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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식에 50만원..
큰시누이 딸이 11월에 결혼을 한다하네요.
저희애들이 대학생,중학생 있으니..
형편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작년 남동생 결혼때도 100만원 했거든요.
5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추석때 조카가 하는말이
작은 외숙모는 에어콘 사달라네요.
벽걸이는 싫고 스텐드로..
자기가 리스트 다 뽑아놨는데
외숙모가 젤 저렴한거라고...
그와중에 울 시아주버님 하시는 말씀이
조카에게 필요한거말하라고..
젤 비싼거 말하라고..
아주버님은 조카들이 직장생활하니까 돈들어갈일 없어 형편이 되신다지만
아주버님이 그렇게 나오시니까
제 입장이 쫌 그레네요..
집에 오면서 남편에게 말하니
우리 형편껏 하지고 하지만..
맘이 내내 불편하네요.
그닥 살갑지도..멀지도 않은 시누인데..
축의금 50은 너무 적을까요?
1. 음
'10.9.27 5:49 PM (218.147.xxx.192)보통의 경우에 그정도면 넉넉한 거 같아요.
뭐 잘사는 사람이나 형편 괜찮은 사람들은 기본 100부터 시작한다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30도 하고 50도 하고 그러던걸요.
주변에 결혼식 축의금 보면
조카 결혼식에 50정도씩 하더라구요.
뭐든 형편껏 하는게 좋지 않겠어요.
보기 좋자고 빚내서 축의금 할 수도 없고.2. ...
'10.9.27 5:50 PM (175.116.xxx.252)적지 않을것 같은데요???? 축의금이래는게
워낙 님이 한것에 약간의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되돌아 오니까
너무 부담스럽게 하지 마세요.. 님 댁 자녀분들 결혼할때 님이 부조한돈
거의 비슷하게 시누이도 할겁니다..3. .
'10.9.27 5:51 PM (183.98.xxx.10)형편껏 하세요. 그냥 보태서 에어컨 사라고 하시구요.
제가 보기에는 물건 딱 찍어서 저러는 거 굉장히 뻔뻔해보이는데 요즘 풍속인가요?4. ...
'10.9.27 5:52 PM (123.204.xxx.33)일단 하나만 먼저 여쭤볼게요.
큰시누이가 남편을 뒷바라지해준 경우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신경쓰지 마세요.
시아주버님은 자기 형편이 좋으니 거기에 맞게 조카에게 비싼거 해주는거고요.
원글님도 원글님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되요.
50이면 예단을 50이상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50하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조카 정말 말을 본데없이 하네요.
지가 에어컨을 맡겨놨나??꼴비기 싫어서 더 안해주고싶네...5. ,,
'10.9.27 5:54 PM (59.19.xxx.190)조카 결혼식에 그리 많이 하나요??
6. 참
'10.9.27 5:54 PM (218.147.xxx.192)그리고 그 조카는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런다치고 그냥 넘겨버리시고요
그 축의금은 원글님 형편대로 30이든 50이든
시누한테 하시고요.
어차피 나중에 오고갈 일이니..
뭐 받은 거에 더 붙여서 온다는 것도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했던것보다 덜 들어오기도 하고.
어차피 서로 다 형편껏 하는 거니까요.7. 원글이
'10.9.27 5:54 PM (210.217.xxx.58)신랑 뒷바라지요?전혀...암껏두..오히려 남편이 두 누나들에게 넘 잘하고 살았죠..
오죽하면 제가 남편에게.. 당신 누나들은 동생이 있다는걸 모르고 사나봐.. 그런다니까요8. 어떻게
'10.9.27 5:55 PM (221.138.xxx.83)조카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어이없네요.
그냥 형편껏 해주시면 좋겠습니다.9. 저도
'10.9.27 6:02 PM (112.160.xxx.60)같은 경우 였는데요. 저희 형편에도 좀 무리였던지라
고민 고민하다 50으로 했어요. 남편은 쫌더 하길 원했지만
형편껏 하자고 설득했어요^^10. ..
'10.9.27 6:04 PM (121.138.xxx.29)전 30했는데,주위에 저처럼 조금한 사람 없었어요.
모두 100 이상은 하더군요.하고도 미안했어요.형편껏 한거였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만 신혼여행 선물이 없더군요.11. 전
'10.9.27 6:08 PM (222.106.xxx.112)친정조카 너무 예뻐서 제 형편껏 해주고 싶어요
그러나,,,저렇게 에어컨 해내라,,뭐 맡겨놨나요??그것도스탠드를???
괘씸죄 적용되서 50으로 땡입니다
요즘애들은 어째 염치가 없어요12. 참내
'10.9.27 6:09 PM (218.147.xxx.192)근데 신혼여행 선물까지 친척들한테 다 하긴 힘든 거 같아요.
요즘은 신행 선물이라고 따로 준비하고 이런것도 별로 없구요.
그냥 형편껏 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정말 힘들어도 주위 눈 의식해서 무리하는 경우 있는데
솔직히 그렇게 해봐야 하고 나서도 후회되는 일 많던데요.
그러니 그냥 형편껏 하세요13. 조카가
'10.9.27 6:18 PM (116.40.xxx.63)대놓고 요구하는거 참 예의가 없네요.
숙부한테 돈맡겨 놨나요?
부모가 저러니 애들도 따라하는거지요.
요즘 애들..어른들이 어려서부터 후한세뱃돈에 만날때마다 용돈
쥐어주니 어려운줄 모르고 당당하게 요구하네요.
제조카애들도 좀 비슷한 과인지라 요즘은 안줍니다.
대학원생 이상은 없다 라고...14. 요즘은
'10.9.27 6:32 PM (112.164.xxx.86)너무 돈이 액수가 올라가 버린거 같아요
도대체 월급들을 얼마나 받길래 그렇게 부조가 심하게 하시는지
너무 돈이 돈이 아니게 취급당하네요15. 그정도면
'10.9.27 6:47 PM (116.37.xxx.107)괜찮지않나요?
저희 부모님 고모들 빚도 일부 갚아주고 자식 대학등록금도 대주고 그래도 저 결혼할때 10~20이었던걸로 아는데요. 형편이 어려워서 그러냐,,,글쎄요, 자식들 키울때는 고모부들이 사고쳐서 힘들었는데 저 결혼할때쯤에는 자식들이 다 자리잡아서 해외여행도 가고 차도 좋은차타고 옷도 자랑하면서 그리하더구만,,,괜찮지않나요?
참, 그리고 주변 어른들중에 현금 몇십억씩 있는분들,,,건물 있는분들도 조카결혼식에 50만원 한다고 하던데요( 사촌 결혼식 앞두고 얼마정도 하는지 알아봤음). 백만원하는 분은 한분도 안계시더라고요.
백만원이면 굉장히 잘하는거고, 50이면 그냥저냥 체면치레되는 정도 아닌가요?16. 딱그정도
'10.9.27 6:54 PM (124.216.xxx.69)50이면 괜찮아요
자식들이중고등이면 살림살이가 그리 여유롭지못한데 뭐하러 그렇게 많이 합니까?
50이면 딱입니다
나중에 우리아이 결혼할때도 50 받을생각하면 되요17. ...
'10.9.27 6:59 PM (114.207.xxx.153)보통 30도 많이해요.
좀 넉넉한 경우라면 50도 많이하시고..
어차피 부조라는게 준만큼 오는법이니까요.
50하셔도 무난합니다.18. .
'10.9.27 7:36 PM (118.32.xxx.43)50이면 많이 하시네요.
저느 11월에 잇을 시조카 결혼 30 생각합니다.19. 마음가는대로
'10.9.27 7:42 PM (112.150.xxx.7)시누네 조카 30, 큰 아주버님네 조카 100 했어요
시누한테 전혀 도움받은 거 없고 아주버님은 남편 학비 대주신 분이라서...
형편껏 마음가는대로 하세요20. 저희는
'10.9.27 8:27 PM (124.138.xxx.2)조카 결혼식에 100만원(친정조카, 시댁조카 똑같이)했는데요
나중에 보니 저희가 젤 조금 했던데요.
친정부모님은 언니 딸과 오빠 딸 결혼식에 천만원씩,
친정오빠는 언니 딸 결혼식에 300만원,
시댁의 경우, 지방에 사는 서방님은 결혼식보러 와서 200만원,(너무 적게낸다고 미안해함)
외국에 사는 막내서방님은 결혼식 축하하러 귀국해서, 100만원 부주하고, 허니문 호텔 예약해주고 호텔비주면서, 호텔비내고 남은돈은 식사하라고 하던데요.
가족끼리 서로 도움주고 받는 사이은 아닙니다만 가능하면 많이하려고 하네요.
제가 받은 선물은 가장 형편이 어려운 언니네서 면이불하나 받고
형편이 나은 오빠네나 시댁형님댁에서는 예단이나 신혼여행선물 안주시던데요.21. ..
'10.9.27 9:41 PM (110.14.xxx.164)집마다 달라요 어차피 품앗이라 서로 많이하는 집은 많이 아닌집은 적게 주고 적게 받으면 되는거지요
우린 적게 주고 적게 받자 입니다 등록금.. 해준거만 많지 받은건 거의 없는 집이라서요 내 아이때도 기대 안하고요
그 정도면 충분하지요22. 30했는데
'10.9.28 12:02 AM (222.238.xxx.247)고맙다고 전화왔어요.
다들 형편이 그만그만한지라....형편껏하는거지 답이 어디있나요.
그나저나 조카딸 웃기네요 형편 뻔히알텐데 에어콘이라니 해주고싶다가도 쏙 들어가겠네....23. 무슨
'10.9.28 1:48 PM (59.12.xxx.118)혼수를 축의금 리스트에 넣어놓나요?
축의금 리스트 작성하는 것도 웃기네요
하는 짓이 미워서 금액을 줄이고 싶어지겠어요24. 그조카
'10.9.28 1:58 PM (121.161.xxx.199)버르장머리하고는...에어컨이라도 스탠드를 말하는 걸 건데
200만원을 내라 이건가요?
선풍기나 사줘도 고맙다 해야 할 판에
젊은 애가 진짜 얄밉네요.25. 조카
'10.9.28 2:51 PM (221.138.xxx.206)조카가 외삼촌하고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그렇지 대놓고 뭐해달라는거보니
버르장머리 없습니다.
그냥 50만원 하시고 조카돈 보태서 스탠드에어컨 사라고 하세요 ㅠㅠ26. 비니채니맘
'10.9.28 3:28 PM (211.228.xxx.176)울 막내삼촌 공부시켜 취직시켜 장가보내줘(아파트 전세까지 얻어줘)
저 결혼식때 50했음당27. 얄미워요, 그 조카
'10.9.28 4:10 PM (183.102.xxx.63)제 조카가 그랬다면
알았다. 하고
스탠드형 선풍기 하나 사주겠어요 ㅋ
50만원 괜찮습니다.28. 50만원도 많습니다
'10.9.28 5:27 PM (115.139.xxx.140)엄청난 자산가인 저희 큰고모님댁은 친척들 결혼식은 무조건 20만원으로 통일입니다. 조카들 결혼할때도 20만원 하셨습니다. 물론 제 결혼식때도 20만원 축의금 내셨지만 저희들 거기에 대해 서운한 마음 전혀 없습니다. 그건 큰고모부님과 고모간에 합의된 오래된 방식이기도 하시고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그정도 재산을 일구고 사신거라는 생각에 서운함 마음 전혀 없습니다. 하물며 넉넉한 형편도 아니신데 50만원 하시는것도 넘치는건데 스탠드에어컨을 요구하는 조카나 그걸 그냥 말하게 두는 시누는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그 조카는 자기가 돈 벌어서 결혼하든지 부모도움으로 하든지 해야지 결혼을 무슨 앵벌이로 한답니까?
29. 조카가 염치가 없네
'10.9.28 5:58 PM (203.142.xxx.230)요. 알아서 뭐해달라고한다는게..친구도 아니구요.
보통은 숙부들끼리 모여서 가전제품 좋은거 하나 해주지 않나요? 물건으로 해줄때는요.
숙부가 셋이면 셋이 모여서 가전제품 하나 좋은거 해주면 50정도 들겠지요. 더 비싼 가전제품도 있겠지만,
어차피 해주면 또 그쪽에서도 해줘야 하니 적당히 하세요. 첨부터 길을 잘 들여놔야지 조카가 하나도 아니고 양쪽으로 따지면 꽤 될텐데 어떻게 그렇게 하나요?30. 저위의
'10.9.28 6:00 PM (203.142.xxx.230)300씩 천씩 하셨다는분네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 이런글에 쓸일이 아닌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