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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가 작을까봐 걱정되요

...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0-07-16 00:23:54
신랑키가 165 라서,  아들 키가 작을까봐 무지 걱정되요.(제 키는 163)

초등 3학년인데, 몸무게가 25키로예요.. 키는 130  이네요.

안좋은 식품 피자, 햄버거등 먹이면 또 아이들 일찍 크고 만다고 해서,

잘 안먹이는데, 고기도 안먹여야 하는건지, 헷갈려서, 의사샘은  우유, 모든 고기류

뜸뿍 먹이라고 하는데, 우선 몸무게가 작고 말랐으니, 더 그런가봐요.

나름 잘 챙겨 먹여도 살이 안찌는 체질 이네요.

거기다, 사촌들도 남자아이 165를 넘은 아이가 없으니, 더 걱정이되요.  (다들 시댁쪽이 작음)

오늘은 송곳니 바로 옆에 첫어금니까지 갈아서,

이 아이가 지금 작은데, 빨리 크고 말까봐 더 걱정이되네요.

아직은 아직 엣되지만, 어찌 먹여야 하고,  

티비에선, 애들 야채 먹여야 하고, 고기 종류 먹이는거 안좋다 하고,

곧 방학인데,  라면, 통닭 한번 안먹이고, 애들 키우기도 참 힘들고요.

뭐든 잘 먹여야 하는지, 선배맘들 알려주세요.
IP : 121.148.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옴마야
    '10.7.16 12:26 AM (59.4.xxx.79)

    저희오빠 164 저희올케 154
    아들 둘 다 178 177 정도입니다.
    님이 키가 160이 넘으니 아드님키는 확실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 2. ㄷㄷㄷ
    '10.7.16 12:22 AM (58.239.xxx.42)

    클라고 하면 자기가 막 땡겨서 먹어요.아직 성장기가 안왔나보네요 클려고 할때는 막 먹어대니 기본에 충실하시면 되요.성장촉진제 든거 먹이고 라면이런거 먹고 순간 클런지는 모르지만 병치레 자주 해봐야 또 자주 아프면 다른걸 놓치잖아요 키는 운명이다 생각하면서 운동만 열심히 시키면 될거 같아요. 남편분 키작아도 사는데 지장없잖아요. 제가 가르치는 애가 고1인데 키가 중3부터 안크나 보더라구요 169정도 되나봐요. 키 걱정되냐 그랬더니 이제 포기했어요. 이대로 살면되죠 담담히 말하더군요 그모습이 이뻐보이드라구요.

  • 3.
    '10.7.16 12:40 AM (121.151.xxx.154)

    저와 남편이 160입니다
    제딸아이는 고3 162이고
    아들아이는 고1 174이에요
    친구들보다는 작죠 그러나 또 그리 작은키는 아니라는거죠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 4. 미래의학도
    '10.7.16 12:51 AM (58.142.xxx.196)

    저희 부모님 다 키는 약간? 작은편이세요...
    근데 저는... 190cm이라는... 거대한 키이거든요..
    고기 좋아하고... 우유는;; 미친듯이 먹었구요;; 채소도 그렇구요..
    다른거 다 필요없구요;;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잘 먹어야 잘 큽니다;;

  • 5. ...
    '10.7.16 12:53 AM (121.148.xxx.92)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정말 고기랑 우유 잘 먹이면 좋을까요? 요샌 식품들이 다 안좋아서 그것도 좋지 않다고
    하고,
    아이가 된장국, 채식 좋아하고, 고기는 그다지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에요.
    그래도 나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번갈아 가면서 일주일에 세번은 먹여요.
    몇점 밖에 안먹긴 하거든요.
    위에 음님, 뭘 먹이면, 그리 크나요? 고기 우유, 라면과 피자는 절대 주면 안좋다 해서
    요샌 조숙증들이 많아서 걱정이라서요.

  • 6.
    '10.7.16 1:09 AM (221.160.xxx.240)

    tv에서 보니,운동화도 충격흡수 되는 좋은거 신어야겠더라구요.
    단화나 캔버스화 신고 운동하다가 성장판 끊어져서 키가 멈춰버린 경우도 있더라구요.
    10시에는 무조건 재우셔야합니다. 잠이 최고예요. 아역탤런트 출신들이 키가 거의 작잖아요.
    그거 다 한창 클 나이에 촬영때문에 잠을 못자서 그런거래요.

  • 7. 됐슈....
    '10.7.16 1:30 AM (218.186.xxx.247)

    우유 많이 먹고 자란 저는 키 152...ㅜㅜ
    우유 소화 안된다고 절대 안 먹었다는 친구는 170이 넘습니다.
    우유가 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저 고기 킬러라 고기 없음 밥 안 먹었습니다.
    대신 야채 과일을 싫어했음..
    암튼.....이거 어디서 차이가?
    제 남동생들 둘 다 178인데....이유가 뭘까요.

  • 8. 드라마 쳇~
    '10.7.16 1:43 AM (58.239.xxx.42)

    유당분리 못시키는 사람은 우유가 더 독이라고 하더군요. 우유를 먹기 싫어하거나 우유먹고 체하거나 또는 설사하면 먹이지 마세요. 키큰다고 먹일 음식은 아닌거 같더군요 간혹 우유가 잘 맞는사람이 있어요 그런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동양인에게는 15% 정도만이 우유를 잘 흡수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 9. d
    '10.7.16 2:16 AM (125.129.xxx.89)

    우유보다는 '잠'이 답인것같아요. 편견일지는 모르겠찌만 이상하게 공부 잘하는애들중에 키큰애가 별로없지않나요?;

  • 10. 어멋
    '10.7.16 5:44 AM (78.49.xxx.228)

    원글님 부부와 우리부부 키가 똑같네요, ^^ 우리도 시댁식구들 모두 키가 작아요. 친정은 보통이구요. 제 아들도 이제 5살인데 아직 100센치가 안되고 몸무게도 몇달째 15키로네요. 에구..ㅠㅠ
    저도 키 때문에 많이 걱정되는데 우리애는 우유나 치즈 계란도 안 먹거든요. 그나마 뛰어다니며 노는거 좋아해서 심심하면 제자리뛰기 같이 하구요.^^:; 잠이라도 푹 재울려고 해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밥도 잘 해먹이면 쑥쑥 자라겠죠??

  • 11. 멋쟁이토마토
    '10.7.16 7:31 AM (59.26.xxx.161)

    남편166 저163 저희 아들도 살찌는 체질이 아니라 말랐어요. 밥도 잘 안먹고... 멸치하고 미역같은게 좋다고 해서 자주 먹이려고 노력해요. 키는 유전적인것보다 환경적인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려구요~ 아들180만드는게 목표에요 ㅎㅎ

  • 12. 근데
    '10.7.16 8:40 AM (121.143.xxx.216)

    엄마키가 163이면 작은키가 아니라서 위안이 될거같은데요
    보통 아빠보다는 엄마키가 크면 아이들이 크더라구요
    날마다 우유 1000미리씩먹었던 언니네딸은 지금대학1학년인데
    160이 안된답니다
    우유가 정답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 13. 호호
    '10.7.16 8:56 AM (121.160.xxx.240)

    저도 우유보다 잠이라고 생각해요...
    울 아이는 우유는 전혀 안먹는데 부모에 비하면 키가 커요,,,,
    제가 생각하는 비결은 잠! 잠! 잠! 입니다...
    이건 겨울잠 자는 곰인지 사람인지 구별 못하게 잠만 잡니다..
    중학생인데 아마 이렇게 많이 자는 놈 못 봤을 겁니다..
    어차피 공부도 안하는데 괴롭히면 뭐하나 잠이나 실컷 자라 하고 있네요..

  • 14. 아이린
    '10.7.16 8:58 AM (119.64.xxx.179)

    유전적인 영향도 좀 있지만 잘먹고 스트레스안받고 잠을 푹자고하면 많이 클수잇데요
    많이 뛰게하면좋데요 .....농구나 점퍼 같은거요 ...
    맘을 편안하게 가지라고하세요 .... 저도 외갓쪽으로 단신들이 애들키걱정많이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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