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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하게 어린 연하가 남자로 보여요 -_-;

주책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10-07-16 00:53:04
영어학원 다닌지 몇달 됐어요. 저는 30대 초반 늦깍이 유학 준비생이고요 -_-;
요즘 방학이라 젊은 피들이 엄청 많이 학원에 유입됐는데.. 요즘 애들.. 왜이렇게 이쁜지 -_-;
몸매나 그런건 둘째치고 스타일들이 다 살아있어요. 여자애들말고 남자애들까지도요.

그런데 제가 듣는 수업에.. 제가 제 친구들에게 [상콤이]라고 부르는 남자가 한명 있는데, -_-;
첫시간에 제가 좀 지각을 해서 소개하는 타임에 늦어 학원생들 소개를 못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몇살인지도 모르고 이름도 몰라요.
대충 얼굴로 봐선 20대 중반같기도 하고... 군대는 갔다온것 같은데.. 아무튼 무지 상콤합니다. -.-

근데 주 5일 수업이다보니 매일 마주치는데, 매번 자리를 선택해서 앉을수도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
이 친구가 꼭 제 옆자리에만 앉는거에요. 그래서 여태 매번 이 친구랑 파트너가 되서 회화수업을 하게 됐고요.
회화를 하다보면 틀린 문장도 많고, 창피한 순간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엄지손가락 치켜올리고 매번 칭찬해줘요 -_-;;;;; (이런)

암튼 어느날 스터디그룹도 이 친구가 주도하에 만들어서 저도 얼결에 끼게 되었는데 갑자기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고요.  모두들 공유하자면서... (사실 스터디그룹에서 연락처가 딱히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어요 -_-)

그런데 그 그룹중에 가장 시끄러운 어린 여자학생이 있는데.. ㅎㅎ 그 친구가 '어맛, 왜요? 왜 연락처를 줘야하죠?' 막 이런식으로 오지랍을 떨어서!!!!! ㅜ.ㅜ   남자학원생이 그냥 쭈뼛쭈뼛... 그러다가 흐지부지됐어요! (아악@!)

그 후로 지금 수업 중반이 되어가고 있고요...
제가 주책맞게도.. ㅜㅜ 공부하는 범생이 패션에서 요즘따라 샬랄라하고 한번이라도 거울을 더 보게 되고.. 막 그렇네요. 옷도 이쁜 옷만 골라서 입고 말이죠.

근데 오늘 수업에 그 친구가 안왔어요. 하루빠졌을 뿐인데 얼마나 수업내내 재미가 없고 허탈하던지요!!!!!
순간 제가 깨달은 게, '아 내가 미쳤나보다. 공부해야되는데 상콤이 하루 못봤다고 이렇게 기분이 나쁘다니..' 하면서 뭔지 모르게 묘하게 하루종일 우울한 제모습에 제가 더 실망하고 더 우울해지는거 있죠.

친구가 말하길 요즘 군대도 짧고 방학때 학원다니는거보니 취업준비생이고 기껏해야 25살인데 그럼 너랑 7살차이난다면서.. -_-;;; 혹여 23,4살이나 이러면 어쩔꺼냐고.. ㅜ.ㅜ.ㅜ.ㅜ.ㅜ.ㅜ


아. 써놓고보니 제가 한심하네요. ㅜㅜ 제 본심을 알면 왠 다늙은 다크써클 눈밑주름 아줌마가 주책이냐 할텐데. -_-;

상콤아, 제발 다음시간부턴 나보고 상콤하게 방긋방긋 웃지좀 말고,
하고많은 자리중에 내 옆자리만 고수하지좀 말고,응?


.
.
.
.
.



그냥 누나한테 대놓고 대시하면 안될까? 응? ㅎㅎㅎ





아악! 오늘 이쁘게 2시간 화장한 제가 한심해요. -_-;

IP : 219.254.xxx.19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12:54 AM (218.156.xxx.229)

    영어학원........공유합시다.

  • 2. 깍뚜기
    '10.7.16 12:56 AM (122.46.xxx.130)

    상콤이 현재 여친이랑 여행 중이라 학원 못 갔습니다.

  • 3. 헉~~
    '10.7.16 12:53 AM (121.130.xxx.42)

    저기 다 필요 없고요
    저도 갑자기 영어 공부 하고 싶네요.
    학원 이름과 타임 좀 가르쳐주세요.
    전 진짜 영어공부 하고 싶어서 묻는 겁니다. 진짜 진짜라니까요

  • 4. 주책
    '10.7.16 12:58 AM (219.254.xxx.198)

    깍두기님/ ㅋㅋㅋㅋ 그 생각 저도 했다는.. 아 상콤이는 상콤한 어린 대학생이랑 어디 좋은데 갔나?? 했졍.. ㅜ.ㅜ

    ...님/ ㅋㅋ 싫어요. 저 혼자 알려구요 ㅋㅋㅋㅋ

  • 5. 헉~~
    '10.7.16 12:53 AM (121.130.xxx.42)

    깍뚜기님 미워요 ㅠ ㅠ ㅠ ㅠ

  • 6. 연애전문가에요
    '10.7.16 1:01 AM (58.145.xxx.31)

    님의 옆자리에 자주 앉았다면 그건 분명 님에게 관심이 있다는것이죠.
    또한 님도 좋아하니 직접 대시하세요...
    커피를 타서 준다거나 하여튼 무조건 둘만의 시간을 내어
    무조건 술 자리를 만드세요 그다음에
    나 너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세요...

    그다음에 노래방을 가셔서 브루스를 치면서 가슴을 압박시키고
    님의 체취를 맡게하면 남자는 다 넘어 갑니다...

    그럼 게임오버죠.

  • 7. 주책
    '10.7.16 1:02 AM (219.254.xxx.198)

    헉....연애전문가님...... 압박시킬 가슴이 없다면...그 땐 어떻게 해야.. 쿨럭. -_-;;

  • 8. .
    '10.7.16 1:06 AM (124.102.xxx.167)

    도대체 뭐가 문제죠?ㅋㅋㅋ
    서로가 싱글에 상콤이ㅋㅋㅋ도
    관심 있는거같고,원글님도 맘에 있쟎아요.
    그깟 나이가 뭔상관??????
    즐기세욧!!!!!!!!!!!!!!!!!!!!!!!!!!


    상콤이 얘기 계속 듣고시포요.ㅋㅋㅋㅋㅋ

  • 9. .
    '10.7.16 1:11 AM (124.102.xxx.1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전문가님
    너무 웃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뜨케
    근데요
    그 말씀이 다 맞아요!!!
    남자는 성적매력을 느끼게하면
    게임 오버.
    그거에 안 넘어올 남자가 있다면
    제 손에 장을 지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오늘 댓글질 넘 재밌네...ㅎㅎㅎ


    지난주에요.
    저도 가슴이 좀 파인 옷을 입고 저한테 관심있어 보이는
    남자와 양옆으로 선채 테이블에 상반신을 숙이고 팔은
    테이블에 놓은 상태였어요.
    서로가 같은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었는데요.
    제가 가슴을 좀 더 숙이면 그남자가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상태...ㅋㅋㅋ
    근데 몇초간 그러다가 관뒀어요.ㅋㅋㅋㅋㅋ
    계속할까 말까 잠깐 망설였지만...
    걍 조신한 뇨자로 남기로 했다는!!!ㅎㅎㅎㅎ


    그치만 원글님은 꼭 실천!!!
    아웅...
    넘 부럽다~

  • 10. ^^
    '10.7.16 1:11 AM (180.69.xxx.124)

    킁킁. 한 여름에 어디서 왠 봄내음이 나는지...
    우리 신랑 결혼 전 별명이 상큼이었는데. ^^
    원글님 상콤군이랑 따땃한 겨울 맞이했음 좋겠네요.

  • 11. 연애전문가
    '10.7.16 1:14 AM (58.145.xxx.31)

    압박 시킬 가슴이 없다면 다른식으로 압박 시켜야하죠
    이건 좀 너무 노골적인데
    일단 찐하게 포옹하면서 남자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으면서
    님쪽으로 확당기세요,,남자는 이러면 님을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알고
    그냥 만리장성을 쌓게됩니다.
    어차피 마음에 드는거 확 불질러세요...

    용기있는 자만이 연하의 꽃미남을 쟁취하니깐요.

  • 12. 깍뚜기
    '10.7.16 1:25 AM (122.46.xxx.130)

    연애전문가님 이분 지능형 안티아닐까요? ㅋㅋㅋ

    근데 이 분의 (아마도 의도하지 않은 오타일 가능성이 높은) 몇몇 표현이 절묘하게 인상적입니다.

    예1) 브루스를 '치면서' => 이 분의 가이드에 따르면 브루스를 추는 것보다 '치는게' 더 뭐랄까
    끈적한 느낌이네요 ㅋㅋ

    예2) 님쪽으로 확당기세요,,남자는 이러면 님을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알고
    그냥 만리장성을 쌓게됩니다.
    => 문맥상 '남자는 이러면 님이 자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라고 쓰셨어야 했는데
    거꾸로 쓰니 더욱 절묘합니다. 즉, 남자의 잠재된 욕망에 상콤이를 이뻐라하는 원글님이 불을 댕겼다라는 거지요?

    이런 주제가 재밌다보니 오바질해봅니다 ㅋㅋㅋ

  • 13. 미래의학도
    '10.7.16 1:25 AM (58.142.xxx.196)

    참고로 연하남들이 은근히.. 연상녀의 적극적인 모습에 잘 끌립니다;;
    적극적인 원글님의 행동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상콤이랑 러브러브 모드가 기다려 질수도..^^

  • 14. 정말..
    '10.7.16 1:38 AM (112.144.xxx.110)

    영어학원 다니고 싶어요.
    다녔을 때의 추억도 생각나구요.
    제 평생에 단 한번 절 쫓아온 남자가 있었는데... 학원 수업 같이 듣는 오빠?

    추억은 방울방울이네요. 완전...ㅋ

  • 15. 어흐..
    '10.7.16 1:44 AM (121.135.xxx.123)

    남자가 늑대라고 그누가 말했던고..여기 이렇게 늑대 같은 여편네들이 득실거리는 걸 모르고~~

  • 16. .
    '10.7.16 1:52 AM (124.102.xxx.167)

    저...님
    다중이놀이 아니구요.
    지금 이 원글은 사실이고
    위에 고민남의 글은 회원분께서
    심심하시어 올린 글이랍니다.
    고민남의 글이야말로 낚시글.ㅋㅋㅋ

  • 17. 주책
    '10.7.16 1:56 AM (219.254.xxx.198)

    아직 아무것도 시작한것도 없는데요 뭘 ㅜ.ㅜ 부러워하긴 이르세욤. ㅜ.ㅜ

    그나저나 전문가님글에 대한 깍두기님 해석이..ㅋㅋㅋㅋㅋㅋㅋ 우하하하하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놔 근데 상콤이 같은 상콤만발 남정네에게 여친이 없을것 같지도 않고..
    오늘 빠진것도 수상하고!! -_-;;
    이제 ㅜ.ㅜ 종강일까지 얼마 남았는데.. 원
    언제 부르스를 '칠' 날이 있기나 한 건지.. .켁 -0- ;;

  • 18. 글 내용이
    '10.7.16 1:57 AM (98.203.xxx.65)

    아무래도
    연애전문가님은 남자분 같아요~~
    여자들이 감히 생각 못하는 부분을 조언 해 주시고... ㅋㅋ
    이런분도 82에 계시다니 도움이 되겠어요.^^

  • 19. ㅋㅋㅋ
    '10.7.16 2:06 AM (116.120.xxx.234)

    틀린 말은 아니죠
    암튼 두분이 개인적으로 만나셔야죠
    아님 최소한 전번 교환이라도 ,,,
    그분도 호감은 있으신것 같은데 미적거리다 학원 끝나면 어떡해요???
    학원 어때요?? 계속 다니실 거예요 뭐이렇게 개인적 대화를 시도하시며
    자연스럽게 둘만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20. 에이~
    '10.7.16 2:26 AM (58.227.xxx.121)

    요즘 세상에 다섯살정도 연하가 무슨 '무시무시'하기 까지... 적어도 띠동갑은 되어야 무시무시한 연하라고 할 수 있죠.
    뭐..대여섯살 쯤이야.. 가뿐하게 극복할 수 있는 나이 차이인걸요~
    상콤님이 대쉬할수 있게끔 분위기를 잘~~~ 유도해 보세요.
    내가 대쉬하면 이 여자가 넘어올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참고로,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데에는 술만한게 없습니다.
    상콤님에게 원글님을 부축할만한 기회를 줘보세요. 알콜을 핑계삼아 빈틈도 팍팍 보이시구요. ㅋ

  • 21. 부르스쳐버렸네
    '10.7.16 5:01 AM (67.20.xxx.236)

    '부르스를 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82 어록에 올려야겠어요.
    저 완전히 수녀같은 처녀?인데요
    저 같은 사람도 이 말 들으니까 목덜미에 뭔가 끈적한게 훅 치고 들어오네요. ㅋㅋㅋㅋ

  • 22. 울 언니
    '10.7.16 5:33 AM (24.96.xxx.93)

    6살 연하남이랑 결혼해 애 낳고 잘 살아요. 잘 해 보세요

  • 23. ..
    '10.7.16 6:14 AM (175.118.xxx.133)

    그러게 요즘 5살 연하가 무시무시는 아니죠.
    한 띠동갑... 아님 20살 차이 정도면 무시무시 그정도일것 같아요.

  • 24. 찬물 확~
    '10.7.16 7:07 AM (174.98.xxx.1)

    다들 달다구리 생각 하시는데 찬물 좀 확 ~~
    또래 여자들중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
    괜히 옆에 앉으면 오해 받을까 싶어서
    제일 부담없고 편한 사람 옆에 앉는게 아닐까용
    제가 그러거든요 맘에 드는 사람 옆에는 절대 못가고
    제일 편하고 부담 없는 사람 옆에 자리를 잡지요
    그렇게 편한 모습을 보이면 내가 찍었던 사람과 부담 없이 친해 집디다 ㅋㅋ
    너무 부담이 없어서 늘 친구가 되는게 문제였지요 ㅠㅠ

  • 25. 서른초반!!
    '10.7.16 7:28 AM (112.154.xxx.221)

    그 나이때 남자들 무시무시한 연상 좋아해요. 특히 직장인들에 대한 선망이 강하던데..
    또래 여자아이들 보다 세련되고 성숙한 여자 좋아하더라구요.. 남자들 생각보다
    나이에 유연성 가지고 있구요. 전 8살 연하와 만난적도 있어요. 샤방샤방 샬랄라..
    이쁜연애했던 기억이 있네요. 희망을 품으셔도 될듯!!

  • 26. zz
    '10.7.16 8:20 AM (211.215.xxx.231)

    7살 연하 상콤한 녀석에게 산뜻한 감정 느꼈는데
    이녀석도 서른이 되니 살도찌고 능글능글..상콤은 사라지고 느끼만 남더군요..ㅠㅠ
    그나저나 저도 새벽반 영어학원의 추억이 있는지라..
    소심하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ㅋㅋㅋㅋ

  • 27. 부르스에
    '10.7.16 8:22 AM (76.169.xxx.236)

    가슴압박이면 게임오버라..ㅋㅋ 연애전문가님 너무 웃겨요.
    30대의 경험과 기술로 승부하라..말이 되네요.

  • 28. 에이
    '10.7.16 10:04 AM (115.140.xxx.222)

    7살 연하가지고 뭘 그렇게 부끄러워하세요..
    요즘은 연한 5살 이상 차이 안나면 연상 연하 커플이라고도 안합니다..
    원글님 화이링~~~ ㅋ

  • 29.
    '10.7.16 10:04 AM (125.131.xxx.167)

    찬물 확~님
    진짜 찬물 제대로신데요?ㅋㅋㅋㅋㅋㅋ
    정신이 바짝 들겟어요..

    아웅 근데 너무 부러워요~

    원글님 절대 먼저 대시 하시지 마시고
    난 너에게 관심있다 니가 대쉬하면 넘어갈 수 있다 라는 요지만 딱 남겨 놓으셔야 해요~
    전 이 방법으로 몇 남자를 후려쳐서.ㅋㅋㅋㅋ

    지금 남편도 이 방법으로 자빠뜨린 연상녀 였슴돠...ㅋ

  • 30. 내기
    '10.7.16 10:05 AM (121.137.xxx.3)

    연애전문가님 야설 많이 읽는 남자분이라는데 제 소중한 재산 150원 겁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영어학원 공유합시다. 2222222

  • 31. 이제...
    '10.7.16 10:11 AM (116.42.xxx.25)

    유학은 다 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
    '10.7.16 10:19 AM (59.13.xxx.121)

    연애전문가님 야설 많이 읽는 남자분이라는데 제 소중한 재산 29원 겁니다. ㅋㅋㅋ 222

    그리고 얼마나 차이나길래 무시무시한 연하인지 몹시 궁금합.^^

  • 33. ㅋㅋ
    '10.7.16 10:21 AM (122.32.xxx.63)

    무시무시하게 어리다 해서 전 띠동갑쯤 되는 줄 알았어요..
    7살 정도 차이나는 건 요즘 유행 아닌가요? ㅋㅋ

  • 34. 헤헤
    '10.7.16 10:27 AM (203.126.xxx.130)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 ...
    '10.7.16 10:28 AM (121.146.xxx.168)

    부러워요ㅜㅡ 저도 괜시리 영어학원 다니고 싶네요 ㅎㅎㅎ

  • 36. 저도
    '10.7.16 10:50 AM (115.137.xxx.49)

    찬물 좀 얹어 드리면....에헴~
    저도 맘에 드는 사람 옆엔 일부러 안 앉아요. 관심있다는 마음이 들킬까봐...
    그 상콤이 총각 반대편에 앉은 녀자한테 관심 있을지도..... ==3==33==333

  • 37. ㅋㅋ
    '10.7.16 11:11 AM (121.148.xxx.111)

    그런거 였군요.
    전 부르스 진짜 싫어했는데 가슴이 닿는걸 무지 꺼렸는데
    이제부터 마음을 열어 부르스를 한번 시도해봐야 겠군요.
    근디 여름이라 나에게 안좋은 체취가 나면 우찌하나요?

  • 38. 아는척
    '10.7.16 11:31 AM (210.99.xxx.34)

    댓글 단 몇 분이
    찬물을 지대로 ㅎㅎ

    맘에 드는 사람 옆엔 일부러 안 앉는거
    맞습니다
    단 여자들이요

    우리 여자들은
    맘에 드는 남자 옆에 바로 드리대면서 못 앉지요

    하지만
    남자들은 맘에 드는 여자 옆 자리에 앉습니다

    그게 여자랑 남자가 다른 점입니다

    그러니 찬물이 될지 뜨거운 물이 될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겠지요? ㅎㅎ

    (근데 찬물이 나을까요 뜨거운 물이 나을까요? ;;; 삼천포로 가는중)

  • 39. 원글님!!
    '10.7.16 11:44 AM (125.131.xxx.167)

    꼭 하루하루 글 올려주세요!!
    닉네임 주책으로 동일하게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네 그려

  • 40. ㅎㅎㅎ
    '10.7.16 11:58 AM (112.149.xxx.74)

    댓글들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와우 판타스틱 오브 더 월드입니다. 원글님의 건승 기원해용!!

  • 41. 덮치삼
    '10.7.16 5:16 PM (222.111.xxx.23)

    잡고 넘어지세요.

    며칠 전에 82에서 갈차준 브라 꼭 차고.....은은한 향수 분사하고.....
    앉을 때 허리 꽂꽂히 펴고 ......눈 마주치면 살짝 미소 날리고......다시 책으로 시선 당기고
    끝날 때 책가방 느릿느릿 싸고.....다리 괜찮으면 치마 입고......발은 안 모아도 되나 무릎은 붙여주고.....오바는 금물......자연스럽게 짜자로니.

  • 42. ^^
    '10.7.16 8:27 PM (118.103.xxx.85)

    영어학원 공유합시다. 3333333
    상콤이와 상큼한 사랑하시길..

  • 43. 주책
    '10.7.18 2:46 AM (219.254.xxx.198)

    ㅋㅋㅋ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월요일날 보니깐요.. 수업후에 스터디도 할테고.. 이름 제가 먼저 물어보려구요 ^^; 잘되면 연재할께요.. 근데 월요일날 상콤이 또 빠지면 어쩌지 -_-;; 걱정이에요 ㅜㅜ 그나저나 잘하면 9살차이도 될거같아요.. 9살이면.. 접을래요 ㅜ.ㅜ

  • 44. 9살연하
    '10.7.19 11:51 PM (59.6.xxx.141)

    접지마셈... ㅋㅋ 머 어때요??ㅋㅋ 나란 뇨자 연하남친 군대 보내고 전화기다리는 뇨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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