 스스로 풀지 못했기에
    정확한 해법을 모르고 그당시에는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넘어간것입니다.
    2번처럼 자신이 모르는 것을 시간을 두고 풀면
    처음풀때보다는 두번째 풀때 다시 세번째 풀때마다 자신의 문제해결력이
    확장되는 것을 알게 되지요..
    길게 보면 당연히 2번입니다.

  • 3. 2번
    '11.1.5 10:52 AM (116.37.xxx.138)

    방법이 좋긴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이가 터득하기전에 수학에 손놓아버릴수있어요. 윗분말씀대로 해보는게 좋을듯 싶은데 선생님께 제안해보세요.. 1번스타일 선생님은 아이 실력향상에는 아무 도움 안되고 선생님 시간 때우기밖에 안돼요

  • 4. 글쓰는
    '11.1.5 10:53 AM (116.37.xxx.138)

    동안 다른분도 댓글 다셨네요.. 맨처음 댓글 다신분 말씀대로 3번 을 제안해보세요

  • 5. 2번
    '11.1.5 10:56 AM (220.93.xxx.121)

    1번도 반복하면 성적오를 수 있지만(암기식)
    고등학교 가면 그것도 안 통합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도 2번으로 해야지
    쉽게 가려고만 하면 윗님 말씀대로 모르면서도 자기가 안다는 착각을 하게 돼요.

  • 6. 저는
    '11.1.5 10:58 AM (112.151.xxx.221)

    2번을 시키되...한 줄 한 줄 설명하면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틀리게 푼 이유를 아이에게 물어보고 어떤 생각이 잘 못 되었는지를 알아내는 게 교사로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 걸 알아내면 학생 파악이 되고 그 후 그 약점 보완을 위해 노력하고요.
    물론 무섭게 하면 안되죠..ㅋ

    같은 3+4 = 7을 쓰더라도 머리속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를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각양각색이거든요.

  • 7. 2번이 좋긴한데
    '11.1.5 11:02 AM (180.68.xxx.190)

    너무 그러면 시간이 많이 가거든요 일단 서로 왜 틀렸는지 어느부분이 생각을 잘못했는지 서로 이야기한다음에 그리고 아이가 그래도 잘 모르면 포인트를 집어준후에 다시한번 내앞에서 풀어보라고해요 포인트를 알아도 또 실제로 하다보면 못할수도 있으니까 내 앞에서 정확하게 푸는지 한번 봅니다

  • 8. 수업시간엔
    '11.1.5 11:47 AM (61.72.xxx.69)

    애가 끙끙 거리며 푸는데 시간을 보내면 안되죠.. 수업시간엔 선생님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써야하고.. 조금씩 아이에게 풀게하고(7:3 or 6:4) 아이가 진짜로 실력을 늘이는 시간은 숙제할 때 쓰게해야해요. 하루 날 잡아서 시험보고 문제 풀어주는 등 문제 푸는데
    별도의 시간을 할애할 때 아니면 선생님이 알려주는데 힘써야하는 게 맞아요.
    애가 푸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면 돈 아까운 거 맞죠.. 과외 선생님은 아이 태도, 습관 잡아주
    는 분은 아니잖아요~ 또.. 수학은 반복하면(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늘어요~ 처음부터 힘빼지
    말고 쉽게 아이를 이해시킨 다음, 같은 문제,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게하면 늘게 돼있어요~

  • 9.
    '11.1.5 12:10 PM (222.109.xxx.66)

    틀린 문제를 일단 풀어주고(중간중간 물어보면서 아이의 참여유도) 숙제로 다시 한 번 풀어오라고 시킵니다.

  • 10. 모르는
    '11.1.5 1:15 PM (222.237.xxx.83)

    상황에서 찾아서 풀게 하는 것도 좋아요. 지금 배우는 부분들은 거의가 선행이라 단순한 개념도 자꾸 잊어버려서 오답이 나오므로 저는 아이가르치다가 1.진짜 모를 만한 것은 가르쳐 주고 2.실수한것은 다시 풀게하고 3.잊어버린것은 교과서를 찾아서 읽어보고 다시 풀게 합니다. 찾아 본 것은 반드시 교과서나 개념서에 표시를 해두고요. 몇번 가르쳐 보면 아이의 성향이 파악 되잖아요. 아이 성향과 문제종류에 따라 가르쳐주는 방식이 달라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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