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끝난 이웃집 웬수에서요
작성일 : 2010-11-01 17:44:22
942837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왜 여주인공의 생모와 살지 않았는지요
전에 아파트에서 마주치고 회상하는 씬이 있었는데
전화벨이 울리는 바람에 놓치고는
좀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지나쳤네요
기억 나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
IP : 124.49.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10.11.1 5:49 PM
(58.233.xxx.249)
생모는 결혼 전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대요.
집안 어른이 결혼은 시켰지만...결혼생활중에도 못잊고
그 남자를 찾아 나갔다네요...
2. ㄴㅁ
'10.11.1 5:57 PM
(211.238.xxx.66)
이 들마는 내용도 주제도 구성도 탄탄...훌륭...
작가가 누구신지...
3. 슬퍼네요
'10.11.1 6:17 PM
(124.49.xxx.81)
그런엄마에게 버림받고
첫가정도 깨지고 ....
아프네요
4. 앗참
'10.11.1 6:18 PM
(124.49.xxx.81)
원래님 김사해요
5. morning
'10.11.1 6:24 PM
(222.239.xxx.118)
좀처럼 TV 안보는 저도 시간 날때마다 재방송으로라도 챙겨서 보던 드라마였답니다.
마지막 엔딩도 좋고요.
이혼을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끝내는 드라마 흔치 않지요.
6. 볼때마다
'10.11.1 6:24 PM
(110.8.xxx.231)
가족의 의미를 아로새겨준 드라마에요.
드라마에서 어른들은 어른나름대로
자식들은 자식대로 ..가족이란 이름으로 왜 살아가는지
눈물흘리며 보곤 했답니다.
처음엔 좌충우돌 역할들이었지만.. 과정속에서 성장하며 스스로 제갈길을 찾아가는
멋진 드라마였지요.
이웃집웬수 보려고 주말이 기쁘고 좋았는데.. 종영이 못내 아쉬워요.
7. 극본
'10.11.1 6:28 PM
(110.8.xxx.231)
최현경 작가입니다.
8. ㅡㅡ
'10.11.1 6:49 PM
(110.5.xxx.174)
이 들마는 내용도 주제도 구성도 탄탄...훌륭...
작가가 누구신지...2222222222222222222222222
정말 억지스런 부분없이 가족관계, 부부의 관계를
현실감있게 잘 그려냈지요.
대사나 감정선 처리 등도 아주 신선했어요.
다음주면 인.아도 끝나고 허전할 듯...ㅎ
9. 모처럼
'10.11.2 8:17 PM
(120.142.xxx.198)
불륜도 막장도 없이 드라마가 될수있다!! 를 보여준 진정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넘 잼나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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