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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시 대부분 둘째가 더 수월한가요?
첫애도 그리 어렵게 낳지 않았지만.. 시간으로는 짧았지만 그래도 힘들었죠
그런데 주변에서 다들 둘째는 더 쉽다고 그러네요
낳을수록 시간도 단축되고 덜 힘든가요?..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요
저 첫애낳을때 2시간밖에 안걸렸어요
그런데 힘못준다고 의사한테 얼마나 구박당했는지 아직도 선하거든요
제가 2시간밖에 안걸린거는 병원에 너무 늦게가서 그런거에요.
첫애키우면서 둘째임신중이라 뱃속아이한테 신경을 정말 못썼는데 태동이 느껴지면서
아기의 존재를 다시 실감하네요.
그리고 첫애보다 더이쁜아기는 나올것 같지 않다고 저랑 남편 모두 그래요.
아직 둘째를 안봐서 그렇겠죠?..주변사람들 또 다 하나같이 둘째가 이쁘다고...ㅎㅎ
1. ...
'10.9.3 12:36 AM (125.180.xxx.29)아픈건 똑같아요
다만 둘째는 경험이 있어서 통증이 곧 끝나는걸 알뿐이죠
그리고 내리사랑이란말...실감하시게 될겁니다 ㅎㅎㅎ2. 제경험상
'10.9.3 12:37 AM (218.158.xxx.57)아픈건 똑같은데,,진통에서 분만까지의 시간이 훨~씬 짧아지니까
수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거 같아요
전 첫애 13시간 진통, 둘째애는 2시간 만에 낳았어요
분만직전 막바지 진통은 똑같이 아팠어요^^3. 엄청
'10.9.3 12:38 AM (121.131.xxx.91)빨라지죠..
전 병원가서 40분만에 낳았음.
첫째가 세상에서 젤 이쁜 아기인 줄 알았는데
둘째 분만장에서 나오는순간 울 친정아버지, 얘가 더 잘 생겼다..
진짜 지금 보면 둘째가 더 잘생겼어요.. ㅎ4. 서두르세요
'10.9.3 12:42 AM (121.139.xxx.93)너무 일찍 병원에 가면 누워서 걲는 통증이 힘들긴해요
그렇지만 전 집에서 시간을 조금 보냈다가
관장도 못하고 간지 한시간만에 낳았네요
ㄷ다들 둘째가 빠르다더니 확실히 진행이 빠르긴하더라구요
풍선생각하면 답이나오네요 ㅎㅎ
맨처음 불기가 힘들지 두번째는 쉽게 불어지듯이 배도 쉽게 불러오는듯하고
바람빠지고도 더 쭈글거리고 쉽게 불어지듯이
쉽게 아이도 나와요
첫애가 그래도 진행이 빠르신듯하니 주의를하심이5. 0.0
'10.9.3 12:51 AM (122.35.xxx.32)아이 낳는건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ㅜㅜ
한달전에 둘째 출산했는데...첫째애는 두시간반 진통, 둘째는 촉진제 맞고 4시간 진통했네요...
전 둘째가 훨씬 힘들었구요...힘도 못준다고 의사랑 간호사들한테 많이 혼났네요...열심히 요가 운동하세요...6. 현영vs현아
'10.9.3 1:19 AM (218.50.xxx.118)빨리 나오는것같긴해요. 근데 출산후의 배진통이 둘째가 더 아프고, 오래가요.
7. .
'10.9.3 1:29 AM (123.205.xxx.133)이론은 그런데요.
제 경험상 별 차이 없이 똑같이 힘들었어요.8. 개인차이.
'10.9.3 1:30 AM (180.66.xxx.32)부끄럽지만.. 세째 임신중...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제 경혐으론 둘째가 훨씬 쉬웠지요..
첫애때 만큼 아파야 나오겠지 했는데... 10% 쯤 아프구나 했더니 나오더군요...
사실.. 첫애도 집에서 진통 다하고... 병원에 갔을때 70% 진행되었다고 그랬고...
둘째는... 배가 조금 불편하다 생각하며 유도분만 하러 병원갔더니..
의사가 1시간 안에 나오겠다고... 진통 아닌 진통을 하는 동안...
간호사는 왜 애 아빠가 안오느냐고.. 이러다 아빠 없이 낳겠다고 난리난리...
우리 신랑... 항상 제게 하는말... "넌 한번만 힘주면 낳을 수 있잖아...."9. 전.
'10.9.3 2:04 AM (115.137.xxx.118)둘째가 더 힘들고 오래(?)거렸어요 두 애들 똑같이 8시반에 이슬 보고 큰애는새벽 2시에 낳고 둘째는 새벽3시넘어서 낳았어요 오히려 큰애 진통이 참을만했구요 둘째는 3cm인데도 미친듯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훗배앓이도 더 심했고 전 정말 아프고 힘들었는데 다들 빨리 낳다고 고생도 안했다고 그래요 ㅠㅠ
10. 첫째는 열네시간
'10.9.3 2:20 AM (203.132.xxx.107)둘째는 한시간만에 낳았네요..ㅜㅜ
11. 네
'10.9.3 4:02 AM (219.254.xxx.64)둘째 넘 쉬웠어요.
첫째는 4시간 둘째는 2시간
그런데 고통은 두배!!!였어요 ㅠㅠ
진통 오는것 같지도 않았는데 병원 도착하니 5센티 열렸어요.
진통오면 바로 가세요.12. 수월해요
'10.9.3 4:30 AM (122.35.xxx.11)근데 나중에 출산하구나서 훗배앓이는 더 심했다는거...
13. 저는 똑같았어요
'10.9.3 6:24 AM (122.42.xxx.43)둘째가 쉽다는 말듣고엄청 기대했으나 저는 첫아이때처럼 똑같이 아프고 진통했어요
진통시간도 비슷했구요 저 진통하는거보고 남편이 셋째는 낳지 않기로 결심할정도로 힘들게 진통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예뻐요 내리사랑을 경험하실거에요^^14. 전 오히려
'10.9.3 9:15 AM (122.38.xxx.164)둘째가 더 힘들었어요 시간은 좀짧았지만 그새 나이가 들어서인지(2년터울) 기력이 딸려서
힘주는데 거의 탈진할뻔했어요 목말라 죽을뻔했고요,,,,15. 둘째가 더
'10.9.3 9:27 AM (114.205.xxx.236)저도 둘째가 더 힘들었어요.
3.1킬로였던 큰 애(딸)에 비해 아들인 둘째가 더 커서였는지(3.7킬로)는 몰라도
암튼 시간 자체는 둘째가 짧았지만 고통은 훨씬 더했네요.
이미 첫 아이 때 산통을 겪어봐서 그 고통을 알기 때문에 두려움이 더했을 수도 있구요.
위의 어느님처럼 저도 둘째가 훗배앓이도 더 심해서 넘 괴로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지금 초등 3학년인데도 예쁜 짓만 눈에 보이고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주 물고 빨고 난리네요.^^16. 10분만에
'10.9.3 9:39 AM (112.166.xxx.132)병원가서 10분만에 둘째 낳았어요,,, 병원가야 겠다 생각하고 차 타려는데 그때부터 급속도로
진행되서 겨우 차타고 5분만에 병원도착해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분만대로 go,,gogo
너무 빨라서 정신없었어요~~~ 첫째때는 12시간 정도 걸렸어요17. @
'10.9.3 11:32 AM (119.199.xxx.93)첫째 딸 3.2kg
둘째 아들 4kg
둘째 낳기 쉽다는 말 믿었다가 배신 당했어요
자궁 좀 열렸을 때 촉진제 맞고 출산했는데
힘을 줘도 줘도 나오지 않아
간호사에게 살려달라했어요
양수도 터졌었는데 아들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었어요
첫째보다 비교할 수 없이 둘째가 좋다는 걸 키우면서 아실거예요18. 엄청 빠름
'10.9.3 11:40 AM (180.71.xxx.214)첫애 진통오고 병원가서 양수 샌다고 촉진제 맞고 한 대여섯 시간 걸렸어요. 그나마 빨리 낳은거라고요. 제대로 진통 심하게 한건 한 세시간 밖에 안했거든요.
둘째는 예정일 삼일 넘겨서 병원 갔다가 그날 날이 좋다고 그자리에서 촉진제 맞고 낳았거든요. 진통 전혀 없는 상태에서요.
배가 이제 좀 아프려고 하네....그러니까 간호사 다 됬다고 힘주라고 해요.ㅎㅎㅎ
촉진제 맞고 생으로 낳았는데고 한 두 시간 걸렸습니다.
한시간은 배 살살 아프고 한시간은 조금 아프고....쫌 아프려니 낳고....ㅎㅎㅎ19. ..
'10.9.3 1:03 PM (61.81.xxx.192)아픈건 똑같아요
다만 시간이 많이 단축되죠
첫째는 아팠다 안아팠다 하더니 둘째는 안아픈 시간은 한 1초정도이고 계속 아프다가 금방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진통은 둘째가 더 아프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전...20. 제이미
'10.9.3 2:21 PM (121.131.xxx.130)첫째 3.9kg 16시간 둘째 3.2kg 2시간..
둘째 때는 첫째 때 비하면 너무 쉬워서 솔직히 아픈 줄도 모르겠더이다.
애기 뱃속에서 너무 커지지 않도록 체중관리하시구요.
임산부 요가로 전 덕 많이 봤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