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 가면서 cctv에 신호위반으로 위반딱지가 배달되어 왔어요.

[남편이]

남편은 본인이 위반한 거 전혀 기억안난다고 속도도 정속도 지켰는데 할수없지 뭐 했거든요. 헌데 그 티켓을 보고 경찰서에 전화를 하니 직진불이 꺼지면서 좌회전 불이 켜지는 중간에 어찌어찌 걸렸다 직진하면서 카메라에 찍힌것 같다고 하면서 그게 벌점 15점에 6만원 벌금이라면서 경찰서에 들러서 티켓 갖고 가라고 해서 갖고 왔는데요. 제가 한국을 잘 모르는데 작년쯤에 시누이께서 티켓 벌금을 안내고 기한이 지나면 벌점을 감해지고 추가벌금이 더해져서 나온다고 하는 것을 듣고 참 재밌구나 했던 기억이 나서 여기다 여쭤보고 싶어서요.

벌점이 너무 커서 저도 벌점이 감해지면 벌금을 더 많이 내더라도 이렇게 하려구요. 이게 가능한지요?

혹 가능한데 저희가 경찰서에서 벌금내는 티켓을 가져왔다면 이게 안되는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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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가지고 오셨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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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너무 정직하게 하셨네요... 통지온거 무시하시고 기다리면 만원추가.. 그대신 벌점 안받는걸로 고지서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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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거 바뀐 거 아닌가요? 불합리하다고 바꾼다고 본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