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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중에 고민이에요...

이쁜이맘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0-09-26 17:25:32
27개월 딸이 하나 있는데 제 나이가 38세..ㅜ.ㅜ

요즘 넘 힘들어서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주위에선 어린이집을 보내라고 하는데 자리도 없고 전업주부인데 갑자기 보낼려니 맘이 짠~하고 1년정도는 많이 아프다고 해서 더더욱...ㅜ.ㅜ

베이비시터를 구하면 좀 도움이 될까요? 아님 제가 좀 깔끔한 편인데 가사도우미가 나을까요?

욕심일지 몰라도 마흔전에 둘째도 계획하고 있어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그래도 어린이집이 최선일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14.207.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6 5:29 PM (116.126.xxx.165)

    전업이시면 둘 다 상관없지만...
    가사도우미가 더 도움은 될 거 같아요...
    아주머니가 집안일 다해주시고....그시간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또 잠깐씩은 아주머니께 아이를 맡길 수도 있어요... 보통은요..

  • 2.
    '10.9.26 5:36 PM (120.142.xxx.177)

    어린이집 보내는걸 왜 쨘~ 하게 생각하시는지들 모르겠어요 직장맘이라면 그렇겠지만..
    전업이라면 아침에 10시전에 보내서 낮잠자고 일어나면 3~4신데 그 때 데리러 가면 되는데말이죠..
    어린이집은 원비가 종일반원비로 치니까 원비부분에서 아깝겠지만.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오래 있는건 안 좋아요
    두 돌 지나면 호기심이 왕설할때인데 엄마보다는 전문가나(교사) 또래 친구들과 노는게 더 좋죠
    만들기도 하고 요리실습도 하고..

  • 3. 그게
    '10.9.26 5:55 PM (125.186.xxx.49)

    참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가사도우미인데도...아이 안 봐는건 당연하고...가사만 잘해주기를 바라는 건데,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어떤 베이비시터는 아기를 봐주는 와중에 가사도 아주 잘 봐주는 분도 계셨어요. 한번 사람을 고용해 봐야 하더라구요.

  • 4. 베이비시터 해본 사
    '10.9.26 5:56 PM (114.240.xxx.102)

    둘째 계획하고 계신다면 둘째를 낳을 즈음에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그동안 첫째에게 마음껏 사랑을 주고요.
    지금은 가사도우미를 쓰는게 맞습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3돌 지나서 입니다.
    2돌때는 면역성이 아직 덜되어서 감기도 자주 걸리고 아프답니다.

  • 5. 참 내
    '10.9.26 5:59 PM (59.2.xxx.230)

    어린이집 보내는건 짠하고 베이비시터한테 맡기는건 괜찮으세요?
    전업이시면서 베이비시터 둘 생각을 하는 엄마가 참 철없게 보이네요. 나이도 어린 나이 아니시면서... 힘드시면, 당연히 가사도우미를 쓰세요. 왜 집에 계시면서 아이를 남의 손에 맡깁니까?

  • 6. 3살
    '10.9.26 6:08 PM (112.133.xxx.224)

    36개월 전엔 어린이집 보내는거 안좋대요. 하루에 단 몇시간이라도, 36개월 지나고 보내세요. 가사도우미 쓰는게 더 나을 듯 싶어요. 집안일 가사도우미 도움 받으시고, 애기랑 즐겁게 노세요.

  • 7. 국민학생
    '10.9.26 6:09 PM (218.144.xxx.104)

    윗님 참 입바른 소리 잘하시네요. 아이 보는게 체력적으로도 그렇지만 하루종일 이 아기에 대해 모든 걸 케어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참 커요. 고민 할수도 있는거지 돈한푼 안보태주면서 철없다느니 하실 얘긴 아닌듯 한데요.
    원글님 육아랑 살림 적절히 나눠서 하실 분으로 구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도우미 이모님께서 집안일은 청소만 주로 하시구요. 제가 요리하거나 할때는 이모님이 아이 봐주시고 이모님이 청소하실땐 제가 아이보고 그래요. 제가 볼일있어서 나가기도 하구요. 사람 구하실때 처음에 일의 범위를 정해서 협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 8. 이쁜이맘
    '10.9.26 6:35 PM (114.207.xxx.166)

    참 내님...어린이집은 저와 떨어져있어야되고 베이비시터는 저랑 같이있어서 애한테도 더 나을거 같아서 생각해본거에요...베이비시터가 하는 일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지 몰라도 일주일에 한두번 베이비시터가 온다고해서 애를 남에 손에 맡긴다고 생각 안하는데요....어린이집가면 자주 아프고 한동안 적응하기힘들어하는 애들도 있다고해서요...

  • 9. 아니..
    '10.9.26 11:25 PM (121.147.xxx.220)

    참 내님 이게 왜 철 없는 생각인가요? 베이비시터를 쓴다고 해서 원글님이 홀라당 애기 맡겨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밖으로 나가시거나 할 것도 아닌데 아이 키우는데 힘이 이만저만 드는것도 아니고
    여력이 되면 다른 사람 도움 받으면서 좀 더 여유롭게 아이를 대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마 베이비시터에게 아주 보내는걸로 이해를 하시는건가요? 엄마가 같이 집에 있는대잖아요.

    저 역시 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고민중인데 철 없단 말씀이 괜히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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