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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의 명언 올려주세요~
근데 여기 가끔 아기들이 했던 귀엽거나 재밌는 말들 올려주시는데요, 저 그런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기 있는 분들 재미있는 얘기좀 풀어놔 주세요.^^
1. ,
'10.10.21 3:37 AM (122.36.xxx.41)지나가는 외국 남자 눈을 보고...
"엄마 왜 저 사람은 눈에 사탕을 넣고다녀??"
라고 제가 어릴때 그랬다네요. 별로 귀엽진않네요-_-;2. ㅋㅋ
'10.10.21 3:47 AM (121.160.xxx.72)귀여우셔욤
그럼 제 눈엔 흑사탕이?
죄...죄송3. 울 아들
'10.10.21 5:14 AM (121.142.xxx.153)말터진지 두달째.. 30개월..엊저녁 애아빠가 누워서 아빠는 졸려. 잘거야. 했더니
"우리~ 노십시오" 라고 했대요. 아빠 같이 놀아요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 같네요.4. ^^
'10.10.21 5:25 AM (203.130.xxx.123)저희집은 유기농 시리얼을 과자처럼 먹이거든요. 가끔 우유부어서도 먹이구요.
20개월된 둘째넘이 과자처럼 먹고있다가 "우유~"라고하길래 컵에 따라줬더니만,
"우유, 졸졸졸~" 이라며 과자그릇에 따르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지금 22개월인데, 조금만 야단쳐도 정색을하고 "**이, 이뻐!"라고 대드네요.
왜 이쁜 자기에게 큰소리치냐는?
큰애는 저번에 엄마,아빠가 사랑한다고하니 잠결에 "너희들도 사랑해~" 라고했던 아이구요.
사실 너희들~의 원조는, 그보다 몇일전 아이스크림을 같이먹다가 엄마아빠가 너무 빨리먹으니,
벌떡 일어나서 "너희들~ 마니먹으면 안되!"라고했다죠. 18개월이었어요 -_-;
조금더 크니까 합성어를 만들어내더라구요.
기차폭폭 (기차 칙칙폭폭)
나눠씩 (하나씩 나눠)
색깔녹초파남보 (물론 무지개)5. 울딸
'10.10.21 6:12 AM (59.12.xxx.118)1.시어머님이랑 전화 끊을때 들어가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더니...
"엄마 할머니는 왜 항상 전화를 밖에서 받아??" 뭔말인가 했더니 제가 항상 들어가세요..하니깐...
2.무릎 세우고 누워있는데 제 종아리를 보고 울 딸래미 하는말...
"엄마 다리가 펠리칸 입 같아........"ㅠ.ㅠ
못 들은 척 했더니 펠리컨 부리 설명까지 자세히~~~~~~~~
재밌는 일 많았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6. 아이둘
'10.10.21 7:07 AM (211.243.xxx.31)아기는 아니지만....
초딩 3학년 아들 데리고 온가족 도봉산 등반 시작하려는데..
초입에 널린 음식점들 보고 먹고가자고 아우성....내려와서 먹자니까..
" 어우~~~~ 금강산도 후식이지~~~~ 먹고가자~~ " ㅎㅎㅎ
이눔아......대충 들었구나...ㅋ7. 세돌
'10.10.21 7:27 AM (59.15.xxx.232)세돌 딸래미. 평소에도 말을 잘 하는 편인데요.
뭐 실수를 했는데 제가 뭐라 했더니만..
'엄마,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이부러 그런거야~ 삼부러 사부러~'
언어유희를 즐깁니다.8. ..
'10.10.21 8:08 AM (180.69.xxx.68)두돌쯤되었을때....
하도 때를 쓰길레 울게 냅뒀더니...달래주러 간 아빠에게...
"내가 아기니깐....아빠가 이해해줘~"
헉...9. ..
'10.10.21 8:25 AM (118.223.xxx.17)밥을 하도 천천히 먹으며 딴 짓을 하길래 빨리 먹자니까..
"엄마 저는 목구멍이 작아서 밥이 빨리 안 넘어가요."
말은 맞지만 그런말은 이때 쓰는게 아니란다.10. 전
'10.10.21 8:36 AM (117.110.xxx.8)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20개월 된 아이가,
<엄마가 보고 싶어서 눈이 아팠어요>..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말이 조금 빨랐어요. 발음은 어눌했지만..)
아마도 놀이방에서 엄마 보고 싶다고 많이 울었나보더라구요.
마음이 어찌나 아팠던지..
지금은 초등생 되었지만,
가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찡해요~~11. 음?
'10.10.21 8:43 AM (112.146.xxx.158)우리 애가 5살땐가 4살땐가..
똥꼬가 아프다고 해서 살펴보니 좀 상처가 나서..
아들:엄마 왜그런거야?
엄마:응..여기 똥꼬가 쪼금 찢어졌네..
아들;(울먹울먹거리더니) 누가 내똥꼬 찢었어!!!!!!!!!!!!!!!!누가내똥꼬를 찢었냐고!!!!엉엉엉
-_-;;;
요즘은 좀 컸다고 아는척을 하는데 베토벤을 베토빈이라고 하며 아는척하는데 넘 귀여워요 ㅎㅎ12. ㅎㅎ
'10.10.21 8:43 AM (110.9.xxx.138)하도 뺀질뺀질 말을 안들어서 혼내다가
'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몇번말했니!"
했더니
'엄마, 세번 말했어요..'그때가 30개월 쯔음....말하나는 기가막히게 합니다..
ㅎㅎㅎㅎ말로 못이겨요..13. .
'10.10.21 9:13 AM (111.65.xxx.81)우리 아이 어릴때 외국인을 보면
"엄마! 저 사람들은 왜 자꾸 메루메루~ 메루메루~ 해?" 하더라구요.
영어가 자기 귀에는 다 메루메루~ 라고 하는 것으로 들렸나봐요. ㅎㅎㅎ14. ㅎㅎ
'10.10.21 9:20 AM (125.134.xxx.227)우리 아이가 발음이 잘 안되어 그동안 날 웃기게 만든 단어들 :
단무지 ->된무지
전자레인지 -> 젠자레인지
코코아 ->코코바
밥그릇->밥그럽 ^^
요즘은 결혼에 대해서 말을 들었는지... 저한테 뽀뽀를 하더만 "엄마. 우리 뽀뽀했으니까
이제 결혼해야돼" 5살 아들내미의 말입니다.^^
개구리 배가 볼록 튀어 나온 걸 보고 " 개구리 배에 달걀이 들어 잇나봐"15. 우리 아들
'10.10.21 9:25 AM (114.206.xxx.217)3살때, "엄마 쭈꾸미 먹고 싶어요" 하길래, "쭈꾸미가 뭔지 아니"하고 물었지요.
아들왈, "낙지 아들"하고 대답하네요.
밤에 자다 일어나서 배고프다길래 그냥 자라고 했더니,"많이 먹고 쑥쑥 커야되는데 엄마때문에 못큰다"고 대성통곡하더군요. 그런 아들이 지금은 입만 살아서 말도 안들어요. 내아들 돌리도~~16. 34개월 딸
'10.10.21 9:25 AM (180.66.xxx.32)남편이 18개월된 둘째 아들이
난해한 장난(책을 뜯거나 씽크대를 엉망으로 뒤집어 놨을때)을 하면
"이리와서 니 아들하는것 좀 봐라" 란 말을 자주 해요..
남편 출근하고 낮에 애들이랑 셋이서 있는데
빨래 너느라 베란다에 있으니 첫애가 또랑또랑하니 절 부르네요.
"엄마~ 이리와서 니 아들 좀 봐라~ "17. 아긴 아닌데
'10.10.21 9:38 AM (125.186.xxx.11)초등2학년 딸.
제 동생이 결혼준비하느라 제부될 사람이랑 좀 투닥거린 얘길 하면서 같이 삼겹살 구워먹던 중.
'이모, 결혼하느라 그 아저씨랑 싸운거야? 이거 먹고 다 잊어'18. ...
'10.10.21 9:45 AM (112.156.xxx.66)더러운 이야기인데
오늘 아침에 변기에 응가하다가 나오는 자기변보고 '많이 커' 이러네요 ㅎㅎ
뽀로로 여자 펭귄 이름이 패티인데 '팬티'라고 불러요.19. 흠...
'10.10.21 9:48 AM (125.250.xxx.244)저도 살짝 보태볼까요?
돌 좀 지나서였나, 텔레토비에 나오는 보라돌이... 인형을 사줬는데, '보라돌이'발음을 못하고 꼭 '보다다다'라고 말했던 거... ^^;
네살때, 저랑 남편이랑 심하게 다투고 저는 털푸덕 바닥에 엎드려 좌절에 절망에 눈물에 완전 나도 모르게 그만 "에효,,,사는게 뭔지, 대체 왜 사나 모르겠다"하고 혼잣말을 했더니, 울 딸 옆에서 듣고 있다가 "왜 살기는... 그냥 사는거지" 했던 거... (정말 깜짝 놀라서 정신 차렸었죠)
그리고 이거는 제가 어렷을 적 얘긴데... 몇살인지는 잘 모르구요.
인체 부위 이름을 배우다가, 다리의 굵은 윗부분을 허벅지라고 한다는 걸 배우고 나서는
엄마한테 그럼 팔뚝의 윗부분 굵은 곳을 가리키면서 "엄마 그럼 여긴 허벅팔이야?"라고 했다는..
덧붙여서, 제 사촌동생은 아기때 미국으로 갔는데, 십대때 잠깐 우리나라 와서 어눌한 한국말로 얘기하다가, 제가 '허벅팔'이라고 했다던 그 부위를 가리켜서 '팔벅지'라고 얘기해서 온 가족이 다 뒤집어졌다는 ^^; (역시 피는 못속이나요)20. 24개월
'10.10.21 9:50 AM (220.85.xxx.202)우리 큰아기... .엄마 빨리빨리.
ㅋㅋㅋ
친정엄마가 키워주시는데.. 엄마가 빨리빨리~ 하는걸 따라하네요.21. 저도 하나^^
'10.10.21 9:55 AM (125.7.xxx.17)30개월 딸아이..
길가다 비둘기가 갑자기 달려들어 깜짝놀라며 주저 앉았더니,
고사리같은 손으로 제 등을 토닥이며..
"괜찮아 엄마.00가 있으니까 이제 괜찮아~~~"
이러는거에요...아고 우리딸^^;;;22. 30개월
'10.10.21 10:00 AM (121.146.xxx.168)제가 삐리삐리 삐리뽀 라면서 뽀로로에 나오는 해리가 부르는 노래를 신나게 따라불렀더니, 우리 아이가 "엄마 노래하지마~ 귀 아프잖아~" 그러네요ㅎㅎㅎ 네, 저 음치입니다ㅠㅠ
23. ㅎㅎ
'10.10.21 10:04 AM (143.248.xxx.176)큰아들 34개월쯤인가 해서요, 아침마다 안개가 한참 끼어서 아침에 베란다 보고 안개꼈다는 얘기 자주 할때 였어요.
어느날 세면대에서 비누로 손을 씻다가 아들이 하는말..
"엄마 물에 안개꼈어~~"
ㅎㅎㅎ24. 16개월 잠꼬대
'10.10.21 10:07 AM (121.175.xxx.101)저녁 무렵에 육포를 먹었는데 그게 짰나봐요.
밤에 자는데 '무~ 무~' 이러면서 잠꼬대를 하더라고요. 무~ 소리 한지 이제 삼일쨰.
그래서 물줄까? 하고 물어보니 자다말고 눈 동그랗게 뜨고 끄덕끄덕.
젖병에 물 담아서 줬더니 거의 백미리를 먹고 완전 곯아떨어지더라고요. 얼마나 웃긴지.
어떨 땐 자면서 아빠~ 엄마~ 하면서 소리를 질러요. 얘가 깼나 하고 보면 잠꼬대 ㅋ25. 아이고 삭신이야!
'10.10.21 10:11 AM (112.148.xxx.192)어제 중1 아들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만화책 열심히 보다가 일어나서 하는 말 "아이고 삭신이야!"
왜케 귀여운지 한 참 웃었습니다.
그리고 울 둘째 7살 때 축구하고 돌아 와서 '엄마 나 오늘 어이실수 했다." 뭐 황당한 실수를 했다는 말이가?
근데 자랑스러워 하는 거에요. 어시스트를 잘 못 말한 거지요.
울 둘째 "엄마, 내가 어지럽혀서 내 이름에 어질 현이 들어 있는거야?"
아 웃긴거 많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26. 저희아이
'10.10.21 10:17 AM (221.138.xxx.105)딸이 4살때 2살된 동생때문에 너무 싫었나봐요
저한테 조용히 오더니 " 엄마 00이 다시 엄마 뱃속에 넣을수 있어?"
" 아니? 왜?" 했더니
" 다시 엄마 뱃속에 들어갔으면 좋겠어....할수 있지?" 간절한 눈빛....
웃으며... " 아니 못해.." ㅎㅎ 그랬더니만...
제 손을 꼬옥 잡으면서 심각하게 " 아빠랑 둘이 노력하면 안돼? 다시 넣어봐..."27. 38개월딸
'10.10.21 10:23 AM (211.36.xxx.130)명언... 수없이 많지요^^
이햐~ 기가 막히게 상황에 딱 어울리는 말도 있고 아주 우껴 데굴데굴 구르는 것도 있고요.
근데 적어놔야지... 며칠만 지나도 또 새로운 명언에 묻혀버리네요.
가장 최근에 명언...
화요일 저녁에 <성균관 스캔들> 보고 있는데..
왜 구용하가 날마다 그러잖아요. "나, 구용하야~. 나, 구용하다."
옆에서 소꼽놀이 하던 딸이 벌떡 일어나서 tv를 보고 허리에 손을 올린채
"난, xxx이다." "그치, 엄마?"하는데 우껴서 데굴데굴~~~28. ..
'10.10.21 10:48 AM (59.17.xxx.22)5살 무렵이던가..
오랫동안 쭈구리고 있다가 일어나더니
"엄마, 내 다리가 반짝반짝해"29. ..
'10.10.21 10:55 AM (59.17.xxx.22)역시 대 여섯살 무렵,
시장에서 생물 오징어를 사는데 옆에서 진지하게 바라보더니 하는 말
"모자를 먹어봐야 겠군"
조금 더 커서 7살 무렵 유치원에서 인체 각 부위에 관한 공부를 했나보던데
자기 아랫도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엄마, 다른 데는 다 알겠는데 불알이 하는 일은 모르겠어요"
꽈당했죠.
그래서 호기심이 꼬리를 무는 아이인지라
"어 글쎄, 여자에겐 없고 남자한테만 있는 거니까 혹시 너를 남자답게 해주는 게 아닐까?"30. 슈퍼에서
'10.10.21 11:39 AM (58.236.xxx.166)아이가 3살무렵 슈퍼에 같이 갔는데
자꾸 이것저것 만지면서 사고 싶다고 하기에 나중에 사자고 했더니
우리아이올 " 엄마 그럼 마음속으로 사요???"
너무 귀엽지요??
그때는 그리 귀여웠는데^^::31. 풉
'10.10.21 11:50 AM (218.238.xxx.226)울 개구쟁이 남자조카 6살때..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줌마를 만났는데, 눈밑에 기미가 새까맣게 앉았더라구요, 다크써클과 함께.
같은 여자로써, 전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딴곳을 보고 있는데 울 조카왈..
"아줌마, 썬글라스 꼈어요???"
웃을수도 없고 혼낼수도 없고, 정말 귀까지 빨개져 난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ㅋㅋ32. 깨꼼보
'10.10.21 11:55 AM (125.240.xxx.82)두세살 갓 말을 시작할 때
"ㅆ"발음을
"ㅎ"발음으로 하더군요.-날씨가 "썰렁하다"-"헐렁하다"
*****
자신이 단어를 조합하기도하고
책방이나 서점은 책을 파는 곳이라고 가르쳐줬더니
"엄마 책점가자 응"
********
그만 때는 아주 솔직히 표현해요.
중풀으로 불편하게 걸으시는 어르신께 다가가서
"할아버지, 왜 병*같이 걸으세요?"33. 깨꼼보
'10.10.21 11:57 AM (125.240.xxx.82)위 댓글 수정
중풀--> 중풍34. 음
'10.10.21 12:07 PM (59.1.xxx.100)우리딸이 어릴때 차에 타면 끝말잇기 같은 놀이를 많이 했어요
하루는 우리딸이 문제를 내는거에요
'곡'자로 시작하는 말은?
애아빠랑 별거를 다 대도 아니라고 하더니
아주 의기양양하게 그러더라구요
곡이(고기)!!!
아직도 그애기 하면서 남편이랑 낄낄댑니다
아, '압'자로 시작하는 말? 압하트(아파트)도 있답니다!~
그래도 지금은 국어 엄청 잘해요^^35. 떠여이
'10.10.21 12:46 PM (61.80.xxx.241)우리 네살먹은 딸래미 엄마가 조금만 싫은소리하면 "엄마 치소해(치사해)" 합니다. 샤방샤방에서 아주그냥 죽여줘요 그부분 있잖아요 "아주그냥 쑥여줘요~~"
더 아기때는 똥꼬를 또똘 이러고 뽀로로노래부를때 뽀동뽀동 뽀도도 이러고 할머니는 안니니
암튼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36. 서준맘
'10.10.21 2:01 PM (116.120.xxx.200)말이 유달리 늦었던 중3 아들이 4살쯤 누나 책 사고 받은 한글나라숫자나라 비디오테잎으로 한글과 숫자를 독학으로 깨우쳤는데 어느날 혼자 책을 읽는데 누나보고 니~고추 라면서 말을 하길래 누나보고 통역해보라하니 노틀담의 곱추를 재밌다고 말하는게 말이 제대로 안되니 저렇게 발음하는거였어요. 얼마나 귀여운지..이때는 말은 잘 못해도 더하기 빼기 책읽기 모두 너무 잘해 약간 천재과인줄 알았어요ㅠㅠ
37. 다들
'10.10.21 2:02 PM (24.80.xxx.178)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네요...ㅋㅋㅋ
제 동생 4살땐가 5살땐가 옆집 아이한테 맞고 들어와서 아빠가 속상한 나머지 "다음에 걔가 때리면 너도 주먹으로 콧방맹이를 한대 쥐어박어!" 했더니 동생이 울면서 "으앙!!! 아빠는 야망인(야만인)이야!!!"38. ㅋㅋ
'10.10.21 3:11 PM (121.167.xxx.143)말도 마세요~ 아직 말하려면 아직 멀은 즈이집 9개월 아덜램.. 제가 재우면서 자장가를 부르니까 말은 못하고 손을 갖다가 제 입을 막습니다. ㅡ.ㅡ;; 그만 하라는 거죠. 허허 예전에 82에 '이거 꺼~'했다는 애기 생각나서 웃었어요.
39. 말
'10.10.21 4:34 PM (121.166.xxx.214)못하던 우리아들은 카시트에 묶어놓고(?)두시간쯤 운전했더니...
낑낑낑,,,,갑자기 ,,,
아이고 XX죽겠다,,,
방언이 터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