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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상을 좀들 파악합시다.

상황파악좀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0-11-28 13:54:18
요새 글들 보니 민족주의는 넘치면서 한국의 실상은 모르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간단히 한국의 실상을 좀 써드리겠으니 과연 한국이 민족주의 민족주의 해야할지 좀 생각들 해봐주시길.

한 국가건 사회건,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을거 입을거 연료 입니다.
한국은 먹을거 대외의존도 90%, 입을거 대외의존도 95%인가쯤, 연료 대외의존도 99%쯤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에선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땔 것도 거의 안 난다는 이야깁니다.

근데 이런 한국이 어떻게 이렇게 먹고 입고 때고 살 수 있나, 그것도 세계적으로 10등쯤 할 수준으로?
대외교역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비용 대외교역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GATT와 WTO로
알려진 국제 기구들이고, 그런 기구들을 만들고 지금의 국제무역 구조를 만든 것은 2차대전의 승전국
미국입니다.

길게 쓸건 없고, 미국이 왜 그렇게 했냐면 1차대전 뒤 고작 20년만에 2차대전이 또 일어난 이유를 연구해
보니 각 나라들이 자국 이기주의적으로 무역장벽을 쌓고 원료가 나는 지역을 배타적으로 정복하면 전쟁이
안 날 수가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입했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전했지만
패전국들에게 전쟁 배상금도 물리지 않고 관대한 처분을 해서 다음부터는 세계대전이 안 나게 하려 했습니다.

'그 누구라도 어떤 자원도, 시장도 독점할 수 없다' - GATT와 WTO의 기본 이념입니다.
나중에 미국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져 엄청난 무역 적자를 보게 되었음에도 미국은 이 이념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보면 한국은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_-;;
이정도로 처신한 패권국은 세계사에서 거의 로마뿐인데 말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한국은 국제무역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나라이고-아 인구가 한 1000만으로 줄면 살 수 있을겁니다-
그런 국제무역은 미국과 미 해군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미국 덕을 단단히 보면서 사는 나라라는 말입니다.
왜 김대중통, 노무현통이 대통령이 되자 곧 그동안의 노선과 생각을 '많이 절충한' 듯한 행동을 보였을까요?
그 전엔 몰랐더라도 결국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통이 가장 지지자들을 많이 잃은 결정 가운데 하나가 이라크 파병이죠.
근데 저는, 누가 대통령이었더라도 그 파병 했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그걸 안 할 능력이 없었거든요.

민노당 권영길씨가 대통령이 됐었다면 안 했을지도 모르죠.
대신 아마 한국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10%씩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을 겁니다.
샘숭전자나 횬다이 모터즈의 오늘은 없었을 것이고요. 물론 이쪽이 더 나은 점도 있긴 합니다.
IP : 220.127.xxx.2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0.11.28 2:03 PM (218.52.xxx.110)

    정말 답답한 것은 " 상황 파악을 절실히 해야 하는 37%"는
    절대로 꿈쩍도 안한다는 것... 입니다.

  • 2. 상황파악좀
    '10.11.28 2:05 PM (220.127.xxx.237)

    좋은 글 써주시는 푸아님이 첫 리플을 달아주시다니
    하루의 영광이올습니다, ^^

    그 37%는 사실 25%의 무지렁이들과 12%의 이기적 빠꼼이들로 이루어져 있쟎아요.
    25%는 죽어야 고쳐진다는 바보들이니 할 수 없고,
    저놈의 이기적 빠꼼이 12%들 사는 곳에 폭탄이라도 한 방 떨어져야 그놈들이 정신 번쩍 들텐데 말입니다.... 에휴!!!

  • 3. phua
    '10.11.28 2:09 PM (218.52.xxx.110)

    이런 글을 올려 주셔서
    무지를 깨워 주시니 저는 그냥 황송.. 그 자체입니다.

  • 4. 상황파악좀
    '10.11.28 2:22 PM (220.127.xxx.237)

    어이쿠~
    무지할 턱이 없는 분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이거
    글 속에 혹시 엉터리 내용을 쓴 게 있나 뜨끔하여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

  • 5. 풀빵
    '10.11.28 2:28 PM (112.155.xxx.41)

    원글과 댓글을 보니 나는 여전히 무지하구나 싶고
    무지한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 6. d
    '10.11.28 2:34 PM (125.177.xxx.83)

    상황파악이 안 돼서 그러는데
    지금 여기 82에서 민족주의 운운하는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하던가요?
    전 그런 글을 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는데..원글 취지는 결국 정치, 경제, 군사 모든 면에서 대미의존도를 더욱 높이자는 건가요??

  • 7. 상황파악좀
    '10.11.28 2:43 PM (220.127.xxx.237)

    d님, 그러니까
    실력도 없으면서 '자주' 타령하면서 외국하고 척질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실력도 쌓고 나아진 실력만큼 국제 분업도 더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국제 파병도 할 자리엔 해야 하고, 미군부대를 최전선에서 후방으로 배치하자는
    미국 요청같은 건 패기있게 들어주고요.

    간단히 말하면 노통식 way가 당나라당 way보다 훨씬 내실이 있고 똑똑한 거라는 거죠.
    안 주고 받기만 할 순 없는거고, 옛날에 받아먹은건 받아먹은 값을 하기 전에는
    '그거 지들 이익을 위해 한 거니까 갚을 필요없어' 이딴 소리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 8. 언제까지
    '10.11.28 2:46 PM (202.169.xxx.2)

    딱 드는 생각...
    언제까지 그래야 하나요??
    상황 파악한데로 들어줄 것 다 들어주며 세월 보내면
    자주가 확실하게 옵니까??
    아주 틀린 말 아닌 듯 하지만, 완전 동의할 순 없네요.

  • 9. 상황파악좀
    '10.11.28 2:51 PM (220.127.xxx.237)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고요?

    영국 위세에 눌려있던 미국의 예를 들어드리죠.
    미국이 영국보다 산업 능력이 앞선 것은 대충 1900년 쯤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영국을 내리누르며 확실하게 우위에 서고, 상황에 따라서는 영국을 무시하며 자국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서 관철시킨 것은 2차대전에서 이긴 1945년부터입니다.

    한국도 실력을 먼저 키우고,
    실력이 충분해진 뒤 한 50년이 지나면 이젠 실력에 맞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런 건 짧아도 50년(일본의 사례, 세계사에서 가장 짧은 경우였습니다)이고
    길면 200년도 걸리는 일입니다(미국의 사례쯤 되겠군요).

    중국인들이 만든 거라 내용을 주의해 가며 보긴 해야 하지만,
    '대국굴기'라는 다큐멘터리(책도 있습니다)를 첨부터 끝까지 봐 보셔도 좋습니다.
    총 11부작일 거고, 한 편에 1시간입니다.

  • 10. d
    '10.11.28 2:53 PM (125.177.xxx.83)

    그니깐 4~5년전부터 남한의 대 중국 교역량이 대 미국 교역량을 추월해
    최다 교역대상국이 중국이 되고,
    중-북한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진 이때, 남한은 중국과 북한, 일본, 러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을 둘러싼 동북아 나라들과의 관계를 더욱 잘 다져야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미국은 언제 어떤 변수로 또다시 경제공황이 닥칠지 모르는 나라이니 더욱 경계해야할 듯 싶은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국이 수퍼파워 국가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대접은 하되
    남한은 남한대로 자주국가로서의 국방력을 갖추고 자존심 있게 외교하며 때때로 배짱은 튕겨야한다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영상은 요즘 새롭게 회자되고 있으니 보셨겠구요.
    별로 님의 의견에 공감 안됩니다~~

  • 11. 상황파악좀
    '10.11.28 2:54 PM (220.127.xxx.237)

    공감 안되면 공감 될만한 님의 의견을 새 글로 써주세요, 저도 공감 하고 싶습니다.
    전 님같은 분과 싸우자고 이런 글을 쓴 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중 수출이 미국 없이 가능한건지 한번 공부해 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의 대중 수출은, 대미 수출을 위한 대일 수입과 거의 똑같은 성격입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 없이 한국의 대중 수출은 없습니다, ^^;

  • 12. d
    '10.11.28 3:02 PM (125.177.xxx.83)

    뭐죠? 이 해괴한 논리는??
    중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의 대중 수입이라는 얘긴데, 서로의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니
    양국이 수출과 수입을 하는 것 아닙니까?
    한국의 대중 수출이 중국의 대미 수출의 변수를 받으니 대미 의존도는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 소린가...
    보다보다 별 해괴한 이야기를 다 듣겠습니다 그려-_-

  • 13. 상황파악좀
    '10.11.28 3:07 PM (220.127.xxx.237)

    d님, 길게 이야기할 상대가 못 되는 분이군요.
    한국이 중국에 주로 뭘 수출하는지 한번 서치나 해 보셨어요?
    60~80년대에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뭘 수입했나요? 왜 수입했나요?

    모르면 가만히라도 계십시오, --;;

  • 14. d
    '10.11.28 3:38 PM (125.177.xxx.83)

    '한미, 28일 서해상에서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
    이라는 링크 글에 댓글 달으신 거 보니 대충 견적 나오는 분이었군요~
    소녀시대 삼촌팬이신가본데 제발 여기 82에 남자회원 좀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리액션 ( 220.127.23.xxx , 2010-11-24 14:32:42 )

    좋은 리액션이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지금은 한미일이 북중러보다 토탈 파워가 위니까, 하려면 지금 해야하는 겁니다.

  • 15. 상황파악좀
    '10.11.28 3:41 PM (220.127.xxx.237)

    공부 좀 하시라니까~~
    공부가 모자라면 가만히 있을 줄이라도 아셔야죠.

  • 16. d
    '10.11.28 3:48 PM (125.177.xxx.83)

    이보세요. 남자분 됐구요. 여기서 댓글놀이하는 거 보니까 상대하고 싶지 않은 수준이네요.
    요 밑에서도 엄청 뚜드려 맞으셨던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8&sn1=&divpage=110&sn=off...

  • 17. 오우, U~
    '10.11.28 4:15 PM (220.127.xxx.237)

    U 혹시 엊그제의 그 무쉬칸 b님이십니까?
    ^^;

    저런 무쉬칸놈을 성공적으로 교화시킨 자랑스러운 글을 '엄청 두드려 맞았던데' 라고밖에 못 보시다니 아아 이거, 저의 교화 노력이 헛것이었군요.

    여왕폐하께 누를 끼쳤어요, 아흑~

  • 18. ...
    '10.11.28 5:12 PM (203.234.xxx.38)

    경제라는 게 내셔널한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건 알겠는데요,
    미국이 전쟁 방지를 위해 자유주의 무역을 고수한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어요.
    미국이 대표적인 군산복합체 나라 아닙니까? 미국의 군수산업이 어떻게 유지되는데요.
    바로 세계의 전쟁으로 유지돼요. 미국 정치는 그 전쟁을 더 부추기고 도발하기도 합니다.

  • 19. 점셋님
    '10.11.28 5:37 PM (220.127.xxx.237)

    원글 쓴 죄로 응답합니다, ^^;

    미국의 군수산업은 생각하시는 것만큼 큰 규모도 아니고-미국경제 전체의 고작 3% 가량-
    다른 자유기업 부분과는 다른 논리로 움직입니다.

    미국 정치가 때로 전쟁을 부추기거나 도발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기본적인 국가 전략은 다시는 1,2차 대전처럼 대량으로 해외 파병을 하고 수십만명의 미국인이 죽어나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냉전기간 작은 나라들이 미쏘의 손발이 되어 싸우는 대리전쟁은 있었어도 열강들이 직접 붙는 전쟁은 없었던 거고요. 열강국들은 서로 직접 싸우면 타격이 크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는거여요, 한국같이 열강이 돼 본 적이 없는 나라들은 그런 걸 모르고요.

  • 20. ...
    '10.11.28 8:52 PM (203.234.xxx.38)

    자유주의 무역의 틀을 완전히 버릴 수 없다는 것이나
    이라크 파병에 대한 건 저도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한국의 진보정당들이 갖는 한계도 마찬가지 생각이구요.

    그러나 미국 덕분에 강대국들 간의 전쟁이 없었다는 건 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또한 그것을 자유주의 무역과 연관짓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돼요.
    아마도 경제적 리버럴리즘과 정치적인 자유/평화를 혼동하고 계신 겁니다.
    미국을 악마화할 생각은 없고 그 나라의 장점도 높이 평가하는 편입니다만
    미국이란 나라의 역할에는 양면성이 있지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많은 국지전을 일으킨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한국이 국제 정치적으로 주변부에 있으니 미국이란 나라의 힘을 직시할 필요는 있겠지만
    원글님처럼 미화해서 보는 것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 21. 점셋님
    '10.11.28 11:27 PM (220.127.xxx.237)

    성실한 답변, 수준높은 의견 고맙습니다.
    님과는 사실의 존재 여부에 대한 견해 차이느 그다지 없으나 사실을 보는 가치관에 현격한 차이가 있군요. 그것은 적어도 왜곡이나 거짓말이 아니라 그야말로 의견 차이겠습니다.

    가장 많은 국지전을 일으키는 나라는 그 시대의 패권국이지요. 18~19세기라면 영국이었고 16세기라면 스페인이었을 겁니다. 거기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덕을 톡톡히 본 나라이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긍정적인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본 나라이니 저는 한국인으로서 미국의 역할 가운데 긍정적인 부분에 더 촛점을 맞추어 보고 있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아마 제가 멕시코인이거나 부칸인이라면 제 견해는 많이 다르겠지요.

    미국의 도움 덕에 현재의 생활 수준을 누리는 한국인으로서, 미국 역할의 양면성을 말하면서 나쁜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 또한 염치없고 표리부동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싸우쓰 코리안이죠-은 그 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민들이지요.

  • 22. 원글님..
    '10.11.29 11:16 AM (122.153.xxx.193)

    저도 원글님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감하는데요.
    미국땜에 우리나라가 지금껏 먹고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도 우리나라 원조를 해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한것이라 생각되구요.
    만약 미국이 우리나라를 팽할 시점이 오면 가차없이 팽할거란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언제까지 기대진말고 만약을 위한 대비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가 위험한 사상이라는 것도 동의하지만요.
    그렇다면 민족주의 말고 다른 평화로운 대안이 있는지요?
    북한은 중국에서 흡수하고 남한은 100년 전처럼 일본에서 흡수한다면?
    그것도 답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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