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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입국 해 보신분 좀 도와주세요~

입국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0-08-19 23:07:59
7년전 쯤 10년유효 B1/B2관광비자를 받았지만 미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 됩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입국 심사가 까다롭다고 하니 슬슬 걱정이 되네요.
친척언니집에 3개월정도 가 있으려고 계획중이고, 항공권은 3개월 뒤 확정날짜로 끊어 두었습니다.
입국목적을 물으면 친척방문이라고 해도 되나요?
머무는 장소도 그대로 적고..
그리고 얼마나 있을 거냐고 물어보면 3개월이라 하면 되는 건가요?
그냥 여행이라하면 될거라 하던데 그렇게하면 3개월 뒤 출국티켓보고 기간이 길다며 괜히 의심하지 않을까해서요..
답변부탁드릴게요.
아..그리고 제가 미국내에서도 비행기를 한 번 갈아타게 되는데 그럼 짐은 최종목적지에서 찾는 건가요?
그리고 미국내 티켓도 한국에서 출국할 때 탑승권을 한꺼번에 받게 되는 것 인가요?

추가로 혼자 가고 미혼여성입니다.
IP : 112.153.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11:12 PM (110.14.xxx.110)

    님 말대로 사실대로 얘기 하심 되요
    그 외에 돈은 얼마있냐고묻기도 하고 어떤 관계냐 남편은 뭐하냐 묻더군요
    성격좋은사람 만나면 서로 농담도 하고 좋은데 아니면 까탈스러워서 바로 통역 부르더군요
    짐은 최종목적지서찾고요
    티켓이 요즘은 왕복을 종이로 줘서 공항서 다시 좌석 받아요

  • 2. ...
    '10.8.19 11:17 PM (211.117.xxx.182)

    사실대로 말하세요..

    리턴티켓 있으면 3개월 뒤라도 의심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혼자 가시는 거라면 한국에 가족 있냐고 묻더라구요..
    기혼이시라면 남편이 한국에 있고, 거기서 회사다닌다고 말하세요..

    글구 수화물 찾는 건..
    제가 작년에 아틀란타 공항에서 보스턴가는 비행기로 경유해서 간 적 있었는데.
    짐은 아틀란타에서 찾아서 또다시 보스턴 가는 걸로 부쳤어요..
    (그러니가 경유지에서도 찾고 최종목적지에서도 찾고 그랬네요)

    경유하시는 공항이 어디신지에 따라 다르실 거 같으니 사전에 확인하시는게 좋을거예요..

  • 3. ..
    '10.8.19 11:21 PM (125.186.xxx.4)

    7년전에 10년 관광비자 받았으면 미국 입국하실때 그걸로 가시면 체류기한 6개월 줄텐데요.,.
    그럼 3개월 체류하는것 같고 뭐라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기론 경유 하는 곳이 미국내이시면 미국내 첫 도착지에서 짐 찾으신 후 다시 붙이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만약 경유지가 다른 나라이면(일본) 님의 도착지까지 그냥 바로 연결되는 거니까 최종도착지에서 찾으시면 되요,,
    마찬가지로 항공권도 같은 항공사면 인천에서 주겠지만 틀린 항공사면 스탑오버 하는 곳에서 다시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 4. 짐은
    '10.8.19 11:26 PM (175.123.xxx.14)

    짐은 미국내 첫공항 (갈아타는 곳) 에서 찾아서 세관 통과 한 후에 다시 부치셔야 해요. 최종 목적지에서 찾는 것 아닙니다.
    여행한다, 친척 방문도 한다 이렇게 사실대로 얘기해도 별 무리 없습니다. 20대 젊은 미혼 여자분이고 한국에 직장이 없고 그러면 좀 까탈스럽게 굴수도 있는데 그런 거 아니면 무사통과니 걱정마세요.
    요즘 하는 무비자 그거 하지 마시고 관광비자 받은 거 보여주시면 훨씬 수월하게 통과해주고 (비자 발급때 까탈스러운 것 다 알기 때문에) 보통 6개월 (최소 3개월) 찍어주니 걱정마세요.

  • 5. 입국
    '10.8.19 11:29 PM (112.153.xxx.178)

    저..30살이고 미혼여성..직장이 없어서.. 고민입니다..뭐라해야할지..

  • 6. 입국
    '10.8.19 11:36 PM (112.153.xxx.178)

    회사원이고 vacation이라하면 될까요? 혼자서 시나리오 짜보고 난리네요...
    기우 인가요?ㅎ

  • 7. ..
    '10.8.19 11:36 PM (125.186.xxx.4)

    그냥 직장 다닌다고 얘기하심 어떨까요? 그들이 확인할 순 없을 것 같은데..
    미혼일 경우는 좀 깐깐하게 굴긴 하더라구요,,저도 13년전 회사 다닐때 미국 여행 다닐때는 아주 무섭게 물어보긴 하던데 그 땐 회사 다닐때라 그냥 사실대로 얘기했더니 괜찮았어요,,
    특히 세관 나갈때 비행기에서 알게된 한국 할머니 짐 찾는거 도와드리고 카트 밀어드렸더니 저한테 세관 직원이 와서 비자 보자고,,(할머니 짐이 엄청났거든요,,)
    혹시 모르니까 짐을 너무 많이 가지고 가진 마세요~^^ 넘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참,,제가 원글을 잘 못봤는데 미국내 경유군요,,, 미국내에서 첫 도착지에서 입국심사 하시고 짐 찾으시고 세관검사 끝내신 후 다시 항공사 부스가셔서 티켓팅 하시고 짐 부치신 후 미국 국내선 쪽 가셔서 비행기 타시면 되요~^^

  • 8. ....
    '10.8.20 1:44 AM (175.196.xxx.169)

    저 백조 시절 서른전후로 네 번 정도 갔어요..직업은 꼭 물어볼거에요..전 전에 다니던 직장 다니고 있는 것 처럼 얘기했고 왜 왔냐고 물어보길래 한번은 정말 친지 방문이라 언니한테 놀러왔다고 그랬어요...집주소가 그럼 누구 주소냐고 물어보고 언니가 얼마나 여기 살았냐 언니 직업은 뭐냐 물어보고 얼마나 있다 갈거냐고 물어봐요...6개월 오픈 티켓이였는데 제가 한달 있다 갈거다 페이퍼 보여줄까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고....저도 혹시라도 운없게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했어요....한번은 한해에 두번 입국한거라 휴가가 왜 이리 많냐고 물어볼까봐요..전 전에 방문한 히스토리가 있으니까 왜 왔었냐 언제왔냐 얼마나 있다갔냐도 물어봤어요...웃으시면서 얘기하세요..저도 첨에 남자분이 딱딱하게 대하시더니 생글생글 하게 웃으면서 기분 좋게 긴장 안하고 얘기하니까 금방 보내주시더라구요....6개월 받았고 언니랑 잘 놀다가라고 그러구요..식구들하고 갔을때 아버지가 직업이 확실하니까 질문은 짧았는데 그래도 제 직업은 물어봤어요....직업을 막 파고들진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전 저희 아버지가 제가 혼자 미국 갔을때 제가 끌려갈까봐 무지 걱정하셨어요..ㅡㅡ;

  • 9. 짐은
    '10.8.20 3:46 AM (71.235.xxx.250)

    일단 위에 몇분 잘못된 정보 주셔서 정정합니다.
    짐은 미국내에서 경유하면 경유지에서 찾아서 다시 보내야 합니다. 미국은 처음 도착하는 곳에서 짐을 무조건 찾아야 해요. 시스템이 그래요.
    친척 방문이라고 하지 마시고 관광왔다고 하시구요. 체류지는 친척집 답하셔도 됩니다.
    B1/B2 비자 있으시고, 돌아오는 항공권 있으시면 별 문제 없을거예요. 괜히 둘러대지 마시고 사실대로 말하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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