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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싸우거나 냉전일때도 밥은 차려주시나요
밥차려주는거 왜케 얄미운지...
끝까지 자기잘못모르는거 너무 보기싫은데....
그래도 남편도 나가서 돈벌어오는데 밥차러주는건 당연한겠죠.
너무 터무니없는 질문이죠. ㅠㅠ
1. 분업
'10.12.2 6:39 PM (121.135.xxx.123)싸우거나 냉전일때도 나가서 돈벌어오니까 밥 줘야지요.
2. ...
'10.12.2 6:41 PM (218.37.xxx.234)남편이 싸웠다고 생활비 안주는 것과 같은 논리 같네요.
3. 전
'10.12.2 6:41 PM (180.66.xxx.4)보란듯이 더 떡벌어지게 차려놓고....나갑니다. ;;;
4. 전업
'10.12.2 6:43 PM (211.109.xxx.28)당연 차려줍니다. 제 일은 제 일이라고 생각해서.
다만 같이 앉아서 먹진 않아요 -_-;5. .
'10.12.2 6:50 PM (183.98.xxx.10)차려주고 같이 먹기도 하지만 말은 안 섞어요.
상 두번 차리는 게 더 귀찮아서 항상 같이 먹거든요.6. 오히려
'10.12.2 6:56 PM (180.64.xxx.147)더 잘차려주고 나중에 다시 한판 붙을 때
내가 밥을 안해줬어, 빨래를 안해줬어,,, 라고 쏘아 붙입니다.7. ㅗㅗ
'10.12.2 7:25 PM (124.51.xxx.106)저도 잘 차려줘요. 그럼 신랑도 미안해 하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지고 그래요.ㅎㅎㅎ8. 그럼 생활비?
'10.12.2 7:43 PM (121.190.xxx.212)하는 생각이 들어 들어왔더니,
다행히 싸웠다고 롤을 내팽겨쳐서는 안된다는 분들이 전부네요, ^^;9. morning
'10.12.2 8:32 PM (180.66.xxx.159)밥은 줍니다.
제가 책 잡힐 일은 하지 말자는 전략입니다. 남편이 이뻐서가 아니라~ ^^10. //
'10.12.2 10:08 PM (67.83.xxx.219)싸우더라도 밥은 먹여가면서 해야죠. ^^
먹는 거 갖고 그러면 왠지 치사한 거 같아져요.
글고... 저희 신랑은...
자기가 잘했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다가도 밥주면 ..... <저기...내가 잘못했어요..> 해요.
안쓰던 존대까지 해주면서.. 그리곤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ㅋㅋㅋ11. .....
'10.12.2 10:47 PM (123.109.xxx.161)아침은 잘 안주고..싸웠으니까
저녁은 어차피 애들도 먹어야 하니까 줍니다..12. ㅎㅎㅎ
'10.12.3 12:58 AM (211.176.xxx.112)그렇죠 암묵적인 룰이죠.
싸운다고 생활비 안주거나 밥 안 주면 치사한거죠.ㅎㅎㅎㅎ13. ...
'10.12.3 11:08 AM (183.99.xxx.254)밥은 꼭 차려 줍니다.
좋을때야 이해하고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안좋을때
화살로 돌아올수도 있는 일이니 내 할일은 해야지요...
묵언수행과 눈마주치지않는걸로 대신합니다^^14. 반성
'10.12.3 1:57 PM (121.53.xxx.85)저는 밥 안 차려주는데-.-
담부터는 밥은 차려줘야 겠네여~~
반성하고 가여^^15. 저도
'10.12.3 2:28 PM (203.244.xxx.254)밥 안차려주는데. 남편이 워낙 스스로 잘 차려먹는성격이라
제가 안차려줘도 이것저것 꺼내서 차려먹어요.
전 싸우면 드러눕는 스타일이라 암것도 안하고 일절 손놓습니다.
참, 저 맞벌이에요. 회사에 일은 나가요 ㅡㅡ; 집안일에서 손 놓는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