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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이
시댁이 강릉이거든요.
근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가도 될지 걱정이네요.
잠자리도 걱정이고...
가도 될까요?
1. ....
'10.9.10 3:35 PM (123.204.xxx.231)100일은 지나야 장거리 여행이 좀 마음놓이지요.
시댁에서 이해해주시면 가지마세요.2. 어디
'10.9.10 3:35 PM (183.102.xxx.195)사시는지도 적으셔야죠..^^;;
차로 2시간 이상이면 아이에게도 안 좋고 산모에게도 안 좋죠.
100일도 안 되었으면 조리도 덜 끝났을텐데..어른들 먼저 오지 말라 하시면
안 되는건지 참..이래서 명절이랑 제사가 싫어요...3. 원글이
'10.9.10 3:37 PM (175.117.xxx.177)아! 저는 서울이예요.
아직 아이 얼굴도 못 보셨다고 은근 기다리시는 거 같아요.
신랑이 노골적으로 얼굴도 못 보여드렸다고 가야 한다고 선수치고 있네요.
남자들은 도대체...4. 하이고..
'10.9.10 3:38 PM (115.136.xxx.104)100일 안된 아기 어디 델꼬 다니는 거 아녀요! 작년 추석에 2개월 된 애기 데리고 고향 가다가 신종 플루 걸려서 죽은 거 이제 다들 잊었나봐요. 100일 전에는 면역력이 넘넘 약해서 그냥 감기도 폐렴되기 쉽고 휴게소나 사람많은 데서 패혈증이라도 걸리면 어쩌려구요.
5. 흠
'10.9.10 3:38 PM (118.223.xxx.252)저두 두달된 애기 남편땜시 억지로 데려갓다가 한달넘게 애기가 입안이 헐어서 생고생 했어요
6. ...
'10.9.10 3:39 PM (124.243.xxx.157)애 낳았을때 시가에서 서울로 보러 안올라왔나요? 아직도 얼굴을 못보셨다는걸 보니 그런거 같네요. 아이의 건강은 엄마가 지켜줘야 합니다. 남편들은 무식해서 그런거 모르지요. 나중에 애 병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이번 명절은 패스하심이...
7. 킁
'10.9.10 3:41 PM (183.102.xxx.195)아니 애 얼굴은 아기 낳고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보는거지요.-_-
아직 몸조리도 덜 끝났고 아이도 한창 약할때인데요.
겁 좀 먹게 해드릴까요? 곧 있음 더 강력해진 신종플루가 다시 온답니다.
일본은 슈퍼 바이러스땜에 난리구요.
아이 몸이랑 원글님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세요?
남편? 안 챙겨줘요.
시댁? 코웃음 납니다.
알아서 챙기시길 바래요. 큰 소리 나더라도 힘들다. 못 한다 하면서 안된다 하셔야 되요.8. ㅇㅇ
'10.9.10 3:41 PM (183.98.xxx.218)어린 아기 조심해서 나쁠 것 하나 없어요.
다른 애들 신종플루 걸렸다 몇일 만에 낫는다고 내 아기도 그러라는 보장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다른 아기가 부산 왕복했는데 멀쩡했다 한들 내 아기도 그러라는 법 없습니다.9. ..
'10.9.10 3:41 PM (203.226.xxx.240)엄마도 힘들고 말못하는 애도 힘들어요.
남편분께 우리 좀 편하게 살자고 해보세요.
내식구가 제일 중하지..잠시 얼굴 보여주는게 뭐 중하다고 식구들 생고생 시키나요.
그리 얼굴 보여 드리고 싶으면 영상통화 하세요. 영상통화.10. 킁
'10.9.10 3:41 PM (183.102.xxx.195)보니까 아기 낳고는 시댁에서 강릉이니 멀어서 못 간다. 하시고는
아직 안 보러 오신거 같은데.
보고 싶음 어른들이 오셔야죠. 아직 한창 약한 신생아랑 조리 덜 끝난 며느리가
가야 됩니까? 아무튼 이 놈의 명절 생각할수록 열불만 터집니다.11. ㅡㅡ
'10.9.10 3:47 PM (125.187.xxx.175)생후 두 달이면 어른들이 보러 오시는 게 맞습니다.
요즘 열감기 유행에 신종플루도 발생한다는데, 명절이면 두시간 거리가 다섯시간 될지, 열시간 될지 어찌 아나요?
어른들 과시욕 때문에 아기 큰일납니다.
소아과 선생님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했다고 하세요. 남편부터 단디 교육시키고 남편이 직접 시부모님꼐 말씀드리도록 하세요.12. 가지
'10.9.10 3:57 PM (112.151.xxx.60)마세요..
13. ...
'10.9.10 4:02 PM (112.214.xxx.221)병원 데려가서 남편 야단맞게 하구요.
절대 대려가지 마세요. 저는 100일 넘었어도 집 주위나 산책했지 좀처럼 안갔어요.
지금도 6개월지만 어디 먼 곳 갈 생각 안합니다. 낮밤이 휙 휙 바뀌어요. 낮밤이 바뀐다는건
아기가 몸이 힘들다는 이야기거든요.
2개월이면 세상에...목도 목가누는 핏덩이구만.14. ..
'10.9.10 4:15 PM (114.207.xxx.234)긴 말 안할게요
가지마세요.15. 음..
'10.9.10 4:16 PM (180.70.xxx.13)저도 이번추석에 아기델고 강릉갑니다. 보통 4-5시간거립니다(하나도 안막힐경우)
지금 두달 막 지났어요.
아주 당연히 아기데리고 가야한다고 식구 모두 다 생각합니다.
애기낳은 산모입장에선 안가고 싶지만 현실에선 그런게 절대로 절대로 안통하는 집도 많습니다..
전 가서 제사음식도 열심히 만들어야합니다.
안가실수있으면 안가시는게 좋겠어요. 남편을 잘 설득해보세요..16. 아이쿠
'10.9.10 4:23 PM (115.41.xxx.170)너무 멀어요,아이도 힘들고 산모도 힘들고..몇달있으면 구정인데 가지마세요
17. 아니
'10.9.10 4:24 PM (220.116.xxx.236)백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어디를 가세요..
저는 올해 설에 아기 낳았는데..백일때까지 꼼짝도 안했어요..
지금같은 환절기에 감기걸리기 쉽구요 요즘 신종플루다 뭐다
신종바이러스 생겼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우선 남편과 잘 얘기하시고 왠만하면 움직이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카시트 하더라도 고속도로 이용 하실텐데 아기 머리 흔들리는것도 안좋아요..
엄마도 몸조리 끝나신 상태도 아니시니.. 남편분이 알아서 막아주셔야지요..18. 1
'10.9.10 4:47 PM (121.169.xxx.234)저희 애기도 1월생인데 설날때 안갔어요. 대신 100일되기 전에 올라오셔서 며칠 보고 가셨고요.
남편이랑 같이 소아과가서 상담하면서 야단맞게 하세요.19. ...
'10.9.10 5:00 PM (218.50.xxx.118)저도 시누이 결혹식때문에 5월말에 생후2개월된 아기데리구 서울서 안동 다녀온적있어요.
아기생각하면 정말 가기 싫었지만, 큰며느리인데다 절대 노~라고 말할수없는 입장이더라구요.
신랑도 아기 생각해서 운전 조심조심히 했구요. 다들 더워해도 창문도 안열고 에어컨도 거의 안켰어요. 너무 더워하면 잠깐 킬때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속싸개,이불,겉싸개같은걸로 바람안들게 열심히 가렸죠. 사람 잘안다니는 새벽에 움직이고, 차안막히는시간에 잽싸게 올라왔었어요. 그리고 아기 머리 흔들리면 안좋을까봐 안전띠 매고 계속 안고 머리잡고,,,
다녀와서 병원에 갔다니 아기는 괜찮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차안에서 왔다갔다 포함해서 8시간이상을 계속 긴장하고 있었더니
다녀와서 한 2틀 너무 힘들었어요...
이왕이면 안가는게 좋겠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남편이랑 얘기 잘하셔서 조심조심히 다녀오세요...20. ....
'10.9.10 5:09 PM (211.108.xxx.9)시댁에 뭔일인지는 모르지만
안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애기도 그렇고... 원글님도 아직 몸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답답하네요 정말...21. 윽100일도안된아기
'10.9.10 5:59 PM (118.218.xxx.243)우리엄마라면 오란 소리 안 할 텐데...
22. .
'10.9.10 6:01 PM (58.140.xxx.238)이거 프린트해서 보여드리세요.
남편분.
정신차리세요.
와이프도 아직 몸조리 해야할때이며
환절기인데 100일안된아기를 데리고 어찌 강릉까지 가나요.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와이프와 아가를 더 먼저 생각하셔야지요.
소중한 아가 낳아준 와이프 몸조리 아직 한참 더 남았거든요.23. ***
'10.9.10 9:05 PM (118.220.xxx.209)가지마세요...
남편과 시부모 이해시키시고 안되면 욕먹고 고집피우세요.
자기새끼 자기가 지켜야지 착한척 순종하는 척하느라고 아기 상하게 해선 안되잖아요...24. 펜
'10.9.10 10:08 PM (221.147.xxx.143)으휴.. 또 시집이 말썽;;;;
몇시간 자동차 여행... 최소 백일은 지나셔야죠.
보통 보면 친정 부모들은 이해해 주고 늦게 오라고 하는데
꼭 시부모들은 당장 데려 오라 당장 보고 싶다 어쩌고지요--; (남자들이 더 설레발이기도 하고요)
남편분 정신 좀 차리라고 하시고요.
시어른들 그렇게 보고 싶으시면 당신들이 직접 오시라고 하세요.
아하.. 무개념들이 너무 많아요--;;;25. ..
'10.9.10 11:47 PM (58.120.xxx.16)저도 올 설에 2개월된 아기 데리고 안막히고 5시간 거리인 마산 시댁까지 다녀왔어요.
겨울이고 어려서 차로 30분거리인 친정에도 한번도 안데리고갔었는데...
처음엔 멀고 애가 어리니까 오지말아라....하시곤 연휴 첫날 저녁때 전화하셔서 섭섭하다 난리셔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갑자기 밤 11시넘어서 출발했네요. 다행히 그땐 애가 잘 시간이라 카시트에서 대체로 잘 자고갔어요. 신랑은 총알운전하고요... 무사히 잘 다녀오긴했지만 아직도 기분 안좋아요.
이번 추석에도 내려가야되는데 이젠 애가 낮잠도 잘 안자서 어케 가야할지 까마득하네요.26. ..
'10.9.10 11:52 PM (58.120.xxx.16)쓰다보니 잊었던 짜증이 되살아나네요. 아기가 넘 보고싶다고...얼마나 설을 기다렸는지 아냐고...내려오라하셔서 갔더니만 한 5분 안으시고 땡...진짜 까다로운 아이라 하루종일 안겨있어야되는애였거든요...더 섭섭한건 아이 백일때 올라오셔선 백일반지 하나 없었다는...
친정쪽에선 부모님이 금팔찌주시고, 제 동생이 반지주고, 저희 큰엄마랑 숙모도 반지 하나씩 주셨고 제 사촌오빠들도 옷한벌씩 사주셨구만... 시댁쪽은 시동생이고 시부모님이고 옷한벌, 반지 하나없었다는...전 결혼하면서부터 계속 시동생네 애 둘 선물로 설, 추석,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다 챙겨줬었구만.,,27. 역귀경.
'10.9.11 9:45 AM (122.38.xxx.45)시부모님께서 역귀경 하셔야 맞는거죠!!
성인도 힘든 귀경길에.. 어찌 신생아를 데리고 먼길 가려하세요?...
비행기도 백일은 지나야 무탈하게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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