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딸이..시험을 쳤어요..
좀전에 전화가 왔는데..그렇게 기분 좋은 목소리는 아니네요..
시험잘봤냐고 물어보니깐..역시나...
별로요..하는말에..버럭했네요
이미 ..친 시험..다음에 더 잘치면 되지~
고생했다..하면서 격려해줘야하는데..
일찍잘때 알아봤다..공부를 안했으니 그렇치머.하고 막 모라했네요
그래놓고 이리 마음도 안편할거면서....-_-
제가 딸한테 모질게 말한거 맞죠?
근데 왜그리 마음 다스리가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에...아는 분이.애들 데리고..음악회 갔다오라구..
표를 주시던데..
그기가서 딸 마음 좀 풀어야겠네요
그리고 제마음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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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망친 딸...-_-
부모되기 힘들어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0-10-29 14:56:59
IP : 123.199.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9 3:27 PM (123.212.xxx.21)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학년이 낮을수록 엄마가 욕심을 더 부리게 되는것 같아요..
중딩때까지는 1개만 틀려도 화가~ㅋ 속이 부글부글..인생 끝난것 같았는데...아이가 고딩되고 나니..
도 닦게 되고..(특목고라 내신 장난이 아니거든요..)
수고했다..담에 더 열심히 하자..이런말이 절로 나오든데요..
내공이 쌓인걸까요?...
마음 잘 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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