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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이요. 매주 새로운 한국 노래 배우는 거 너무 대단해요.
전 AI 다 봤었기 때문에 슈퍼스타K에서 존박 음치 취급 받을 때 너무 답답하고 불쌍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존박 음악성을 인정받는 거 같아서 참... 좋더라구요.
이 친구 진짜 대단한 게요. 이번주만 해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배우고,
빗속에서 또 배우고, 붉은 노을 무대까지 준비한 거잖아요.
다른 어린 친구들도 노래는 모를 수 있긴 하지만, 붉은 노을이야 빅뱅이 불렀으니
다 알거고, 어쨌든 한국말이니까요.
존박이 진짜 힘들어하는 게... 빗속에서 부를 때 너무 멋졌는데, '오가는'-이 발음이 안 되더군요.
오까-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발음 교정해가면서 연습할 때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지...
죽어도 못 보내, 때 가사 잊어서 탈락했던 경험이 있으니 정말 죽어라 연습하는 듯 해요.
한국 사람이 영어전공자라 해도 AI 나가서 매번 새로운 노래 하고 공연 준비하라면 정말
쉽지 않을 듯 한데.... 아흑.... 존박.... 정말 왤케 매력적인가요....
1. 장재인.김지수
'10.9.26 4:59 PM (203.236.xxx.246)응원하고 있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존박씨 대단해요.
10편 어제 다 보면서 이해 안갔던 부분이 가사를 못 외우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가사가 안외워지면 잠 안자고 죽기살기로 외울텐데...2. 확실히 수재인듯
'10.9.26 5:12 PM (59.7.xxx.145)의지가 강해야겠죠.
근데 또 가수들은 너무 잠을 못 자고 계속 노래만 부르면 다음날 노래를 부를 수 없으니까요.
저도 김지수, 장재인 너무 좋아요.
사실 김지수씨야 말로 진짜 천재라고 생각했고 제주도 예선에서 아, 1등 가겠다 싶었는데요.
진짜 기타를 빼니까 심심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서인국씨... 데뷔곡을 보니...;; 김지수씨는 그냥 2, 3등 해서 좋은 회사에서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다음기획인가? 김C 있는 회사로 갔으면 좋겠네요.3. ...
'10.9.26 5:22 PM (218.153.xxx.80)이승철이 가사를 지적했는데
반대로 생각하니 오히려 대단하다 싶네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네요, 정말^^4. ....
'10.9.26 6:43 PM (221.139.xxx.248)근데 존박군이요..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는 어디 까지 올라 갔었나요.?
예선전에서 노래 부르는건 봤는데...
결과는 어땠는가요?5. ㅎㅎ
'10.9.26 7:02 PM (59.7.xxx.145)top 20 까지 갔어요. ㅎ
6. 저두
'10.9.26 7:02 PM (118.36.xxx.133)이제서야 보구 넘 좋아라 하고 있답니다ㅎㅎㅎㅎ
7. N.B
'10.9.26 7:12 PM (122.35.xxx.89)미국서 그렇게 오래 살다가 생판 모르는 한국 가요를 한국어로 부르기가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그리고 존박은 어릴때 미국 가서 한국에 잠시 살았다가 다시 이민갔다는 글을 여기서 읽었는데 미국서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도 한국어 멀쩡하게 하는것도 신기해요.8. 음..
'10.9.26 8:12 PM (180.66.xxx.18)생판은 아닌듯..
그많은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고 알고있고
많은 노래 연습...할만큼 한걸루 알고있어요.
슈퍼스타에 나올려고 특히 서인국 노래 연습 많이 한걸루....
아메리칸아이돌에서 부른 노래 참고하심 알것같고...
단지 아쉬운게...
노래를 부르긴부르는데...그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고 눈만 말똥말똥한 분위기...
전 이 사람노래부르면..한국노래가 아닌 외국곡도 다루면 좋지않을까 생각해요.9. 원글
'10.9.26 8:12 PM (59.7.xxx.145)그죠? ㅎ
한국어보다 영어를 훨씬 편하게 하는데 AI 나가서 영어는 나의 세컨랭귀지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자기 부족함을 말하려고 나온 얘기지만, 어쨌건 미국에서 태어난 친구가 모국어의 개념은
한국어로 잡혀있어서 대견하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10. 우리집강아지
'10.9.27 10:06 AM (211.36.xxx.130)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산울림, 김광석, 김현식, 이문세, 이소라, 성시경.... 그나마 어린 가수가 휘성? 브라이언? 이 정도라...
장재인도 좋고 김지수도 좋은데.... 존 박 목소리와 분위기에 포옥 빠졌어요...
존박이 부른 <빗속에서> 얼마나 많이 듣는지 몰라요^^11. 김도현
'10.9.27 3:33 PM (114.237.xxx.63)확실히 외국에서 생활하고 온 사람들이 감정표현이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우리아들도 존박처럼 훈남처럼 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