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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또래 애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부르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0-07-16 00:57:15
오늘 마트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별거 아니지만.

아이 안데리고 혼자 다닐 땐 항상 아가씨 소리만 듣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ㅎㅎ 요즘 30대 중반이면 많이들 그러시잖아요)
아이 데리고 다닐때도 사람들이 보통 '아줌마'라고 부르지는 않고 대부분 애기엄마 혹은 저기요.. 이렇게 부르던데

오늘 4살 아이 데리고 마트에 갔다가 계산대 줄 짧은데 찾아서 서있으려고 하는데 거의 동시에 어떤 부부가 줄을 서려고 했던 상황..
근데 그 여자가 대뜸 자기 남편한테 '저 아줌마 뒤에 서'
이러는 거예요. 어린 대학생 정도면 이해가 가는데..
그 여자분 누가 보기에도 저보다 훨씬 나이 들어보이시는 분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괜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ㅎㅎ
(애엄마가 아줌마 소리 듣는거 당연한데 왜 그런지.--;;.)

암튼.. 여기 분들도 밖에서 본인이랑 비슷한 연배나 더 어려보이는 여자들한테도 아줌마라는 호칭을 쓰나요?
차라리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그러는 건 그럴 수 있는데
같은 또래 여자들끼리도 보통들 그러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저는, 저랑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분들한테는 아줌마라는 호칭 잘 안 쓰거든요

아줌마라는 소리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왜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지..   내가 내 입으로 이 아줌마가 어쩌고.. 하기도 하는데 막상 남한테 들으니.. 쩝..
40대 되도 이럴려나요? -_-

IP : 119.64.xxx.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쳇~
    '10.7.16 1:06 AM (58.239.xxx.42)

    그나이때는 그말이 기분나쁘지만.저도 그랬어요 그러나 현실은 아줌마잖아요. 받아들여야 하죠 그러나 그때는 그 소리가 참 듣기 싫었어요 저도. 아이가 학교들어가면 괜찮아져요. 그래도 누가 대놓고 아줌마.이게 뭐예요 이러면 기분이 좀 나빠져요 전 40되기 한살전입니다.

  • 2. 글세
    '10.7.16 1:09 AM (59.28.xxx.172)

    아줌마가 맞긴하잖아요..
    아가씨라고 불리길 바라시나봐요.

  • 3. 원글님이
    '10.7.16 1:12 AM (147.46.xxx.47)

    아이 데려가셨다는데... 아가씨 소리 기대하신건 아닌거같은데요
    단지 연배있는분이 늘 듣던 아기엄마 소리 대신 이 아줌마라고 호칭하니 살짝 기분나쁘다는거죠
    그리고 아주머니가 맞는표현인데요 아줌마는 하대하는 의미라던데 ...

  • 4. 드라마 쳇~
    '10.7.16 1:19 AM (58.239.xxx.42)

    글 다시 읽어보니 아가씨를 기대하셨던거 같아요.ㅋ 그런데요 30대 중반이 제일 무서워요 하루하루가.. 저도 제가 대학때 3학년까지 술집가면 신분증 검사 받았어요. 거짓말 아니고 동안이라서.그러니 저같은 유형의 사람은 항상 자기가 젊은줄 알거든요 제가 얼굴도 조그마하고 체구도 작아서 더 어려보여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무리 동안이라도 연예인아니면 30대 중반이면 나이가 나와요 특히 여자얼굴 잘 살피는 여자들은 금방 보면 알아요. 분위기나 옷을 처녀때처럼 입어도 전체적으로 아줌마 느낌이 살짝나면 거기다 아이까지 있으면 당연히 아줌마로 봐요 요즘사람들도 30대는 꾸미기따라 아가씨처럼 젊게 하고 다니고 그런거 다 알거든요. 마트가보면 젊게 해다녀도 제눈에 아줌마인거 티나는 사람 많아요. 그리구요. 아가씨 소리 듣는거 저도 그때 들었지만 아가씨소리 듣다가 아줌마 소리 들으면 상대적으로 어버벙 할때가 있긴하죠 어떨때는 오전에 아가씨 저녁에는 아줌마 이렇게 뒤죽박죽 불리때도 있고 ..글쵸?
    그러나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시기인거 같아요. 저도 제작년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후반 시작하면서. 중반까지는 혼자다니면 아가씨 하기도 하죠. 저번달에도 우리남편이 올때 담배하나 사가지고 와라 해서 제가 구멍가게 가서 담배달라고 했더니...학생아니가 그러길래 아닌데요 이랬어요.ㅋㅋㅋ 그때 모자쓰고 옷을 좀 어리게 입고 있던터라. 그래도 그런날보다는 아줌마로 불리는 날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받아들여요. 어쩌겠어요. 나이는 제가 더 잘아는데. 그분은 절대 나쁜말 한건 아닌거 같구요 님께서 빨리 맘정리를 하셔야 할거 같아요 난 아줌마지만 간혹 아가씨 소리도 듣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훨 긍정적이잖아요.

  • 5. 원글
    '10.7.16 1:26 AM (119.64.xxx.14)

    아니요~ 아가씨 소리를 기대한 건 아니구요 ㅎㅎ (애까지 데리고 갔는데요 설마..^^;)
    저를 나이보다 어리게 안 봐서 그런게 아니라.. 제 나이로 봤다고 하더라도 같은 또래끼리 아줌마라는 호칭 쓰는게 좀 듣기가 그래서 물어본 거예요. 제가 원글에도 썼듯이 대학생 정도나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 그랬으면 당연히 이해하죠.
    동네 경비 아저씨가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도 그러려니 해요. 근데 기껏해야 비슷한 또래 혹은 더 나이 많아 보이는 여자분이 아줌마라고 하니까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

  • 6.
    '10.7.16 1:27 AM (203.218.xxx.179)

    호칭이 아니라 지칭으로 쓴 거네요.
    대놓고 아줌마!!!!하고 불러 제낀 것도 아니고...
    부부간의 대화인데 꼭 아주머니라고 존댓말 안 쓸 수 있죠.
    아주머니라고 했어도 똑같이 기분 상해하셨을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애기 데리고 있는 아줌마니까 아줌마라고 지칭하죠...;
    호칭은 몰라도 지칭 정도는 익숙해지셔야할 때.

  • 7. 드라마 쳇~
    '10.7.16 1:39 AM (58.239.xxx.42)

    아네.. 그래도 그분이 잘못한건 없어요. 거기다 아주머니 뒤에서 어쩌고 하는거나 아줌마 뒤에서 그런말 하는거나 크게 뉘앙스 차이는 없으니 말이죠.그리고 저도 비슷한 나이또래에 아줌마라고 해요.특히나 일면식 없으면 더더욱.

  • 8.
    '10.7.16 1:40 AM (112.150.xxx.189)

    전 아이들한텐 제가 아줌마가 이거 해줄까해요... 친한 아줌마는 언니 하지만....마트에선 저 상황에..."저 언니/아가씨 뒤에 가서 서" 도 이상하고..."저 분 뒤에 서" 했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어릴때 30도 전에...28인가....더 어렸나 총각네 야채가게에서..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분들이 "어머님어머님" 해서 ㅋㅋ 전 이런거 신경안쓰는데도 불편해서 총각네 안가고 그냥 옆에 대형마트 갔었어요. 남자들이 센스도 없이 자기보다 훨 어린데도 어머님 어머님하니 그냥 저기 이것도 좀 사세요 하면 될껄 ㅎ 어머님 상대가 많으니...젊은 아줌마가 가니 호칭을 난감해하며 뻘쭘해하시더라구요.

  • 9. .
    '10.7.16 1:46 AM (175.114.xxx.234)

    음 저도 아줌마 라는 소리 들으면 깜짝 놀라는 30대 중반이지만.. (저도 혼자 있을때 아줌마라는 소리 듣는 일 거의 없거든요.) 애 엄마가 애한테 얘기할때 저를 아줌마라고 부른다면 어쩔수 없을 것 같아요. 어린 아이 입장에 제가 누나나 언니는 아니잖아요. 받아들이셔야 할듯.

  • 10. 딴소리
    '10.7.16 2:05 AM (122.37.xxx.69)

    조금 다른이야기지만요..
    저는 아줌마니까 그렇게 부르는건 참을만 한데,
    좀 어이없었던(?)경우가 있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직전에 이사를 했어요.
    그때 집수리 스케줄이다 뭐다해서 부인되는 분하고 몇번 마주치게 되었죠.
    그런데,입학식날 보니,아이 옆반 담임 선생님이더라구요.
    학교 선생님이었죠..
    그런가보다 하는데 그분이 저한테 우편물부탁하시느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아줌마~~하구요..
    그렇게 부르면 안될건 없지만서도..
    그래도 그날은 학부형자격으로 학교에 간건데,
    학교복도에서 선생님께 아줌마라고 불리우는게 묘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 11. .
    '10.7.16 2:18 AM (58.227.xxx.121)

    지칭으로 자기들끼리 얘기할때 '저 애기엄마'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게 오히려 어색한데요.
    그닥 기분이 좋으셨을것 같진 않지만 그 상황에서 아줌마..라고 말하는게 보편적인거 같은데요.
    대놓고 아줌마라고 호칭으로 불렀다면 기분 나빴을거 같은데, 그런 상황은 기분 나쁠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 12. ^^
    '10.7.16 2:15 AM (122.35.xxx.55)

    어린대학생이 아줌마라고 불렀어도 더 기분나쁘다고 생각하셨을걸요^^
    아줌마...저는 친근해지려고 애쓰는 호칭입니다
    정답잖아욯ㅎ

  • 13. 기분이
    '10.7.16 2:24 AM (125.131.xxx.167)

    참 묘하죠?
    아줌마는 맞는데 아줌마소리는 듣기싫고.....
    저는 30대후반인데도 아줌마소리는 듣기싫더라구요.
    아줌마말고 달리 부를말도 없는데 말이죠..

    참 얼마전에 택시탔다가 택시기사분한테 여사님소리 들은적있고
    마트갔다가 어머님소리도 한번 들었습니다...ㅎㅎㅎ
    나이먹고 있나봐요. 인정하기싫지만....

  • 14. 원글이
    '10.7.16 2:41 AM (119.64.xxx.14)

    생각해보니 자기네들끼리 '지칭'하는 거면 그냥 보편적인 일 맞네요^^ 뭐 저 안듣는데서야 '저 아줌씨'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ㅎㅎ
    근데 너무 바로 옆에서 저 다 들리게 크게 말해서..--; 제가 지칭이라는 생각을 미처 못했나봐요^^

  • 15. 언니
    '10.7.16 3:11 AM (218.238.xxx.81)

    요새는 어머님, 이라고 호칭하대요.
    40대인데 아줌마 소리는 참 듣기 싫습니다.
    또래끼리 뭔 아줌마랍니다.. 원글님 맘 이해 갑니다. 아직 30대신데요.

  • 16. 그럼 어떻게?
    '10.7.16 4:21 AM (92.225.xxx.50)

    원글님, 아줌마 말고 뭘로 불리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앞으론 저도 그렇게 부르게요.
    근데 별 게 없을껄요~ =3=3

  • 17. ..
    '10.7.16 4:55 AM (175.118.xxx.133)

    저한테 직접대고 하지 않는다면야..지들끼리 뭐라고 하던 지들맘이죠.
    단..나에게 직접 아줌마라고 한다면 일단 싸움거는걸로 생각합니다.
    직접 듣기엔 상당히 불쾌한 단어에요.

  • 18. ....
    '10.7.16 6:02 AM (59.7.xxx.242)

    그럼 뭐라고 해야하죠?
    '아가씨 같은 아줌마'라고 했으면 기분이 좋으셨을라나요? ㅋㅋ =3=3

  • 19. ..
    '10.7.16 7:55 AM (121.181.xxx.10)

    ㅎㅎ
    그냥.. 전 왜이렇게 원글님이 귀엽죠??
    저도 30대 중반입니다.. 아줌마라는 말 저는 안어색한데..
    아지매라는 말은 무지 기분나쁘대요..(경상도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 용띠 아줌마예요~)

  • 20. 잘 이해가
    '10.7.16 8:19 AM (76.169.xxx.236)

    안가는데요.
    나이많은 그 여자분이 원글님을 칭하면서 그럼 "저 언니 뒤에가서 서(애까지 델고 있는 원글님한테" 이렇게 말했다면 괜찮으셨겠어요?
    제일 좋은 호칭은 (남편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저분 뒤에 서"가 맞는거겠지만 이렇게 까지 말하는 사람 잘 못봤구요. 나보다 나이가 많건적건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르는게 뭐가 이상한거죠?

    그리고 위에 리플처럼 직접대고 한말도 아닌데..(그렇다고 직접대고 할 마땅한 호칭이 없기도 하죠). 정말 제3자를 지칭하는 호칭 이런거까지 다 신경쓰고 살아야하는지 걱정됩니다.

  • 21. ...
    '10.7.16 8:54 AM (220.117.xxx.81)

    아줌마를 아줌마로 불러야지 어쩝니까?
    그냥 아줌마로 고착화되기 싫은 원글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아줌마 되고 할머니 되고.. 그런 거랍니다.

  • 22. ㅋㅋ
    '10.7.16 9:14 AM (119.196.xxx.65)

    웃기죠? 아줌마를 아줌마 대신 꽃다발이라고 부르면 또 그 '꽃다발'이란 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될 겁니다. 다들 그 소릴 들으면 화를 내게 되구요. ㅋㅋ.

  • 23.
    '10.7.16 9:18 AM (183.102.xxx.165)

    아줌마라고 불러서 화를 낸게 아니라 그냥 "저기 뒤에 가서 서"라고 해도 되는데
    궂이 저 아줌마 뒤에 라고 하니 화가 나신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아가씨 대우를 바라신게 아니잖아요. 댓글들 참......

  • 24. ..........
    '10.7.16 10:15 AM (175.198.xxx.153)

    시어머니께서는 할머니 소리듣기 싫다고 아줌마가 좋답니다..ㅎㅎ
    어디가서 어머니 또래 (누가봐도 할머니..70대)분 에게 말걸일 있으면 절대 할머니라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아줌마라고 하라고 ..일러주시던걸요.ㅎㅎㅎ

    비록 할머니지만 할머니 소리 진짜 싫다하시더군요..
    우리가 아줌마 소리 싫어하듯..

  • 25. ㅋㅋ
    '10.7.16 10:38 AM (121.132.xxx.114)

    70대 할머니께 24살에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배가 만삭이었는데 시골로 일다닐때라 회사 들어오면서 안쪽 마을까지 태워다 드렸거든요.
    뭐.. 시골에 버스 안다니면 이런거 종종하니까요.
    암튼 내리시면서 '아유~ 고마워요 아줌마~'이러는데 저 충격받았다니까요.
    애는 없고 배가 불렀으니 새댁이라든가, 애기엄마라든가..
    이런 우회적인 말들이 있을텐데 콕 찝어 아줌마 이러니까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저쪽 뒤에서 이런 말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 26. 제가
    '10.7.16 11:01 AM (211.178.xxx.237)

    원래 쬠 동안이에요...서른쬐금넘어서 애낳았는데 애데리고 차타고가면 택시아저씨가 엄마가 무지 젊다고 학생갔다고 결혼빨리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그렇게 쬐금어려보이는데...
    어느날 애낳고난뒤 얼마안돼서 친정엄마께 애맏기고 혼자 어디를갈려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가용에서 "아가씨 저기요~~ 길좀물어볼께요..."그러면서 계속 누군가를 부르더라고요..
    대충 한10번은 부른듯...그런데 나중에는 짜증내면서 아가씨 귀먹었어요..
    그런데 주위를 보니 아무도없고 저를 부른거더라고요..
    전 아가씨찾길래 저 아닌줄알았어요... 누가 저한테 아줌마 그러면 열내지만 그래도 이제 애낳고 2~3년되가니 아줌마가 되가는지..
    누가 아가씨라도 불러줘도 못알아듣네요...ㅜㅜ 이게 현실인가봐요..

  • 27. 저는
    '10.7.16 11:37 AM (220.127.xxx.185)

    30대 초반이고 저도 누구도 애 엄마로는 안 봅니다만, 밖에서 아기들 보면 '아줌마가 이거 해줄게 저거 해줄게' 하고 저를 스스로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다른 애 엄마들은 자기를 이모라 칭하던데,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이모라 하는 것도 웃기고요. 나이 비슷한데 서로 아이 이름도 모르면서 누구 엄마라고 할 수도 없고요. 새댁이라 할 수도 없고요.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하는 것도 쓸데없는 고집인 것 같아요. 저희 아줌마 맞아요.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더 가벼워집니다.

  • 28. 저도
    '10.7.16 1:29 PM (122.128.xxx.138)

    우리집 세입자아줌마가 ..저는 아이가 초등생.그아줌은 아이들이 직장, 대딩,인데도 일있으면 전화해서 아줌마,아줌마.하는데 좀 ..기분이 안좋아요..

  • 29. 아줌마란
    '10.7.16 2:31 PM (118.91.xxx.53)

    표현 정말 적응안돼죠?
    저도 삼십대중반..아줌마소리듣고도 남는 나이인데...아직도 어디서 아줌마소리 들으면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요.
    특히 애낳고나선 좀 그래도 괜찮은데...애도없는 신혼때 남편이랑 시장갔다가 상인한분이 지나가면서 아줌마 비켜요! 하는데...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ㅡㅡ;;
    우리나라에서 '아줌마'란 단어는 단순히 결혼한 여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대체로 부정적인 이미지죠.....
    원글님심정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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