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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맘.
입학하면서 자모회에 들어가서 엄마들과 친해졌고
전 여기저기 어떤 부류에든 친한편이에요.
가까이 사는 동갑내기와 많이 친해졌고
이 친구가 말을 툭 내뱉는 스타일인데.
가식없고...처음에는 상처받기도 했는데
이제는 무덤덤해지고...서로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에 어떤엄마에게서.
그 엄마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고.
별 신경쓰지 않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또
다른엄마에게서 그 엄마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네요.
제가 왜....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니.
다른 엄마들이 많이 상처받았다고 하네요( 다들 나이가 몇살정도는 많은신분들...)
처음에는 제 얘기는 없었던거 같은데
제가 너무 자주 붙어다녀서...저도 뒷말을 듣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 친구는 2-3년안에 이사갈 예정이고
전 계속 이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낼 생각이에요.
이친구는 몇년안에...다른지역으로 이살갈 예정이랑
그냥~~성격대로 하는가 싶기도 하고.
엄마들 관계가 참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해야 할지...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1. ..........
'10.12.1 10:15 PM (118.216.xxx.160)저는 그엄마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이 참 이상하네요..
그런말은 왜 할까요? 애들도 아니고...2. ??
'10.12.1 10:37 PM (118.222.xxx.109)저랑도 놀지 말라고 하던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
전 어느누구와도 안친해요 (다른동네,다른학교 다니는 친구는 있어요)
세아이가 모두 상위권이구요
엄마들은 모두 똑같아요
다들 앞에서만 친한척 뒤에서는 누구든지 뒷담화....
그래서 아무도 안만나요 전 혼자서도 정보가 충분하거든요 사실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정보에 갈급하고 나만 왕따당할까봐 서로 어울리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제가 그런사람만 봐서인지?!)하지만 당사자끼리 맞으면 꺼릴거 있나요? 원글님도 나중에 왕따가 걱정이신듯....
결국 말해주는 사람이 뒷말하는거예요3. .....
'10.12.1 10:51 PM (112.148.xxx.242)윗님들 말씀처럼..원글님께 **랑 가까이 지내지말라고 충고해준 엄마들이 더 이상하네요~
최소한 그 동갑내기 친구란 분들은 다른사람 뒷담화는 안하죠??
항상보면 됫담화 하는 사람들이 계속 대상 바꿔가면서 하더라구요~4. ...
'10.12.2 2:23 PM (221.146.xxx.82)그런다고 그 친구분에게 거리를 둘 건 아니잖아요?
만약(아니겠지만) 둔다면
그건 원글님이 놀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하고 같은 거구요.^^
동네에서는 그냥 오며가며 만났을 때 인사만 잘 하면 되요.
2~3년 후면 아이도 커서 그때는 친구도 다 자기가 알아서 사귑니다.
꼭 보면 그런 엄마들이 나중에 아이 크고 나면
아이 뒷바라지 하느라 자기 인생 포기했다 등등 핑계를 댑니다.
사실은 남 염려(?)해 주다가 그리된 것을.
.5. ...
'10.12.2 2:28 PM (221.146.xxx.82)위 댓글에 이어...
정보는 82에 더 많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