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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할때 찹쌀풀이...
1. 한땐새댁
'09.11.30 10:26 PM (110.9.xxx.226)괜찮아요. 그게 시간이지나면서 삭아서 형태가 없어질꺼에요.
2. 새댁
'09.11.30 10:30 PM (58.225.xxx.20)근데 오늘 밤에 김장해서 이번주에 몇쪽씩 나눠먹으려고 하는데 밥풀이 보이면 어쩌죠? 아... 뭐든 쉽게 가려면 이런고난이.....잔머리 너무 굴리다가.... ㅠㅠ
3. .
'09.11.30 10:36 PM (121.148.xxx.90)저 어제 했는데요.
저도 찹쌀풀을 처음 봤어요..찹쌀 밥을 하셨는데
밥알이 막 굴러 다녔는데, 그냥 젓갈 등등 같이 넣어 하시더라구요
김치속 만들고 비볐는데 하나도 안보여요.
걱정마세요..그냥 비비세요.
근데, 좀 묽은 찹쌀죽인데 맞죠?4. 찹쌀풀
'09.11.30 10:44 PM (121.174.xxx.38)김치에 찹쌀풀을 넣는 이유는 유산균이 찹쌀의 녹말을 먹고 증식해서 그런대요. 김장은 빨리 쉬어지면 안 좋으니까 김장할 때는 찹쌀풀을 적게 넣어요.
그런데 밥알이 몽글거려도 찹쌀은 금방 삭아버려서 괜찮아요. 배랑, 양파랑 무를 갈아서 모두 버무리는 중에 대부분 저절로 삭아서 밥알 형태를 잃어버려요.
금방 해서 먹어도 고춧가루에 가려서 안 보이니까 염려 마세요.5. 한땐새댁
'09.11.30 10:45 PM (110.9.xxx.226)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하세요. 어디 음식점에 갔을때 거기는 정말 김치를 그렇게 해서 내오더라구요. 처음에 다른상에 냈던걸 밥풀이 묻은지 모르고 그냥 냈나 하고 불러서 바꿔달라했는데
김치통을 보여주시며 그렇게 해야 더 좋다고 일부러 그렇게 김치를 담는다고 하셨어요.
받으시는 분들이 뭔가 이유가 있나보다 하겠죠 뭐. --a6. 원글..
'09.11.30 10:57 PM (58.225.xxx.20)역쉬 82 언니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