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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하시는 분들 안 계시나요?

요즘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0-09-26 16:37:12




   채소값도 비싸고 이것저것 물가 비싸서 어떻게 운영하시는지요?

   고깃집은 고기보다 쌈채소가 더 비쌀 테고...

   비빔밥은 나물 다 제대로 나오나요?

   비싸다니까 평소 잘 안 먹던 게 더 먹고 싶어지네요.

    외식을 하러 나갈까 하다 질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선뜻 안 나가게 되네요.

    아무튼 장사하시는 분들 타격이 클 것 같아요.




IP : 221.14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6 4:39 PM (121.143.xxx.148)

    상추는 얇게 4~5장 깔려있고요
    비빔밥은 뭐 원래 밖에서 사먹는 나물 중국산입니다
    게장도 중국산이고요

  • 2. ..
    '10.9.26 4:57 PM (116.121.xxx.223)

    요즘은 삽겹살 먹으러 가서 상추 좀 더 달라고 하면 예의에 어긋나는거라 하더만요 ㅎㅎ

  • 3. .
    '10.9.26 5:05 PM (121.186.xxx.224)

    저희집 식당해요
    고기보다 야채 위주라서 진짜 요즘 죽을맛이예요
    그나마 나은게 친환경 채소라
    좀 낫다더라구요
    저희집은 남은거 원래 다 버려서 야채 남은거 몇장이라도 보이면
    손님한테 다 싸줘요
    얼마나 비싼건데 그걸 다 버리려니까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다시 쓸 수는 없구요
    손님한테 드릭로 안가져가신다는건 버려요
    아까워요
    먹지도 않을꺼면서 더 달라고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희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정말 남는게 없는것 같아요
    야채값도 비싸고 인건비도 오르고
    월세주고 하면 너무 빠듯하네요
    그나마 장사가 잘 된다고 하는 집인데도요

  • 4. .
    '10.9.26 7:53 PM (116.120.xxx.175)

    집에서 못 먹는 채소
    식당에서 다 먹는지
    김치 계속 리필 다른 채소 반찬 리필 하는 분들.
    한번 정도면 몰라라..정말 유독 계속 달라는 분 있어요
    정말 곤란합니다
    육천원짜리 밥 먹으면서 꼭 그러는 사람 있어요

  • 5. 연휴끝나고
    '10.9.26 9:05 PM (115.23.xxx.221)

    낼부터 정상영업인데 요번달은 월세내기도 벅찹니다.

    채소값폭등에 연휴에...

    정말이지 울고싶을지경이네요.

  • 6. 유지니맘
    '10.9.27 1:27 AM (112.150.xxx.18)

    몇달전 , 청량고추랑 양파가 엄청 비쌀때가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가격이지만 ㅎ
    치킨 드시면서 청량고추를 왜 찾으시는지 모르겠지만 . (달라니 안드릴수도 없고 )
    암튼 4갠가 드리니 ..
    조금더 달라고 .
    다시 드리니 ..
    다 드시고 또 달라고 .
    그러곤 그거 싸가셨답니다 ㅠ
    그날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 아줌마가 안되보여서 마음이 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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