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재회
보고픈 내 친구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이런 곡 들어보셨나요?
예전부터 그녀의 목소리가 특이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고음이면서 신경질적이지 않고
서정적이면서 우울하지 않으며
분명 종교적인 색채가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소리
얼마전에 해바라기의 "내 마음의 보석 상자"를 듣다가
그 곡의 기타 소리도 정말 어느 보석 못지 않게 아름답지요?
그 노래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던 이주호씨도 참 많이 변해서 마음이 짠합니다.
갑자기 남궁 옥분의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가 생각나 들었답니다.
그리고 한동안 목이 메어 말을 잊지못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그녀가 노래하는 모습을 찾다가찾다가 못찾고 말았네요.
청아한 목소리로 내게 큰 선물을 준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남궁옥분씨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 저 말고도 굉장히 많을 줄 압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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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옥분 노래 듣다가 울었어요!
한나 푸르나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0-10-29 14:46:02
IP : 125.146.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9 2:55 PM (121.135.xxx.221)저 초딩때 싸인받은거 아직 있어요.
튤립그림을 그려서 싸인하시던데..
그립당.2. EBS
'10.10.29 3:29 PM (211.221.xxx.89)<세계음악기행> 이란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예전에 거기 어떤 게스트가 한국가요명곡을 찾아서 들어보는 코너를 진행했는데 이용의 <사랑이란> 과 남궁옥분의 <사랑사랑누가말했나>붙여서(?) 틀어준 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감동했답니다. 둘다 너무 뛰어난 곡이었거든요.
3. ..
'10.10.29 4:12 PM (114.203.xxx.5)저도 이분 노래 좋아해요
목소리가 살짝 톤이 높은듯하면서 청아한게 참 매력적이네요 ^^4. 저는
'10.10.29 10:03 PM (116.33.xxx.66)김동률의 졸업 이라는 곡을 듣고 울었어요.
그때 그 청춘, 졸업식 저녁에 건배하던 생각나면서...
정말 돌아갈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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