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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sky나왔는데, 자녀는 못들어간 경우 많나요?

대학 조회수 : 11,292
작성일 : 2010-09-27 17:52:08
어느 한쪽 말고, 양쪽모두 스카이 또는 엄마는 이대..아님 스카이는 아니지만 두사람 모두 의대나왔다거나.

자식 대학 보낼때 스카이 또는 그밑에 서성한 못보내신분 많은가요?

제 주위는  부부 전문직인 분들이 많은데, 자녀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합니다.
걱정도 많이하고, 안절부절...초5-6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기러기도 불사한다는 입장도 있구요.
물론 대부분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긴 한데, .우리때랑 다르다..요즘은 잘하는 애가 너무 많아 아주 많이 잘하지 않으면 인서울도 못한다..등등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학교 다닐땐--69년생---국자대학이라고, 이름에 국자가 들어간 대학 가면 완전 인생 망친 사람 취급받았거든요. 그 대학 나오신분껜 죄송..제 생각이 아니고, 저의 친척들이 제게 한 말이고, 제 주위 분위기는 그랬어요.
요즘은 대학 서열이 예전과도 달라지긴 한거 같아요.
카이스트나 포항공대가 더 인기있어진것도 같고. 여대가 네임밸류가 많이 처진것도 같고..

IP : 121.166.xxx.13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7 5:54 PM (124.243.xxx.157)

    제 친구들 보니까 자식중 1명은 가던데요.
    제가 sky나왔는데 친구들 부모들 중에도 sky가 많았구요.
    하지만 자식들 100%는 아니더라고요.

  • 2. ㅎㅎ
    '10.9.27 5:55 PM (115.93.xxx.206)

    자식은 다 아롱이 다롱이라고 하지요.
    부모 모두 s대 법대 나와 한사람 법관, 한사람 변호사 하지만
    그 아들 중 하나는 정말 s대 공대 가던데
    둘째녀석은 sky가 아닌 그냥 4년제(그나마 in 서울은 했던) 대학 나오고
    직장도 그냥저냥 그런 거로 알고 있습니다.

    어른들 하시는 말씀..
    한 배에서 나와도 다 아롱이 다롱이 이라는 말.. 맞는거 같아요. ^^

  • 3. ㅎㅎ
    '10.9.27 5:55 PM (203.152.xxx.26)

    아이코 찔려라....
    저의 아빠...살아계시면 70이 넘으셨는데요....서울대 나오셨습니다....
    언니 전문대...저...서울근교 분교...남동생..역시...충청도권 분교....
    우리 고모...그 옛날 sky 는 아니지만 약대 나오셔서 약사...
    우리 사촌오빠...역시 충청권 분교...작은오빠...고등학교 떨어졌다가 재수후 자퇴....
    우리 작은아버지 연세대 졸업...
    사촌큰동생 작은동생 다 삼수후...지방대 야간학과....
    ㅋㅋㅋ......
    우리집안입니다......
    그래도 잘 살아요....직장잡을땐 부모덕들 좀 많이 봤어요.....ㅎㅎㅎ
    그래도 또...내 아이는 엄마,아빠보다 낫길 바라고 키웁니다............*^^*

  • 4. ..
    '10.9.27 5:55 PM (118.223.xxx.17)

    부모가 sky 나왔는데, 자녀는 못들어간 경우 많나요?--- 많아요.

  • 5. ...
    '10.9.27 5:56 PM (119.64.xxx.151)

    네, 많아요. 아주 많아요...

  • 6. ...
    '10.9.27 5:59 PM (121.136.xxx.120)

    많아요. 꼭 대학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만 봐도 앞으로는 부모처럼 성공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 7. 제 주위는
    '10.9.27 5:59 PM (125.142.xxx.233)

    제 주변을 보면 그럴 경우 통계상(?) 확률은 좀 올라가던데요^^

  • 8. 쉽지않아
    '10.9.27 6:01 PM (125.142.xxx.250)

    요새는 저희(80년대)때보다 명문대가기가 더 어려워,부모가 나온대학만큼의 레벨을

    왠간해서는 자식은 못 보내는게 정설이라는 분도 계시더군요.

    물론 항상 예외는 있지만.......

  • 9. 시댁이...
    '10.9.27 6:04 PM (61.78.xxx.173)

    저희 시부모님이 S대 E여대 졸업하셨거든요.
    근데 자식들 보면 다 SKY 못 갔어요.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 정도.
    대신 며느리 2명을 S대로 얻으셨네요. 저만 지방대 출신...ㅠ.ㅠ
    시아버님도 은근 S대 동문이라 좋아하시고 어머님도 은근 형님들
    말은 무시 못하고 가끔은 학벌로 집에서 차별 받나 싶어서 서럽네요. ㅠ.ㅠ

  • 10.
    '10.9.27 6:04 PM (222.106.xxx.112)

    말은 안되는 질문이지만,,일단 그때와 지금은 모집인원이 달라요,,,
    고로 자기부모 나온 대학보다 5단계는 떨어진 대학을 가도 잘간거랍니다,
    그러나,,부모가 잘했다고 애가 잘하는것도 아니고,,,부모가 못했다고 애가 못하는것도 아니니..
    이런 질문은 말이 속단하면 안된다,,,가 정답,,,

  • 11. ..
    '10.9.27 6:11 PM (121.128.xxx.151)

    주위에 보면 부모가 sky 나오면 그 자녀가 명문대 나오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정말 두되의 유전이 있어서 그렇치 않겠어요?

  • 12. .
    '10.9.27 6:15 PM (119.203.xxx.19)

    자식은 랜덤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경우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 13. sky 출신 학력에
    '10.9.27 6:16 PM (218.55.xxx.231)

    부모가 sky 교수라도 sky 못간 자식이 태반입니다.

  • 14.
    '10.9.27 6:19 PM (125.186.xxx.168)

    그때랑 지금이랑 학생수도 많이 차이나지 않나요? 정확하게 비례까진 아니어도, 확률적으로 높겠죠. 예외가 있을뿐..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지가 있는경우고, 부모 학벌좋아도, 공부에 뜻없는 애들도 많으니.

  • 15. 저희 부모도
    '10.9.27 6:20 PM (125.178.xxx.149)

    서울대.이대..80이 다 되 가셔도 여적 영어공부 하시는데...
    (저희 아버진 서울대 아님 다 똥통 대학이라 그리 부르짖으시더니 당신 자식들 대학 가는 거 보구 니들 대학이 젤로 좋은 대학이다 그러시더이다 ㅋㅋㅋㅋ)
    언니는 인서울 의대, 나머진 겨우 인서울 했시오 ;;

  • 16. 내친구
    '10.9.27 6:20 PM (222.98.xxx.60)

    아빠 s대 출신 변호사 엄마 e여대.....내친구는전문대 겨우 졸업;;;;;;;;;

  • 17. 당연
    '10.9.27 6:30 PM (180.66.xxx.18)

    밑지는 장사라는 말이 있지요.
    요즘 시골에서 sky가기 더 쉬워요.이젠 좀 어렵게 되었지만..

  • 18.
    '10.9.27 6:30 PM (210.90.xxx.75)

    직업군에 따라 명암이 갈리던데요...
    제 주위의 대학, 대학원 선배들 중(SKY의 첫번째 대학 졸업)남편도 함께 S대 나온 사람들 기준으로 얘기할께요...(전 형제들도 다 S대라,,,,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좀 한정되네요)
    일단 엄마가 변수인 거 같아요.....
    엄마가 교수, 교사인 경우 자식들이 SKY가는 확률 매우 높구요...
    엄마가 의대인 경우는 매우 명암이 극명합니다...S대 갈 정도로 잘하는 군과 거의 인서울도 턱걸이라 속썩이는(아이들이 대부분 머리는 좋은데 반항적,....) ....
    엄마가 전업인 경우는 강남이나 지방이라도 좋은 동네 살면서 교육에 올인하는 경우, 대부분 SKY에 골인하구요...
    같은 전업이라도 S대 특성답게 자식들 교육엔 좀 쿨한 분들은 케바케입니다....
    가장 어중간한 건 엄마가 위의 직업군 아닌 일반 회사, 공기업 등등 다니는 경우인데요...별로 SKY다는 확률이 높질 않아요...가는 애들은 엄마가 아주 어릴적부터 작정하고 공부 다잡는 집이구요,,,못하는 애들은 엄마가 본인들이 너무 공부를 잘해서인지 머 어릴때부터 공부는 ..알아서 잘할걸 하는 막연한 기대감,,,아니면 오히려 본인들이 사회생활 겪어보니 S대가 다가 아니다 하는 생각에 공부에 별로 비중안두는 경우가 많구요...
    전 요즘 첫쨰가 몇년안있음 이 전쟁터에 들어가는데...밑의 확률떨어지는 직업군이라 고민이 많습니다....저도 겪어보니 공부가 다 아니다란 생각 강해요...지금부터라도 쥐잡듯 잡아야 하나...근데 재밌는건 둘쨰는 같이 놔두어도 책도 많이 읽고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내요...
    으이구 울 남편,,전국 휩쓰는 수재였고 저도 못잖았는데요....더구나 둘다 알아서 공부했던 스탈이라...
    정말 우리때랑 다른가봅니다....에효....

  • 19. ,,,,,,,,,
    '10.9.27 6:41 PM (165.246.xxx.66)

    70 훨 넘으신 저희 시부 서울대 시모 역시 명문 여고 출신인데요
    자식들 다 서울대, 연대 갔거든요.
    근데 제 경우 역시 남편과 다 서울대 걸치고 있는데 애는 외국
    다른 형제들은 자기 자식들 꼭 SKY 고집하지 않는데 그게 애가 sky 정도 아니면 다른 길 찾아주는 것 같아요.

  • 20. 부모머리
    '10.9.27 7:15 PM (116.37.xxx.138)

    닮을수는 있지만 학교가는건 좀다르죠.. 특히 요즈음은요.. 아빠 서울법대출신판사 .모친서울음대-아이는 그닥.. 인서울..부:서울,화학박사 모:중대 가정대 -자 :서울대 .부.모 서울대 의대.고대의대-아이들 인서울못하고 유학.. 울부친 서울대정외과 ,모친 -이대 사회학--우리4남매 중대.한양대.명지대.이대.. 학교는 자기 팔자도 있어요

  • 21. 열받아
    '10.9.27 8:12 PM (118.220.xxx.146)

    우리 자슥들이 그랬네요.
    간신히 중간급 인서울...
    그래도 나나 남편친구 자식들도 비슷해서 위로하고 사는데
    생활태도가 계속 거슬리네요.
    나는 안그랬던것 같고....

  • 22. 많아요
    '10.9.27 9:42 PM (110.10.xxx.210)

    서초동 학부모 학벌이 제일 좋다잖아요. 모아파트는 한집 걸러 서울법대 출신...
    그 동네에서도 서울법대 가는 애 거의 없어요.
    우리때(80년대)보다 대학가기가 어려워졌다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울남편 명문의대, 저 e여대( 연고대 갈수있어어요)출신이데, 울 애들 스카이 가기만 하면, 좋아 죽을 것 같습니다.
    강남사는 학부모들 다 학벌, 직업 좋아도 자식은 그만큼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 23. 그런데
    '10.9.27 10:08 PM (175.118.xxx.148)

    당연히 케바케지만, 상대적으로 스카이 안 나온 사람들 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물론 어디를 나와도 대학가기 힘들다에 한표입니다.
    자식이 대학가는 것이니까요 뭐..
    그래도 제 주변에 보면 대체적으로 부모가 좋은 곳에 나오면 머리인지? 경제적인 문제인지
    잘 가는 것 같아요. 제보기엔 경제적인 문제가 더 큰거 같고요.. 사실 경제적인 것보다
    사회문화적 자본이 더 크다고 하더군요

  • 24. 반대
    '10.9.28 1:19 AM (124.61.xxx.139)

    제 친구는 본인은 재수해서 전문대, 남편은 서울근교대.
    그 딸이 올해 SKY 들어가서 모두 놀랐어요.
    무엇보다도 과외나 유명학원 안다니고, 기본적인 영어학원만 다녔는데 아이가 참하게 열심히 해서 들어가서 더 기특했어요.
    또 다른 친구는 부부 모두 SKY , 아이는 서성한 중에 한군데 들어갔어요.
    시대가 다르니 못한 건 없지만...
    근데 요즘 주변에 (제가 낼 모레 50) 남편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학벌이 다가 아니란 생각 많이 듭니다.
    SKY 출신 아닌데도 그 보다 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가정생활도 안정적인 집들이 꽤많아요.
    물론 전문직인 경우에는 공부와 무관하다고 할 순 없지만요...
    요즘엔 뭐 그리 거길 들어가려고 피터지게 살았나 싶어요.
    그만 못한 학교 졸업해도 나보다 잘 사는 사람 넘 많은데~~

  • 25. 우문
    '10.9.28 1:40 AM (128.189.xxx.190)

    에 너무 진지하게 대답들을 . . .

  • 26. 부모는
    '10.9.28 3:22 AM (91.74.xxx.233)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지. 제 각자 인생 사는데 무슨 상관있나요. 대학이...
    부모 좋은대학 나왔다고 자식이 나오라는 법이 있나요.
    저 부모 스카이 나와도 저는 지방 전문대 나왔어요.
    그래도 제 앞가림 하고 잘 삽니다.
    부모한테 할 도리 넘쳐가며 하구요.
    자랄때 주위시선에 너무 짜증난 1인 입니다.
    정말 돌연변이 취급에 뭐 덜 떨어진 취급에 제가 받는 스트레스
    너무 과중할 정도였어요.

    갑자기 원글님 질문 보니까 저 밑바닥에서 열불이 확 올라와서...

  • 27. ,,,
    '10.9.28 7:20 AM (112.216.xxx.98)

    본인 학벌이 높으면 되려 배우자나 자녀의 학벌에 욕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벌높아야 거기서 거기라는걸 알거든요. 되려 학벌컴플렉스있는 사람들이 배우자나 자녀 학벌에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좀 있구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 28. 에고윗님
    '10.9.28 7:53 AM (125.185.xxx.67)

    오지랖 댓글 답니다.
    자기 학력이 모자라는 사람들이 자녀 학벌에 욕심을 부린다고 칩시다.
    그게 욕심부린다고 될 일인가요?

    욕심 안 부린다고 갈 넘이 못 가남요?
    지나고 보면 결국 갈넘가고요
    부모랑은 상관관계가 별로 많지는 않답니다.

  • 29. 브레인
    '10.9.28 8:00 AM (112.168.xxx.140)

    신랑x국대,엄마 부산찌질대나왔지만,울2아들..도코대,서울대둘다장학생입니다.큰놈은국비장학생이라 생활비도나와요.근대 외할아버지 부산대문리학,친할머니 여고때전교1등하셨다고하네요.한대에걸쳐 유전되는것같아요.

  • 30. 이건 뭐
    '10.9.28 9:29 AM (220.86.xxx.158)

    언제적 이야기신지.. 우리 시댁도 s대 e여대.. 그러나 아들 딸 모두 겨우 인서울..... 대신 사위들이 모두 s대네요. 며느리들은 e 여대.. ㅋㅋ 시부모님은 사위와 며느리들로 한 푸신건가요

  • 31. 우문..
    '10.9.28 9:44 AM (69.125.xxx.177)

    그럼 거꾸로... 부모가 sky나오지 못한 집 자녀들은 sky 들어간 경우 없지요? 하는 질문과 같은데...
    너무 진지하게들 댓글다세요. ^^

  • 32. 당근
    '10.9.28 10:28 AM (110.10.xxx.26)

    저희 집..둘 다 sky인데 한 놈은 sky보다 더 좋은 대학갔고, 한 놈은 그냥 인서울입니다. 제 친구들, sky와 그냥저냥한 대학 반 정도 비율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 33. +++
    '10.9.28 11:35 AM (210.91.xxx.186)

    딸이 서울대 가서.... 신입생 학부모초청 행사를 갔는데요...
    거기 교수님이 ...학부모님들 진짜 부럽다고... 우린 여기서 서울대생 가르치지만
    집에 자식들은 이 학교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당신 자식도 재수해서 근교대학에
    간신히 갔다나?.... 너무 부럽답니다...ㅎㅎㅎ

  • 34. s대
    '10.9.28 11:42 AM (175.194.xxx.188)

    부부가 캠퍼스 커플이라 친구들도 많은데
    희안하게도 여자 동창들 아이는 s대 많이 가고
    어린 애들은 외고에 들어가 있거나...

    남자 동창 아이들은 젤 잘한 아이가 연대 봤다 떨어져 재수하고 있고요
    제 아들은 더 못해서 인서울을 목표로 재수하고 있고요~
    아님 평범한 대학....

  • 35. ...
    '10.9.28 11:46 AM (119.194.xxx.122)

    당연히 많지요.
    엄마 아빠 미남미녀라고 자식도 미남미녀인가요?
    누가 연예인이라고 형제들도 다 연예인급 외모인가요?
    머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유전을 무시하진 못하죠.
    유독 머리 좋은 집안과 머리 나쁜 집안 분명히 있어요.

  • 36. 미국의 경우
    '10.9.28 1:21 PM (164.107.xxx.109)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에 걸쳐서 조사하는 데이타가 있는데,
    자식의 교육수준,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엄마의 교육수준이고
    아빠의 교육수준은 별 상관 없었어요. 엄마의 교육수준이 자식의 교육수준, 그리고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미국에서의 연구결과 입니다.

  • 37. 네..
    '10.9.28 1:22 PM (211.108.xxx.36)

    저희집이 그렇습니다.
    엄마 아빠 둘다 S대.

    오빠랑 저랑 둘다 서강대랑 이대...
    근데 둘다 머리는 좋습니다.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거 다 놀고 반에서 3등안에는 꼭 드는 그런애들있죠..

    왜그렇게 노력을 안햇는지 가끔은 부모님게 미안스럽습니다. T.T

  • 38. 저희는
    '10.9.28 1:51 PM (115.86.xxx.102)

    아빠 엄마 sky 오빠 저 sky네요.;; 뿌린대로 거둔 듯;;;

  • 39. 엄마
    '10.9.28 2:05 PM (119.64.xxx.14)

    뭐 복불복이니 자식은 랜덤이니.. 그런 말들 많이들 하는데 사실 주변에 보면..
    애들이 엄마 머리 닮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거 아니예요
    엄마가 sky 출신에 아이 교육에 관심많으면.. 애들이 그래도 기본은 하더라구요. 뛰어나게 잘하는 애들도 많구요.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요)
    근데 아빠가 아무리 수재라도.. 엄마 머리가 나쁘면 아이들이 공부 쪽으로는 좀 아닌 경우 많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학벌 차이 많이 나는 여자들이 애들 성적에 더 민감하고.. 공부 땜에 애들 잡는 경우 많이 봤어요. 혹시 시댁에서도.. 엄마 머리 닮아 공부 못한다는 소리 들을가봐 은근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 40. 둘다
    '10.9.28 3:14 PM (121.166.xxx.106)

    s대 나온 집안 열몇집을 아는데요..애들이..다들 돌연변이가 나왔다고들 하더라구요..

  • 41. ..
    '10.9.28 3:25 PM (211.217.xxx.140)

    저희집도 그래요
    부모님은 스카이 출신, 그리고 그학교에서도 제일 좋은 과 나오셨는데요
    저랑 제 동생은 공부 찌질찌질 하다가 서울대는 당연히 못가고, 연고대도 가려면 하위학과 가야 할 점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는 부모님 뒤 이으라고 학과를 보고 좀 낮은 학교 보내셨구요
    하나는 연대 낮은과 가서 나중에 대학원을 다른곳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이 4학년 때까지도 저희때매 아쉬워 하셨어요 좋은 학교 못갔다고

  • 42. 자식은
    '10.9.28 3:34 PM (211.178.xxx.240)

    랜덤이라더군요

  • 43. ㅇㅏ..
    '10.9.28 5:15 PM (124.49.xxx.214)

    스카이까진 아니지만 그럴듯한 대학 커플이셨는데 저는 좀 더 모지란 학교 졸업. 동생은 스카이 갔슴다.
    살다보니 그리 되더이다.
    저는 공부 않고 멍때리고 놀고. 남동생은 공부하라고 야단맞는 저를 보며 공부하는 시늉을 하더니 더 나은 학교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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