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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못먹고 못잔 불쌍한 여자에요 도움 좀 주세요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0-11-19 12:25:44
바빠서 못 먹고 못 잤는데 (김밥먹고 버티고 잠은 걱정이 돼서 안왔어요)
결과는 그닥 만족스럽지 않아서 지금 마음이 피폐한 불쌍한 여자입니다.
흑.
일단 지금 2시까지 일이 끝날 예정이라 그 후엔 먹고 자고 할 예정이에요.
인간이 몸이 힘드니 지극히 단순해지네요.
저녁엔 그동안 덩달아 못얻어먹고 살았던 남편 아이와 함께 외식 나갈 예정인데...
그 전에 뭘.....
아 생각하니깐 2시에 먹으면 저녁이 또 맛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뭔가 날 위로해주는 달콤한게 입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아 ㅠㅠ

저 저녁시간까지 뭘 먹고 뭘 하면 좋을까 걍 하나씩만 던져 주세요.
사고력도 없어졌어요. 생각나는건 아직 보지 못한 위주 한편.
IP : 124.49.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19 12:26 PM (122.34.xxx.157)

    달달한 케이크요~
    마성의 떡볶이..

    저도 누가 밥좀 해서 차려줬으면 좋겠네요..

  • 2. 저도
    '10.11.19 12:28 PM (183.102.xxx.181)

    그럴때 가끔 있어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서 밥도 한숟가락 제대로 못 뜨는 날이 며칠간
    계속되면...여지없이 생각나는 엄마표 잔치국수!!!
    멸치육수 진하게 우려내서 국수랑 묵은김치랑 김가루랑...거기다 양념장 올려서
    그냥 후루룩~ ㅎㅎ 그거 한그릇이면 기운이 펄펄 나더라구요.

  • 3. 비비
    '10.11.19 12:59 PM (221.151.xxx.168)

    달달한 설탕 들어간 것들이 피로를 줄여준다고 하죠. 쪼콜렛, 케익 한조각 추천해요.

  • 4. 감사
    '10.11.19 2:07 PM (124.49.xxx.25)

    잔치국수 먹구싶네요. 근데 해줄 엄마가 없네요.....

  • 5. ***
    '10.11.19 3:43 PM (219.248.xxx.57)

    전, 잔치 국수는 그냥 동네 국수 체인' 원포' 그런데 가서 사먹습니다.
    맘 내킬 때는 집에서 해먹지만 혼자 있을 땐 그게 젤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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