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교회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이런 저런 기도 제목 중에 수험생들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말씀이 나올때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저,,
올해 우리 아이 대학 입학했습니다
지금은 부모 마음에 차지는않지만 인서울해서 재밌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에 수시 1차 부터 수능 합격 발표 날까지.....
마음고생 했던거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주르르 흐르데요
아....
지금쯤 수험생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고 아릴까...
겪어본 사람으로서 (제가 부모라서 그런지 수험생 아이들보다는 그 부모들의 마음이 먼저 생각나네요)
모두 다 잘 될겁니다
힘들어하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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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부모들..모두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10-22 19:51:57
IP : 114.204.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
'10.10.22 7:54 PM (222.108.xxx.107)올해 수험생이 둘입니다.
이 압박감에서
얼렁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힘이 됩니다.2. ..
'10.10.22 8:02 PM (222.235.xxx.233)감사합니다.
지금 논술 학원 알아보고 전화 끊는 중이거든요.
우리 아이도 잘 보고
남의 아이도 다 잘보는 수능이 됐으면 합니다.3. 잠깐
'10.10.22 8:15 PM (222.239.xxx.139)자랑질.
울 딸아이 오늘 모의고사 반에서 1등
했다고 울먹이며 전화왔어요
으이구.진즉 좀 그렇게 하지..4. ...
'10.10.22 8:17 PM (222.235.xxx.233)마지막 잘 하는 게 최고 아닌가요?
진즉에 잘하고 요새 못하는 것보다는
진즉에 못하고 요새 잘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축하드려요.5. 입이 근질근질
'10.10.22 11:04 PM (110.8.xxx.14)저도 모의고사라 다른사람한테 자랑을 못하겠어요.
82에서라도 자랑합니다.
울 아이 9월 모의고사 언수외사(2과목) 전부 1111찍었어요.
전국은 아직 안나왔지만 교내성적으로 봐선 전국도 그리 나올듯
수능에서도 제발 이대로 나와다오 기원합니다.6. 성적표
'10.10.22 11:51 PM (220.86.xxx.221)어제 중간고사, 9월 모의 성적표 들고 왔는데 중간고사는 방앗간 차려도 되겠어요. 아주 떡을 친 성적이라는거.. 그에 비하면 모의 성적은.. 극과 극이에요.이래서 내년에 수시 넣을 수 있을런지요..
7. 원글님은
'10.10.23 6:56 AM (61.109.xxx.198)힘내라고 하셔서 힘좀 내려고 들어왔더니
이런 자리에서 꼭 자식자랑해서 기운빼게 하는건 뭐랍니까?8. 不자유
'10.10.28 11:05 PM (59.86.xxx.2)저도.. 어머니들, 자녀분들...
모두 모두 지치지 말고 힘 내시라고 함께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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