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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중학교 담임샘이 방학중에 전근을 가시는 경우도 있나요?
전근을 하게되어 개학하면 없을거라고.. 그리고 전화는 받지 않을것이니 전화하지 말라는...
방학중이지만 이렇게 학년 중간에 전근을 하시는 경우도 있나요?
넘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여
뭐라고 선생님께 문자로 여쭤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슨일이실지...
원래 전근은 학년 끝나고 (4~5년마다 정기적으로) 하는거 아닌지요?
혹 선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있나요?
초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에서 이런경우가 있다니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혹
교직에 계시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궁금해죽겠네요...
두달후에 고입원서 때문에 선생님 추천서도 필요한데..
이렇게 갑자기 바뀌시면 우짠데요..ㅠㅠ
1. 있어요
'10.8.19 11:18 PM (210.57.xxx.142)원래 3월에 발령이 나는데요 전근신청을 했다가 못 가는 경우 철회를 하지 않으면 9월발령으로 나기도 해요. 뭐 동반휴직이나 명퇴나 그런 경우로 자리가 비는 경우에요
2. 그냥 생각
'10.8.20 1:05 AM (180.231.xxx.14)전 느낌에 기간제 교사일 것 같아요.
제 친구도 기간제 하고 끝날 때 애들한테 뭐라고 할까, 인사는 하고 끝내야 할까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애들은 정교사, 기간제 교사 이런 구분이 없으니... 그냥 다른 학교로 간다고 하고 인사하고 오는데, 문제는 그 후로도 계속 연락와서 어느 학교에 계시냐, 놀러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계약 끝나고 갈 학교가 없었던 친구는 곤혹스러워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기간제라고 밝히고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정땐다고 애들과 마지막 인사도 안하고, 학교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3. .
'10.8.20 1:19 AM (125.184.xxx.30)그냥생각님이나 있어요님의 답변 모두 가능성이 있는 답안이긴 하지만, 보통 1학기 계약조건으로 채용한 임직교사에게 담임을 맡기는 경우는 잘 없어요. 학급경영 원칙(?)상 중간에 담임이 교체되어야하는 뻔한 상황이 예측된다면, 학교측에서는 처음부터 문제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거든요. 자주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중간발령으로 전보처리되는 경우를 저 역시 목격했기 때문에 그쪽이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
4. .
'10.8.20 2:31 AM (111.65.xxx.81)보통은 3월 발령에 선생님들이 이동을 많이 하지만 9월에도 발령이 있답니다.
9월 발령은 3월 발령보다 소수이지요.
지금 시기가 9월 발령 나는 시기입니다.
기간제인데 그 기간이 끝난 경우도 물론 있지요.5. .....
'10.8.20 6:55 AM (220.86.xxx.31)교육청에 문의해 보세요
그리고 공립학교 맞나요? 정말 괴상한 이동이네요..
이유 여부를 떠나 학생들에 대한 예의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네요
무슨 일용직 노가다도 그렇게 갑자기 자기 자리를 바꾸지는 않겠어요
교사 맞아요?6. .....
'10.8.20 8:30 AM (122.203.xxx.130)9월 발령나신거 같은데.. 아마 신설학교 개교 준비 교사로 먼저 발령나신분이거나 아니면 기간제 선생님이실것 같아요...
7. 9월
'10.8.20 9:05 AM (183.107.xxx.13)중간 발령 받으신 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처럼 3월 발령이 많긴 하지만 9월도 정기인사예요..
더구나 중3담임이었다면 기간제일 확률은 거의 없어요..8. 중3담임도
'10.8.20 10:11 AM (61.106.xxx.76)경력이 많으면 요즘엔 기간제교사도 많이 맡아요.
단 1년이라고 생각하고 맡겼는데..중간에 9월발령이 나서 오는건 학교에서도 본인도
예상치않은 일이라서 아마 황당한예가 가끔있어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분이 기간제였는데..본인도 예상치않게 자리를 떠나게되니
기분도 안좋고 애들도 자꾸 물어보고 하니 어쩔수없이 그냥 문자남기고 가신것같아요.
저 윗분은 예의라고는 코딱지만큼 없다고 ...노가다도 그렇게 자리안바꾼다고 하셨는데
기간들은 계약할때 계약서에 발령이나면 언제든지 계약파기를 할수있다는 조항이 있기때문에
본인들도 파리목숨처럼 어쩔수없이 떠나야하는 현실을 아시고나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