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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이 거칠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0-10-21 08:26:22
제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요 하층민이 저를 만날일은 없고
저는 사회지도계층 상류층을 상대 하는데요

정말 피곤하거든요
그 사람들 자기가 대빵이고 아랫직원 부려?먹어서 그런가
밖에서도 반말은 기본이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야 여기 높은 사람 나오라고 해?
란 말 수시로 합니다

욕설하는 사람도있고 기물파손하는 사람도있는데요
정말 하층민이 거칠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분들을 만나뵌적은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있는 사람들도 너그럽지는 않아요
여기 게시판에 종종 볼수있는데 경제적인 여유가없으면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하잖아요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있다고 마음이 다 너그러운건 아니에요

오히려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깐깐한지 대면해본 사람 아니면 말 못하실거에요
정말 사람 나름이라고 얘기해주고싶습니다.
IP : 121.143.xxx.14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1 8:28 AM (58.145.xxx.246)

    깐깐한거랑 거친거는 다른것같아요...

  • 2. 하층민?
    '10.10.21 8:29 AM (117.110.xxx.8)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하층민..이라는 말에 잠시 고개를 기웃거려 봅니다..

  • 3. ..
    '10.10.21 8:29 AM (121.181.xxx.124)

    하층민 상층민 상관없이 그냥 무식한 사람들이 있을 뿐~
    하층민이 험하면 없어서 그러는거고..
    상층민이 험하면 있는 놈이 더한다 하는거죠^^

  • 4. 경험에 의하면...
    '10.10.21 8:43 AM (124.49.xxx.80)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저희가 몇년전에 아파트 리모델링때문에 그야말로 낡고 낡은 서민 아파트에서 3개월 정도를 살았어요. 전에 저희가 살던 동네와 확연하게 다른것이 느껴지긴 했어요. 아파트 관리비 못낸 세대들 관리비 내라고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데 그 세대가 엄청 많았구요. 조그만 일에도 머리 쥐어뜯고 싸우는 아줌마들도 많았고.
    다른 복도식 아파트는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문 활짝 열어놓고 고기 구워먹고 왁자지껄...지나가는 저는 왠지 민망하더군요.
    일반 쓰레기를 엘리베이터에 그냥 버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 사람 잡는다고 경비아저씨는 며칠을 경비실 앞에 내어놓고 다시 가져가라고 써놓고 놔두기도 하고...저희 아이가 동생이랑 싸우다가 장난감을 복도에다 잠깐 놔뒀는데, 그 사이 저희 아이 장난감을 누가 가져갔더라구요.
    적어도 제가 여지껏 살아온 아파트에선 이런 풍경을 본적이 없기에 많이 비교되기는 하더라구요.
    그냥 저의 경험담이었습니다.

  • 5. ,,,
    '10.10.21 8:45 AM (121.160.xxx.58)

    하층민.

  • 6.
    '10.10.21 8:45 AM (183.98.xxx.208)

    많이 읽은 글에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주민이라 사람이 거친 걸까? 류의 얘기가 있어서 그런 건가요?
    전 그냥 저소득일수록 맞벌이/야간 근무도 많이 해서 집에 있는 사람 없겠거니
    저소득이고 고소득이고 피곤에 쩔어서 낮잠자는데 누가 불시에 방문하면 욱 할 수도 있겠거니 하고 생각했어요.

  • 7. ..
    '10.10.21 8:53 AM (115.41.xxx.10)

    억척스럽게 살아내야하니 좀 거친 사람도 있겠지만. 하층민이라.....

  • 8. 음...
    '10.10.21 8:59 AM (125.186.xxx.11)

    아무래도 일상이 찌들고 힘들다보면, 엉뚱한 데서 화풀이 상대를 찾게 되기도 하니까요.

    제 아이들 친구 가리지 않고 사귀게 하고, 저도 사람따라 다르다는 게 진리라는 생각이라, 별다른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비율의 문제로 생각하면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상대를 대할때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더 거칠 수 밖에 없고, 그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더 많지 않을까요.

  • 9. ㅡ.ㅡ
    '10.10.21 9:01 AM (119.204.xxx.163)

    下層民이라...
    굳이 표현을 이렇게까지 쓰셔야하나요?
    하층민들 82쿡에도 계실텐데 어여 댓글들좀 달아주세요

  • 10. 저만 까칠한느낌인가
    '10.10.21 9:05 AM (183.102.xxx.63)

    이 글을 읽으면서 뭔가 개운하지않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좋아보이진 않지만.. 따지는듯한 글을 쓸께요.

    일단 사회지도계층, 상류층, 하층민이라는 단어 사용이 어색해요.
    의도적으로 난 그들(하층민)과 다르다는 식의 강한 암시가 보여요.

    그런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회지도계층이나 상류층을..저는 부유층이라고 말할께요.
    부유층에게 반말 듣고, 욕을 듣는 서비스업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그렇다면 원글님은 상위 부유층은 아닌 거죠.
    그리고 주고객이 상위부유층이라고 하더라도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소시민이거나 중산층이 대부분일 거에요.
    원글님이 오너라면 중산층이나 드물게 상위 부유층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일단 원글님을 소시민이나 중산층으로 볼께요.
    요즘 세상이 계급 간에 서로 내외하는 신분사회는 아니니까
    이웃에 살거나 가깝게 살진 않더라도
    경제적인 격차가 있는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요.
    백화점을 가도 그렇고, 식당에 가도 그렇고, 거리를 걸어도 그렇죠.
    몇몇 재벌가의 가족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하층민들은 나를 만날 일이 없다.
    나는 그들을 만나 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라고 하시면서
    이런 청순한 질문을 하시는 진짜 요지는 뭘까.. 과연 이 글에서 묻는 그게 전부일까..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글의 요지와는 다른 괜한 딴지같아 죄송합니다만,
    저는 원글님의 사회적인 신분(경제적인 것 포함)은 어느 계층인지를 묻고싶어요.

  • 11. 하층민이란
    '10.10.21 9:09 AM (218.39.xxx.149)

    단어가 확실히 뜻은 전달되네요. low class라고 하면 순화되는 것 아니잖아요?
    서민이라고 하면 대부분 더 발끈하지 않을까요? 사실 서민은 하층민보단 더 나은 급이구..

    원글님 글보면, 인간은 다 똑같다..는 거네요.

  • 12. 긴머리무수리
    '10.10.21 9:10 AM (110.9.xxx.149)

    하층민이라니요????
    참 듣기 거북한말입니다.,,,,,

  • 13. ...
    '10.10.21 9:13 AM (119.196.xxx.7)

    원글님이 말씀하신 하층민의 반대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거칠다기 보다 '안하무인' 이라 그렇습니다. 돈이 주는 권력의 맛을 알기 때문에 호기를 부리는 거죠. 외제차 몇 대 안되는 일반 아파트가서 보십시요. 장애인 주차 구역엔 죄다 외제차만 있습니다.

  • 14. 사람나름
    '10.10.21 9:15 AM (121.188.xxx.186)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01020005503&ctg...
    어제 뉴스에서 봤습니다. 다 사람나름이죠...

  • 15. dma
    '10.10.21 9:21 AM (121.151.xxx.155)

    댓글이 산으로 간다고 하지만
    이건 사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싫은 글이긴하죠
    댓글이 산으로간다는것은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못하고
    다른것을 말할때쓰는 말이지요

  • 16.
    '10.10.21 9:30 AM (211.207.xxx.10)

    저도 하층민인데 주위사람을 거칠은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어요.
    원글님 생각자체가 사람을 상하로 나누는거 같아요.
    요즘 그런사람들 많긴하죠.
    골프쳐? 이걸로 나누기도 해요.

  • 17. 만나본적도
    '10.10.21 9:55 AM (180.64.xxx.147)

    없는 하층민에 대해서 뭐하러 신경쓰세요?
    그냥 거칠고 경우 없는 상층민에게만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 18. ...
    '10.10.21 10:04 AM (125.138.xxx.151)

    저나 제 남편 직장에는 주로 박사학위 가지고 수입이 어느 정도 이상되는 사람들 위주인데
    다 사람나름인거 같아요
    성격도 좋고 예의 바른 사람도 많지만 완전 개차반인 성격에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도 많아요

  • 19. .
    '10.10.21 10:07 AM (183.98.xxx.10)

    집값 비싼 곳에 살아요.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이 있는데 거기 직원들 너무 힘들어해요.
    목에 힘들어간 주민들이 억지를 많이 부리고 큰소리 엄청 낸답니다.
    잘 살건 못 살건 인간이 덜 되면 다 마찬가지에요.

  • 20. 장사하는사람..
    '10.10.21 10:08 AM (211.196.xxx.223)

    저는 장사하는 사람인데요...
    구매하는 사람들 형편이 골고루 인것 같아요.
    택배주소를 보면 음...돈많은 사람이군....그정도? 주소로 추측이 가능한데요..
    제가 겪은걸로 봐선 돈많은 사람들이 상대방 사람을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뭐라그럴까? 하대한다고 할까요?
    물론 안그러신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런데 꼭 전화와서 태클을 거시는 분들은 잘사는 동네에 사시는 50대이상의 아줌마들이세요.
    백화점에서 살껄 괜히 농장에서 바로샀다느니...이걸 사람먹으라고 보냈냐느니...
    심정상하는 이야기 많이하거든요..그러고 나선는
    일이주일뒤에 재 주문들어오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하층민이란 표현 보기 싫습니다.
    세상에 하층민이 있으면 상층민도 있을것 아니에요?
    상층민이라면? 부유층.....개뿔입니다..그저 돈많은 사람들일 뿐입니다.
    살다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고
    또 살다보면 형편이 풀릴수도 있는것을.....

  • 21. 웬 하층민?
    '10.10.21 10:11 AM (121.175.xxx.101)

    하층민 소리에 일단 심한 거부감 표시하면서~
    제가 상층민을 대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 나름이라는 말은 맞는 것 같아요~

  • 22. 질문 자체가
    '10.10.21 10:34 AM (211.44.xxx.175)

    "하층민들이 거칠다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은 그 자체가 말하는 나도 하층민이 아니며
    듣고 있는 당신도 하층민이 아니라는,
    마치 하층민을 껌봉지 속에 든 껌처럼 만드는 질문이네요.

    보통 '하층민'은 우리가 사회학적 고찰을 한다거나 매우 일반적인 진술을 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자 용어이지
    당신과 내가 겪는 하층민이 거치냐는 식의 맥락으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죠.

  • 23. ...
    '10.10.21 11:01 AM (61.77.xxx.120)

    하층민 상층민 상관없이 그냥 무식한 사람들이 있을 뿐~
    하층민이 험하면 없어서 그러는거고..
    상층민이 험하면 있는 놈이 더한다 하는거죠^^ 22222222222222

    하층민이란 단어 사용에 식겁하면서 대체 어디서부터가 하층민인가 고민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24. 어디나가
    '10.10.21 11:48 AM (116.37.xxx.60)

    막 돼먹은 사람은 있어요.
    돈이 많건, 적건,

  • 25.
    '10.10.21 4:30 PM (121.166.xxx.214)

    아파트 1층사는 저도 하층민 ㅠㅠ
    제가 좀 거칩니다,,,

  • 26.
    '10.10.21 4:51 PM (211.104.xxx.205)

    글 읽다보니 하층민이 가난한 사람을 지칭하는 거네요.
    도곡렉슬 주민하고 도곡 래미안 주민들 새벽 6시부터 전쟁했다는 기사 안보셨어요?
    어느 계층이나 몰상식한 사람은 있는 법입니다.

  • 27. 사람나름이긴 한데
    '10.10.21 5:21 PM (124.61.xxx.78)

    오래전에 동대문 백주대로에서 퀵 아저씨가 입에 담지 못할 아주 무지막지한 욕을 하더라구요.
    진짜... 원글님이 말하는 하층민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넘 무서워서 조심조심 지나가는데...
    그 욕하는 대상이 누구였는지나 아세요? 폐지 줍는 할머니였답니다. ㅠㅠ 남자는 삼십대였구요.
    질펀한 욕으로 유추해보니 할머니 걸음이 늦어서 사고날뻔했다, 이건데요. 할머니에게 여자생식기를 빗대어서 입에 못담을 욕을 해대는데... 사람이 무섭고 징그럽더이다.
    몇달이나 그 골목을 못지나갔네요. 작은 일에도 여유가 없어서 울컥한다고 해야하나. 그것도 사람봐가면서.

  • 28. .
    '10.10.22 3:26 AM (119.71.xxx.212)

    도곡동 고급 아파트 주민들도 200명씩 패싸움 하는데요. 뭘.

    가진자들이 더러운 짓 할때는 제대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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