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정희 쇼핑몰 -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1. 서정희씨가 새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50만원 받고 팔았다.
실제로 배송 받아보니 녹슨 제품이었다.
=> 이러면 문제가 되죠. 사기 친거니깐요.
2. 앤틱제품을 50만원에 내놨다.
=>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안사면 된다.
=> 맘에 들면 사면 된다.
가격이란게,
수요와 공급이 있을때 형성되는거잖아요.
서정희씨가 50만원에 내놓은 제품이
사람들이 보기에 값어치가 그 정도가 안되면 안사면 되고
그럼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깐, 결과적으로 서정희씨가 내놓은 가격은 아무 의미가 없는거죠..
제 생각은 이래요.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졌더라면,
50만원 지불한 구매자가 제품이 불만족스러워서
이건 사기다, 이딴 제품을 50만원이나 받다니 비난할 수 있지만,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판매자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가치가 높다고
그걸 가지고
머리에 꽃달고 춤췄네, 정신세계가 수상쩍네, 가족들이 다 미쳤네라고 욕하기엔,
그 비난의 정도가 너무 과한 것 같아요.
안 샀으니깐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비난은 자유지만,
요 며칠새 올라온 글을 보면, 일부의 표현은... 지나친 인신공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 .
'10.7.22 10:58 AM (125.139.xxx.10)비난은 안되겠지만 비판은 해야지 않나요? 라고 달고 싶은데요
비난받아도 마땅한 인간이다 싶어요
한방에 훅~ 갔으면 좋겠어요.2. 그럼...
'10.7.22 12:13 PM (203.247.xxx.210)바바리맨도 접촉만 안하면 되는건가요?...
3. 음..
'10.7.22 12:13 PM (59.12.xxx.253)전자제품을 사러갔다가 마음에 들어 100만원에 샀다
그런데 똑같은 제품을 다른 곳에서는 모두 10만원에 판다
원글님은 이런경우 어떻하실래요????4. .
'10.7.22 12:14 PM (115.86.xxx.11)서정희 쇼핑몰 전 제품은 아니지만 일부 제품은 미국에서 10불 이하로 파는 물건들이고,
그런것들을 서정희는 0 하나 더 붙여서 팔았죠. 이건 사기 아닌가요?
그리고 서정희의 손 하나 거쳤다는 것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나요? 김태희나 한가인 , 유명
아이돌도 아니고 말이죠5. 슬슬
'10.7.22 12:15 PM (211.54.xxx.179)기사가 나올거에요,
그 레깅스도 원가가 39000엔이라고 하구요,,,
다른 빈티지 사이트 가보세요,,,녹 천지인 제품들,,주전자 하나에도 십만원 넘어요,,
코카콜라 박스도 십만원 가뿐히 넘습니다
회색 쿠션같은건,,,왜 그렇게 비싼지 원산지나 원단 표기가 없어서 뭐라 말 못하겠구요
어쨌거나 82에선 서정희를 별로 안 좋아라 하시지요 ㅎ6. 아끼는로긴
'10.7.22 12:15 PM (124.51.xxx.171)더워죽겠는데 사람 팍 돌게 만든 죄!!!!!!
앞으로 티비 나오면 ...................끙.7. 그렇다면
'10.7.22 12:17 PM (58.123.xxx.90)100만원에 산것은 반품하고 10만원짜리 사러 뛰어가야지요
그냥 제 생각도 그럽니다
누굴두둔하고 그래서가 아니라 비싸면 안사면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바리맨과는 비교할것이 못되지요8. .
'10.7.22 12:20 PM (115.86.xxx.11)문제는 서정희 쇼핑몰 반품 환불 안해준답니다.
왜냐하면 서정희 소장품이라서요. 이건 전자상거래법 위반이라던데......9. 여보세요
'10.7.22 12:20 PM (119.70.xxx.180)공정거래위원회는 왜 있겠어요~.
그냥 심심해서 만드남요.
공정하게 안하고 그렇게 미친여자마냥 저좋을대로 하면 미친사람아닌가
이야기하는것 당연하지않나요.
꼭 요렇게 꼭 집어서 이야기하란 말씀입니까?10. ...
'10.7.22 12:23 PM (203.218.xxx.179)머리에 꽃달고 춤춘 건 비난이 아니라 사실인데요...
공식 영상물로 유튜브에 머리에 꽃달고 춤추는 거 올린 건 서정희 측인데 -_-11. 음...
'10.7.22 12:32 PM (59.12.xxx.253)절대로 교환 환불 불가 라잖아요
요기 장터에서도 시중가격보다 비싼 물건 누가 사면 너무 안타깝던데..12. 음
'10.7.22 12:35 PM (222.109.xxx.105)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82 쿡에. 누가봐도 정신나간 여편네인데.
13. 건설회사에서
'10.7.22 12:36 PM (203.232.xxx.3)분양가 잔뜩 올려서 지금 집값보다 10배 이상 비싸게 아파트 분양해도
그냥 내가 그 아파트 안 사면 되니까 문제 없다..이러실 건가요?14. 음..
'10.7.22 12:40 PM (121.88.xxx.55)그런 일 조차도 쿨..하실 바에 그냥 쿨.. 주무세요..
세상 관심 갖고 화낼 일이 무어 있습니까..
쿨..하게 세상사 쳐다보니 누가 사기를 치든 당하든 인간사 일장춘몽인것을.15. 닉넴처럼
'10.7.22 12:46 PM (122.34.xxx.24)쿨~ 하고 싶으면 우선 자기가 속해 있는 상식선이 뭔지 정도는 알아야지 말입니다. 되도 않는 오지랖으로 서씨 옹호하는 댁 같은 분들 땜에 서씨가 들어 마땅한 욕에다 플러스 알파까지 해서 더 듣고 있는 겁니다. 원플러스 원 행사도 아니고... 우리에게 이런 댓글까지 좀 달게 하지 마세요!
16. ㅉㅉ
'10.7.22 12:46 PM (121.143.xxx.89)쏘쿨돋네염.
17. 닉넥처럼
'10.7.22 12:47 PM (122.34.xxx.24)문맥에 빠진 단어가 있군요. 속해 있는 상식선--- 속해 있는 사회의 상식선.
18. 흠..
'10.7.22 12:49 PM (183.101.xxx.47)비난받을 일에 눈감는게 쿨~~한건가요?
참 쿨~~하게 사는 사람들은 편하겠어요..19. 알바구나
'10.7.22 12:51 PM (115.140.xxx.8)난 알바 알바 해서 먼가 햇더니 이런글이 알바글인것 같네요......아하!
20. 상식
'10.7.22 1:07 PM (211.107.xxx.246)세상에는 상식이 있는 거고 인간으로써의 도리가 있는 것입니다.
21. 그러게요
'10.7.22 1:18 PM (123.142.xxx.194)어차피 저런 가격에 살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은데..분노 게이지 풀업하는 거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독점도 아니고 강매하는 것도 아니고 안 사면 그만인 것을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22. ,,,
'10.7.22 1:20 PM (203.249.xxx.21)숨겨진 진실님 말씀 신빙성있어 보여요...그렇다면 서정희...정신이상자다, 컴플렉스해소위한 발악이다...라고 치부해버리기엔....굉장히 치밀하고 무서운 사람인 것 같네요..아주 영리하고요. 흠..진실은 그 어디에.
23. 음..
'10.7.22 1:23 PM (59.12.xxx.253)선택의 기로에 섰겠군요
정신상태 이상한 여자 취급을 받느냐 아님 편법 의혹을 받느냐24. ....
'10.7.22 1:36 PM (112.156.xxx.22)이런 논리대로 라면 국가가 경제에 개입할 필요가 없겠네요. 팔 사람은 팔고 살 사람만 사고...소비자도 알 권리가 있는건데...상식의 선을 넘어서 소비자의 입장으로 어이없고 화가 나는거죠.
25. 쿨같은소리
'10.7.22 2:05 PM (125.177.xxx.83)어제 어느 82님이 올려주신 링크 보니
그 문제의 비누담는곽이 서정희 사이트에선 33만원, 미국 쇼핑몰에서는 24불이었어요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겠어요?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개인가치에 준하는 미술품도 아니고
엄연히 공산품이고 찾아보면 여기저기 몰에서 흔하게 살 수 있는 물건이랍니다.
누구나 보편적 가치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common sense라는 것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면 안되죠. 원글님은 쿨한 게 아니라 둔한 게 아닌감?26. 국가
'10.7.22 2:06 PM (222.106.xxx.11)그러게요님 댓글처럼
서정희씨가 독점권을 갖고 있거나, 다른 곳이랑 가격 담합을 했다면
당연히 국가나 다른 기관의 개입이 필요하겠죠.
앤틱물건..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인 것들이잖아요.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네들을 상대로 비싼 가격에 고물을 판 것도 아니고,
치료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판 것도 아니구요.
제 말의 요지는..
서정희씨를 비판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인신공격을 하고, 돌팔매질을 할 만큼 서정희씨가 몰염치하고 불공정한 행동을 한건가?..모르겠다는 거였어요.27. ...
'10.7.22 2:41 PM (121.167.xxx.37)머리가 장식이시군요.
공정거래위원회나 감사원같은게 왜 있겠습니까.
모든게 소쿨하게 시장원리로 굴러가는게 다 용인된다면.28. 저도공감
'10.7.22 3:33 PM (115.178.xxx.61)가격에 의의를 제기하고 다른분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정보를 알리는건 좋아요..
완전 열폭수준으로 무차별 사이버테러? 가 가해지는건..저도 이해가 안가요..
어제맞나여? 어제 일있어서 오후늦게 자게에 들어왔더니 많이 읽는글에 반정도가
전부 서정희 얘기더라구요..
이해는 가고 서정희도 참 처신잘못했다 싶지만 한편으론 이런문제인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편법증여네 뭐네 얘기하는것도 상식적으로 아직 사이트오픈해서
어떻게 진행될지도 모르는상황에서 오버가 아닌가싶구요..
인터넷음모론 뒷얘기 좋아는 했지만
요즘같은분위기는 좀 자중해야된다고 봅니다..29. 원글
'10.7.22 4:03 PM (222.106.xxx.11)제 머리가 왜 장식인가요?
여기서 왜 공정거래위원회랑 감사원이 등장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거래을 비롯한 불공정거래를 규제하고,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죠.
감사원은 공적자금 집행을 감사하고, 부정이나 횡령을 적발하려고 존재하고요.
서정희씨가 독과점거래를 했나요? 다른 판매자에게 피해를 주었나요?
실제로 구매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나요? 공금을 유용했나요? 세금 포탈을 했나요?
(쇼핑몰의 편법증여의 수단이었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구요.. )
가격 책정이 common sense를 벗어난다고 비판하는 걸 누가 뭐라고 하나요.
그러나 그게 가족 전체적으로 돌팔매질을 당하고, 인신공격을 당할만큼
몰염치하고 불공정한 일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거죠.30. 에구에구
'10.7.22 4:05 PM (121.168.xxx.229)가격정보를 알리는 거 좋아요.
그걸 통해 그런 황당한 가격에 물건 팔려는 사람에게 욕 한마디 안하면 성인군자죠.
그냥... 그려려니 하고 기다리면 조용해질 일을.. 욕 한 두 마디 하고 다들 자기 일상으로
돌아갈 텐데..
굳이.. 그걸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한다고 글 올리고.. 자중하라고 나서는 게 참 오지라퍼 같아요.
제보기에는....
여기 벼룩시장의 안 유명한 이들도 유행지난 옷을 구입가격만 생각하고 비싸게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래도 자기가 산 가격때문에 시세 모르고 그런다 어느 정도 이해해 줄 여력이라도 있지만.. 그 에 비해 서정희는 산 가격에 자기가 선택한 거라는 명목에서 몇 십배로 물건 팔려고 하는데.. 그걸 몰염치 하다고 하지.. 뭐라 합니까?
요지 파악이 너무 안되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31. ...
'10.7.22 4:11 PM (121.168.xxx.229)덧붙여.. 법적으로 피해 안주고.. 공금 유용안하고.. 세금 포탈 안하고..
법적으로 걸리지만 않으면..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들 비난하면 안된는 건가요?
그런 식이라며.. 누가 진짜 돌 들고 서정희한테 던졌나요?
그래서 그 여자가 피 흘리고 입원했대요?
인신공격 받았다고.. 어디 나와 하소연 하던가요?
본인이 정녕 그렇게 느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되는 일이겠죠.
본인도 아닌 분이 당사자도 아니면서.. 인신공격이네.. 뭐니 하는 것도 우스워요.
혹 그 분의 팬이나 지인이셔서 그 분의 심정을 직접 듣고 이리 나서는 거라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누군가는 24불에 사서 쓰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서정희가 저만한 가격에
올린 물건이면 그 만한 가치가 있으려니 하고 구매의욕을 갖았지도 모르는 잠재적 고객에게
그건 불공정한 가격이죠.
명백한 사기행위구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은 어떻게든 깍아서 사려고 했으면서 물건 팔때는 원가격에 몇 십배를 붙여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몰염치이구요.32. 원글
'10.7.22 4:26 PM (222.106.xxx.11)제가 언제 법적으로 피해 안주고, 공금 유용안하고, 세금 포탈 안했으니
비난하면 안된다고 했나요??
위의 예는 댓글 중에
공정거래위원회와 감사원이 왜 존재하냐는 내용이 있어서 든 예일 뿐이며
그게 제 글의 포인트도 아니구요.
뭐 저보고 오지라퍼라고 하신건.. 좋아요..
전 다른 분들께 자중하라고 한 적 없고,
다만 원색적인 비난을 당할만큼 서정희가 죽을 죄를 지었나.. 의문이라고 적었을 뿐이지만요.
요지 파악이 안된건 오히려 121.168.64.xxx 님이십니다..33. 약간동감
'10.7.22 5:06 PM (125.135.xxx.75)안사면 그만인거죠. 가끔 여기에 만약 누군가가 서정희씨 글좀 그만좀 씁시다~~ 그러면 분명 읽기 싫으면 패스하시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올텐데
서정희씨 사이트역시 가격이 맘에 안드신다면 관심을 안가지시면 됩니다 아예 무관심하는게 날것같은데,,, 저는 가격한번보고 뭐 욕할것도 없고 그냥 저여자는 저런생각에 사나보다,,(좀 황당한면이 많았음 남편은 미친~ 멘트한번 날림 )그러고 말앗는데 여기 들어와보니 난리가 나있네요 ㅎㅎㅎ 모든것을 원가로 기준삼기는 뭐하구요. 그러면 뭐 성형외과 쌍꺼풀 원가도 수술비에 비하면 완전 바가지인거고. 그 여자는 자기의 안목과 인테리어쪽으로 높아진 자기의 명성을 값어치로 매긴것같아요(이것역시 그래도 이해안가지만 ㅎㅎ) 그녀의 기준이 그랬던것 같다고 이해해주고있어요 ㅎㅎㅎ 뭐 이세상에 이해 안가는 사람이 한두명인가요 ㅋ34. ㅋㅋ
'10.7.22 5:28 PM (221.160.xxx.240)그 사이트 가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남편도 보여줬더니,,0을 하나 더 붙인거 아니냐고..
엔틱의 정의를 모르는거 아니냐고...데굴데굴 굴르더라구요.
심하게 녹슨 제품 보고는 정말;;
세상 모든게 다 아름답게 보이나봐요..서정희씨 눈에는;;;35. ..
'10.7.22 10:10 PM (218.186.xxx.226)사느라 바빠서 서정희씨가 뭘 얼마에 팔았던지 "어머 그래?" 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 꽤나 많은 분들이 너무 과도하게 비난을 하시니 오히려 비난하는 쪽이 더 비호감으로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따지고 보면 서정희씨가 0을 하나 더 붙여 팔았다고 해서 피해보신 분이 여기 정말 있으신건지.
그냥 어머 그러네. 하고 넘어가기에는 다들 시간이 너무 많고 할일이 없으신건지...;;
저같은 먹고 살기 힘든 맞벌이 부부는 뭐 이런거 가지고 이렇게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해 비난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36. 사는 거
'10.7.23 2:04 AM (118.223.xxx.54)팍팍하고 재밌는 일도 그다지 없는데 앞뒤 다르게 행동하고 말끝마다 예수 운운하는 재수없는 여자 하나 씹는 재미도 무시 못한다는 건 사실이죠. 솔직히 생각해 보자면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서씨 욕하는 사람들도 다 그냥 웃기는 맛간 여자 같다고 한마디씩 하고 지나가는 거잖아요. 그렇게 보면 서정희 맹비난 하고 욕 하는 거 이해 못할 일도 아닌데요. 책을 팔아먹든 텔레비전에 얼굴 들이밀든 쓰레기를 가지고 앤틱이랍시고 사기를 치든 대중 상대로 뭘 하려고 하면 멀쩡한 사람도 욕 얻어먹을 수 있는데 하는 짓이 서정희 급이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