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래시장 정말 싸요

알뜰^^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0-09-10 15:14:25
항상  마트만 다니다  사당동으로 이사오면서  남성시장을 다니는데  넘 재밌고 싸고 좋아요^^
요즘은  한살림(시장안에 있어요)이랑  시장만 가면   항상  뭘 너무 많이 사게 되서  자제중일정도예요.

과일이랑  야채값은 정말 너무 차이가 많이 져서  마트에서는 공산품만 사고  야채, 과일들은  시장이나  한살림에서 사려고 노력중이예요

시장도  시장나름인지  예전에  철거전 흑석동시장에 가봤을때는   썰렁하고 별로 싸지도 않았는데  여기는 활기차고  가격도 너무 싸고  참 좋네요^^

열심히 사시는 시장분들꺼 팔아드리는것도 기분좋고  싸게 장보는 것도 좋고   전 무엇보다 시장이 재밌어요

시장많이 이용하세요~
IP : 175.124.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0 3:22 PM (115.41.xxx.170)

    너무 불친절하셔서 무서워 가기싫었어요.가격물어보면 살거냐고 되레 물어보고.ㅜ.ㅜ...살거아니면 물어보지말라고 타박하시고...물론 몇년전 이야기고 요즘엔 안그렇다는 얘기들었지만...그래도썩 내키지가 않아요

  • 2. 마트거품
    '10.9.10 3:24 PM (112.164.xxx.79)

    제가 마트에 물품을 납품해봐서 아는데요. 마트는 공산품만 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산물, 농산물은 재래시장이 휠씬 쌉니다.
    우리가 알기에 대형마트는 농산물이나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거래하는 걸로 알고 계시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거의 모든 대형마트에 도매상에서 물건이 들어갑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나 뭐 그런곳은 산지에서 들어가긴 하지만
    일반 마트는 대부분이 도매상을 거쳐 물건이 들어갑니다.
    그러기때문에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다만 소 포장이 되어 있으니 그런 점은 편리하겠지만.....

  • 3. 좀싼건
    '10.9.10 3:26 PM (122.203.xxx.2)

    알지만
    물어만 봐도 봉투 뜯어서 담으려는 통에 짜증스러워서 못가겠어요.

    게다가 조금씩 팔지도 않고 너무 많다하면 일주일 내내 그거만 먹으라는 소린지 이게 뭐가 많냐고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어 먹어라 참견하는 것도 싫어요.

  • 4. ..
    '10.9.10 3:26 PM (114.203.xxx.5)

    저도 시장강추에요
    과일과 야채는 정말 싸죠..한번 가기가 힘들어서 글치..

  • 5. ...
    '10.9.10 3:32 PM (220.88.xxx.219)

    저희 동네 재래시장은 마트와 가격 수준이에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 파주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파트 알뜰시장도 마찬가지구요.

  • 6. 한살림
    '10.9.10 3:34 PM (116.38.xxx.78)

    요새 농사가 잘안되서 한살림 가도 야채는 별로 담을게 없어요.
    상추나 쌈야채들, 애호박, 오이 등은 안나온지 꽤 됐다는데요.
    아님 몇개 안들어와서 문열고 10분만에 다 동나든지요...
    요새 고추랑 깻잎, 콩나물만 주구장창 먹고 삽니다.

  • 7. ..
    '10.9.10 3:41 PM (211.189.xxx.250)

    재래시장이 싸요.
    무서워서 못 사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 친해지시면 훨 괜찮을 거구요.
    전 재래시장 맛들이고 나서 마트에서 생물은 아예 안 사요.
    적은양을 원하시면 원하는거 3가지 정도 섞어서 가격 맞춰달라고 하시면 잘해주세요

  • 8.
    '10.9.10 3:47 PM (125.186.xxx.168)

    저도 거기 가끔 차타고가는데...한바구니?에 천원씩인건 조금씩 안파시더라구요. 싼대신 양이 무쟈게많은거죠. 밤에가면꽃게 1킬로에 8000 정도 하던데요. 주로 곱창포장하러 가는데..맛있어요. 줄서서사는 가마솥 치킨도 궁금하던뎅

  • 9. 나도 ...
    '10.9.10 3:47 PM (120.50.xxx.147)

    원글님..가까운데 사시는것같아서 반가운마음에 로긴했어요.저도 집근처라서 남성시장을 이틀에 한번꼴로 이용합니다.그동안 원글님과 시장길에서 몇번 마주 쳤을지도 모르겠네요.저 지금도 남성시장 나가려다가 반가워서......!!

  • 10. 생뚱 하지만 절실
    '10.9.10 3:48 PM (121.154.xxx.97)

    원글님 사당동 사산다니 눈이 번쩍!!
    제가 지방이라 너무 몰라서 그러는데요.
    사당동은 25평쯤 10년안쪽 아파트 전세가를 좀 여쭈어도 될련지요.
    매매가도요...
    직장이 사당동 이라는것만 알아요.
    그래서 그쪽으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저도 재래시장 장보기 참 좋아합니다^^

  • 11. 시간 없을땐
    '10.9.10 3:50 PM (211.215.xxx.39)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들이는게 편하구요.
    좀 시간 넉넉할땐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제철 채소,과일,생물 생선 같은건 훨싸죠..
    경기도 신도시라 재래 시장 없으니...
    죄다 마트...
    식자재비가 20%는 더 들어요.ㅜㅜ

  • 12. 결혼전
    '10.9.10 4:24 PM (211.213.xxx.139)

    20년을 산 곳이 사당4동, 그 시장 근처였어요.
    저 결혼후 친정이 과천쪽으로 이사가서, 한번도 가볼 일이 없어졌는데,
    오랫만에 지명을 들으니, 그립고, 가보고 싶고 그러네요.

  • 13. 천원치
    '10.9.10 5:44 PM (175.124.xxx.173)

    도 많이 파는데 다른 재래시장은 무섭게 구는곳도 있나봐요. 저는 시장에서 많으면 반만 사도되요? 하면 다 된다고 천원, 이천원으로 살게 많은 곳이 시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시장이 유난히 친절한곳이었나봐요^^ 그리고 전세가는 잘 모르는데... 30평대가 이억얼마정도라는것외에는 죄송해요~

  • 14. ...
    '10.9.10 5:54 PM (218.50.xxx.118)

    남성역 위에 재건축새로한 푸르지오아파트 있어요.
    친정오빠가 거기 살고 있는데 20평대 전세 1억5천이였어요.
    조금 올랐다고는 하지만 1~2천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요.

  • 15. 그리워
    '10.9.10 6:35 PM (218.39.xxx.113)

    사당동에서 20년 살다 다른 동네로 이사왔어요~
    남성시장 바로 위 신동아에서 초중고시절 다 보냈구요,
    그 동네 살때는 그것만 보고 살아서 몰랐는데 재래시장이라고 다 남성시장만큼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워낙 오래 살던 동네라 저희 엄마가 아직도 그동네에서 모임을 대여섯개 하시는데
    지금 살고있는 집이 사당동에서 30분이 넘게 걸려도 시장은 꼭 모임 가신 길에 남성시장에서 다 봐오세요~
    워낙 그 시장이 길이 넓고 재래시장치고 깨끗해서 장보기도 편하고 전체적으로 노점이든 가게든 진열도 깔끔히 잘해놓고 하다못해 나물거리도 철바뀔때마다 한발 빠르게 나오고 종류도 훨씬 더 다양하고 싸다구요~
    엄마가 말씀하시길 사당동 살땐 이수역에서 집에 오시는 길에 남성시장쪽으로 슬슬 둘러보고 오시면 반찬거리가 딱딱 눈에 보여서 오늘은 또 뭐해먹나, 내일 도시락반찬은 뭐 싸나 하는 고민을 해보신적이 없다고..
    거기 왕십리 곱창 드셔보셨나요? 맛있습니다!
    요즘 엄마가 가끔 줄서서 사오신다고 찐빵도 사오시던데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아침일찍부터 튀겨대어 등교길부터 위액분출시키던 영풍치킨도 그립고.. 조만간 놀러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495 사회성 부족한 아이... 친구들을 초대하려는데 뭘 준비해야할까요?| 2 친구초대 2010/09/10 716
574494 돼지불고기랑 먹을 쌈장 어찌 만드나요? 9 완전 초보 .. 2010/09/10 894
574493 녹턴~~ 4 The Pi.. 2010/09/10 878
574492 [동아] “총리실 사무관이 김종익 씨 해임 압력” 1 세우실 2010/09/10 413
574491 냉동블루베리 블루베리 2010/09/10 618
574490 장터에 맛있는 홍로사과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0/09/10 580
574489 추세는 요양원이라지만 정서적으로는... 8 자식 2010/09/10 1,692
574488 82님들~ 얼굴 밝아지는 컨실러 추천 좀 해주세요~ 2 예뻐지고파~.. 2010/09/10 776
574487 생후 2개월 아이 28 ... 2010/09/10 2,283
574486 영어 한문장해석부탁 긴급^^;; 4 무식한이 2010/09/10 513
574485 우어어어..이제야 아자씨를 본 아짐.. 21 ㅠㅠㅠ 2010/09/10 3,117
574484 (속보) 4 ㅁㅁ 2010/09/10 2,700
574483 듀*백 의자요? 9 알이 2010/09/10 1,448
574482 발매트 7 ** 2010/09/10 861
574481 이혼을 하지않고 남편과 살려면 뭘 부여잡고 살아야 살아질까요? 11 프리하게 2010/09/10 3,463
574480 ‘강은 자연 그대로’ 독일은 150년만에 깨달았다 3 세우실 2010/09/10 555
574479 치수 계산을 잘 안가르쳐주려 하네요. 9 재봉틀 배우.. 2010/09/10 1,352
574478 재래시장 정말 싸요 15 알뜰^^ 2010/09/10 2,739
574477 수수료 5 은행 2010/09/10 455
574476 부자가 됐어요 2 율무 2010/09/10 1,356
574475 앞이 패인 셔츠 속에 입을 민소매 3 알려주세요 2010/09/10 662
574474 돈 돌려받자" KT환급금 사이트 폭주로 '다운' 1 \\ 2010/09/10 995
574473 흑염소가 여자한테 좋은가요?? 10 바보엄마 2010/09/10 1,419
574472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영상 (버스기사는 왜 울었을까?) 3 .. 2010/09/10 606
574471 요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서 인기많은 애들은 어떤애들인가요? 7 2010/09/10 1,741
574470 ㅋ ㅋ 4억 명품녀 공식 댓글에 실컷들 나불대라 4 댓글 2010/09/10 1,229
574469 쪽진머리가 어울리시는 분... 9 미인이세요... 2010/09/10 1,418
574468 상조회가 도움 되나요? 7 상조회 2010/09/10 890
574467 손님오는게 무서워요 1 이사가고파 2010/09/10 824
574466 기아 소울 햄스터 나오는 광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 7 ^^ 2010/09/10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