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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울 시어머님 얘기,,,, 그 뒷이야기 올릴께요^^
얘기가 거짓이란 분들도 계시고 울 신랑이 어떻게 행동 했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잠시 적고 출근해야겠어요...일단 그 얘기들은 모두 진실 맞습니다...ㅎㅎㅎ
그외 다른 일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생각나는 몇몇 가지면 늘어놓은 거에요..
저 또한 울 시어머니 황당함에 그 글 쓰면서 웃었다니까요...ㅋㅋㅋ
몇가지 더 늘어 놓아 볼까요?? 첨 결혼을 반대할때 집 명의를 자신의 명의로 해 놓으라고 말씀 하던때엔
혼자 아니었어요... 병원 점심 시간에 잠깐 보자고 하시더니 아들이 월급을 타면 자기 쓸것만 빼고 어머님이
관리를 하셧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 적금을 못 부었다. 아들은 모른다. 그러니 결혼을 하려면 집이 필요한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신랑 쓰던방 쓰지 않을테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제 적금부은거랑 대출이랑
받아서 전샛집을 구해보겠다고 했지요. 그날 저녁 폭우가 내리고 있었는데 집근처에 주차하고 내리는데
시어머님께서 또 찾아 오셨더라구요. 이번에 동생분들(이모3명)과 함께요. 근처 커피숍에서 얘기를 나누는데
이모들이 집명의를 어머님 앞으로 해 놓으라는 거에요. 귀한 아들 데려가는 값을 하라면서요. 울 신랑 독남무녀였거든요. 전 말도 안된다. 신랑과 얘기해 봐야겠다고 말하였더니 다짜고짜 이모들이 무릅을 꿇으라고 하더라구요
최소한 결혼 지참금 1억을 가져와야 귀하디 귀하게 키운 아들 데려갈 수 있다나 뭐라나... 집으로 와서 결혼 포기
한다고 신랑한테 전화했지요. 신랑이 집안을 뒤집어 놓았나봐요. 그 후론 대출은 내 앞으로 집 명의는 신랑 앞으로
하면 결혼 허락한다고 바꾸더라구요.. 전샛집 명의와 대출자가 틀린데 대출이 가능하다고 바득바득 우기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시어머니 저러실때마다 신랑은 뭐했냐고 궁금하시지요?? 울 신랑은 항상 제 편이었어요. 자신의 엄마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어릴적 아버님께서 인쇄소를 크게 하셔서 돈을 많이 모았는데 혹시나 사업이 잘못되면
안된다고 300평짜리 집을 어머니 명의로 해 놓으셨데요. 어머님게선 사업과 집이 커서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그 집 명의를 친구 앞으로 돌려 놓았다네요. 그 친구 한달만에 그 집 몰래 팔고 미국 들어가서 아직까지 못 찾았습니다.결혼전 울 신랑을 너무나 사랑하사 만나는 여자들 뒷조사는 기본이고 저녁 10시만 되면 집에 들어오라 전화를
10분 간격으로 하더라구요.. 여튼 울 신랑도 어머니의 품을 벗어 나고 싶어하였어요.
어머님과 저와의 마칠 때문에 그때 벗겨진 소갈머리가 아직도 안났다니까요. 그럼 울 신랑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냐가 궁금하시지요??
물론 대단해요. 저한테도 아이들 한테도 또한 어머님 입장에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얼마나 대단하겠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전문대 졸에 컴퓨터 A/S기사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알아주는 4년대학 나와서 알아주는 대학병원 다니는 저희집에서 반대를 하면 했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주변의 반응이었지요.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내 아들 뺏어간년 애미 년 목을 따로 왔다고" 난리 치는 터에 결혼을 접자라고 마음 굳혀가는데 자꾸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아마도 복수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혼자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왠지 게임에서 꼭 이기고 싶더라구요.. 신랑 사랑해서 결혼을 해야 되는데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은거에요..
그 무렵 제가 임신을 해서 신랑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해서 혼인 신고를 했어요. 게임 오버지요...
혼인 신고 사실은 3주만에 새로운 보험증이 나와서 양가가 알게되었고 그때부터는 울 시아버님께서 나서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울 어머님 전자제품 영업을 20년 하신 분이시라 사태 파악을 하시곤 며느리 기선
제압에 들어가셨는데... 전 게임의 승자는 제가 될것임을 알기에 승자의 여유로우임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신랑이 어머님편을 들지 않을꺼란 데서 나왔구요..
후라이팬사건이요... 그 사건을 승자임을 굳히는 계기가 되었어요.시댁이었는데 설겆이 하다 느닷없이 등을 맞았는데 이유는 떡 먹는 신랑 목 맺히면 어쩔려고 신랑 물 안챙기냐였지요... 전 신랑이 어린애가 아니다. 신랑 아이이기를 바라시면 전 제 아이들만 데리고 가겠다며 말리는 신랑 팽게치고 왔어요. 그날 신랑은 시댁에서 시어머니랑 대화를 나누다 술을 마시고 벽에 머리를 수차례 박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아들 죽을까봐 어머님게서 신랑한테
잘못 했다고 하더래요. 신랑이 잘못은 며느리한테 빌으라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왔는데 절대 사과하실 분이 아님을 알기에 저도 먼저 전화 드리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 3개월쯤 지난것 같더라구요. 6월 토요일이었는데 손녀딸
생일이 다가와서 선물 사왔다며 느닷없이 오시더라구요... 전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 드렸어요. 그 정도면 그분
많이 수구리고 들어오심을 알았으니까요.. 그후 전 말도 안되는 일이 있으면 연락을 끊습니다.
울 시어머님의 가장 큰 약점은 아들. 손주.손녀 못 보는것이니까요.. 그 점을 이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치지 않을려면 만나지 않는것이 최고더라구요.. 시간이 알아서 상처들을 치료해 줄테니까요...
참.. 첫 아이 낳고 월차를 내서 딸 아이와 근처 호숫가로 나들이 간적이 있었어요. 울 시어머님께서 제가 월차 냈다는것을 신랑한테 듣고는 손녀딸 보러 저희집에 오셨었는데 제가 핸폰을 집에 두고 나와서 연락이 안되니까 울
친정 식구들 다 전화 하고 제 친구들 전화하고 병원 사람들한테 전화하고 결국에 5개월된 손녀딸 엄마가 무슨짓 할지 모른다고 수배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어요. 전 울 어머니한테 친자 학대(?)죄로 한번 빨갱이로도 한번 고소 당했어요^^ 그때 전 핸드폰을 없앴습니다. 신혼초엔 하루에 한번 전화를 주시던가 제가 하던가 했는데 말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실수와 괴롭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을 많이 줄였어요. 울 어머님 그때문에도 난리를 치셨지만 전 아주 여유롭게 대체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안부 드리고 찾아 뵙고 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내게 닥친 일에 너무 흥분하지 않고 신속한 처리보다는 좀 냉정히 생각하자며
거리를 두고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길이 보이더라구요.. 이런 절 많이 답답해 하시고 꾸짖으셨지만
전 이미 며느리고 기댈 곳은 저 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말을 아끼고 아끼고 했어요..
그러다보니 본인이 변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변하셨어요. 일단 당신이 너무 늙으시고 저와의 관계가 나빠지면 아이들을 못본다는것을 아세요. 울 신랑은 제 허락없이 절대로 아이들은 데리고 시댁 찾지를 않아요.
자식이 하나라서 결혼하고 떨어트려야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고통스러워 하셨지만 그 고통이 자식을 잃는 고통보다 크지 않다는것을 깨달으셨어요.
지금은 저한테 아주 잘해요.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니더라도 비이성적으론 대함이 없으니 정말 편하네요..
마음이 어지러울때마다 절집을 찾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출근을 해야되서 이만 줄일께요. 다시 글을 올릴때는 정치적 얘기만 할께요.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변하기 마련인데 한날당은 변함이 없으니 절대 용서를 말아야겠지요^^
그럼 82쿡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
'10.7.15 7:46 AM (203.229.xxx.216)아이고 세상에.... ㅠㅠ
원글님, 존경해요.2. ^^
'10.7.15 7:52 AM (116.124.xxx.230)그땐 첫번째로 댓글달았었는데...
우와...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네요....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그 집안의 어른은...원글님이시네요...
아이들 표현으로...님 좀 짱인듯...ㅋㅋ3. ...
'10.7.15 8:06 AM (222.111.xxx.85)마음그릇이 참 크신 분이세요.
거리를 두고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길이 보이더라는 말씀 잘 새겨야겠어요.
님 정말 대단하세요! ^0^b4. --
'10.7.15 8:11 AM (113.60.xxx.182)시부모 때문에 이혼하지 않기 위해서 지혜롭게 잘 살아야 겠어요22222222222222222
하지만...한계가 와서 저도 이혼 단어 늘상 걸어 놓고 사네요..친정 오빠나 남동생도 대가리(?) 박아가며 싸워서 자기들만의 가정을 구축하는데(친정엄마가 그닥 간섭이 심하지 않았고 결혼초기에 약간 시모 기질이 좀 나왔을때..)...울 남편은 그런짓 까진 바라진 않는데 우유부단의 극치...정말 남편이 백프로 와이프 편이고 도와주면 악덕 시댁도 뭐..살만한거 같더라고요..5. 와...
'10.7.15 8:22 AM (59.7.xxx.145)일단 원글님 존경하구요....
그리고 남편분이 원글님을 알아보고 냉정하게 대처한 것이... 참... 남편분의 현명함이기도 하고
복이기도 하네요. 아무리 남편이 편 들어줘도 저라면 당장 이혼했을 듯....
대단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6. ..
'10.7.15 8:35 AM (59.13.xxx.121)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남편분게서 어머니 가르치시며 사시네요.^^
정말 부모자리가 기울면 자식이 넘쳐서 부모 모자라는 부분 덮고 사는 것 같아요.7. 크악
'10.7.15 8:41 AM (222.114.xxx.162)아들데려가는 값 ㅋㅋㅋ
이모들과 몰려드는 상황이라면 저는 거기서 기절했을것 같아요
무서워서 바로 도망갔을 텐데
원글님 대다하시네요8. ㅋㅋㅋㅋ
'10.7.15 8:47 AM (118.220.xxx.66)결론이 한나라당으로 끝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확실히
'10.7.15 8:43 AM (147.46.xxx.70)남편이 확실한 부인편이 되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친구도 시누이들이 자기 엄마를 포기할 만큼 희한한 성격의 시어머니가 계시는데 남편이 중간에서 완벽 차단을 해서 많이 힘들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원글님도 원글님 남편도 현명하신 듯 해요.
10. .
'10.7.15 8:53 AM (124.49.xxx.214)시모가 아들 데려간 원글님께 감사의 절을 해야할 상황.
며느리가 큰 인물 입니다.. 그런 원글님 찾아애 결혼한 남편님은 천혜의 악조건 속에서도 잘 자라낸 괜찮은 인물이군요.11. ㅋㅋㅋ
'10.7.15 8:53 AM (113.60.xxx.182)결론이 한날당..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변에 정말 딴날당 스런 인간들 참 많아요..그쵸? ㅋㅋㅋㅋ
12. ...
'10.7.15 8:57 AM (116.41.xxx.7)후기 넘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정작 원글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은데,
읽는 사람은 너무 황당하니 공감보다 우습다는 감상이예요.
암튼 해피엔딩으로 맺어진 결론이 유쾌 상쾌 통쾌합니다.
누구보다 강인하게 사랑과 가족을 지켜내신 님!
정말 대단하시다 칭찬 한아름 드리고 싶어요~13. .
'10.7.15 8:58 AM (163.152.xxx.239)남편분이 원글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원글님 아니었으면 그 누가 버텼겠어요
원글님 짱!14. ..
'10.7.15 8:59 AM (211.114.xxx.233)원글님~
지혜로우세요~
남편을 그리 확실히 원글님 편으로 만든것 하며, 그럼 상식 밖의 시어머니 대하는것 하며...
종종 오셔서 한수 가르쳐 주세요15. 마이쮸
'10.7.15 9:32 AM (210.124.xxx.125)정말 대단하세요.
그 고통을 지혜롭게 이겨내시다니...16. 원글님
'10.7.15 9:37 AM (110.35.xxx.165)지혜와 강단이
너무 부러워요~~~~
울딸도 원글님처럼 강단있고 지혜롭게 키우고싶네요 ~~17. 보고
'10.7.15 9:56 AM (115.136.xxx.24)배워갑니다,,
이런 글 많이 읽어두면 저도 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ㅎㅎ18. ㅎㅎㅎ
'10.7.15 10:12 AM (121.138.xxx.58)님 쫌 짱인 듯...ㅋㅋㅋ
19. 정말..
'10.7.15 10:28 AM (211.182.xxx.1)최악.. 시어머니에 최고 현명한 며느리세요~
글 읽다 후덜덜.. 엄청난 세월을 인내하셨네요..
님 .. 정말.. 대단하세요~20. phua
'10.7.15 10:29 AM (110.15.xxx.10)님 쫌 짱인 듯...ㅋㅋㅋ 2222
21. 원글님
'10.7.15 11:08 AM (203.232.xxx.3)정치하셨으면 합니다.^^
애쓰셨어요.22. --;;
'10.7.15 1:00 PM (116.43.xxx.100)허걱 원글님 진정 대인배십니다....진정 위너시구여~~와아 대단해요
아무리 남편이 자기 편이라지만...이렇게까지 할분 아마두 안계실꺼예여...정말...23. 최고
'10.7.15 4:01 PM (175.115.xxx.14)님 정말 짱이세요.
대단해요. 분명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예요. 행복하세요~24. z
'10.7.15 3:59 PM (67.168.xxx.131)저 첫 글 읽고 부풀리셨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실화였다니 놀랠노자에요,이글 읽으니 전 세상 쉽게
살아왔나 싶어요 ,저나름대로 힘든일도 있었지만 저런꼴은 못봤어요....
그데 원글님 너무 재미있는데,, 좀 더 해주실수 없을까요? --;
한번 기억좀 더 더듬어 보세요 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무녀독남, 이라지만 저어머니 편집증세 있는것 같아요.
완전 올가미 2,찍으실뻔 했네요.25. 은석형맘
'10.7.15 4:39 PM (122.128.xxx.19)지난 글 보면서
아..........그 시어른들이 촛불문화제 다녔다고 신고하셨다던,.......하면서
감동으로 글 읽었었는데요.
님의 크나 큰 그릇에 다시 뭉클해 하며 지나갑니다.
근데.................어느 유(모차)맘님이실까요...................^^;;;26. 원글님
'10.7.15 4:43 PM (203.142.xxx.230)참 대단하신 분이네요. 제 아들도 원글님같은 똑부러진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왠지 평소에 시어머니한테 할것은 할분같아요. 그러면서 가슴에 담아두지 않구요. 보통 몇번 당하면 상종을 안하려는 마음이 큰데.. 신랑분도 좋으신분 같고. 잘 사실것 같아요.
27. 살쾡
'10.7.15 5:14 PM (210.101.xxx.100)진짜 레알 대인배이신듯;;;;
28. 워메
'10.7.15 6:13 PM (210.94.xxx.89)농담 아니라.. 님 강의 좀 하세요 진짜~ @_@
님좀 짱!29. 싸이코시모
'10.7.15 6:36 PM (221.159.xxx.239)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님은 정말 고수 중에 고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님 짱~!!30. 원글님..요.
'10.7.15 6:48 PM (121.144.xxx.33)^^ 다섯줄에 1번씩 이라도 띄어쓰기를.... 부탁드려요.
친절하게 잘 읽으려다 눈이~~ 줄지어 있는 많은 글....넘 힘드네요.31. ^^
'10.7.15 7:02 PM (118.35.xxx.230)정말로 짱이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32. 미몽
'10.7.15 7:16 PM (210.116.xxx.86)털썩~
정말 님좀짱인듯 정도가 아니고 님 킹왕짱인듯...
뭔가 큰 일을 하실 분인듯한 포스가 느껴집니다.33. 우와~~
'10.7.15 7:35 PM (58.227.xxx.74)존경 존경................................................
34. 크헐~~
'10.7.15 8:34 PM (110.9.xxx.130)슈퍼 오리온 메가톤 초강력 그레이트 울트라 캡숑 트리플 짱 파워 하이퍼!!!!
---만화가 홍승우씨 글중에서 인용______35. 대박'''
'10.7.15 9:02 PM (61.73.xxx.195)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좀 당했지만..정말 이런 시집살이 있군요...
항상....쭉~~~~~~ 대처해 나가세요~~~36. 아기엄마
'10.7.15 10:02 PM (119.64.xxx.132)존경합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니 제가 줄창 82에서 사나봐요^^37. 오오오
'10.7.15 11:24 PM (118.221.xxx.221)정말 글 전체에서 대인배의 포쓰가 물씬~
얼굴도 뵌 적 없는 분이지만 감히 존경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38. 흠..
'10.7.15 11:29 PM (221.149.xxx.37)원글님.. 이거 주말연속극 대본으로 손색이 없겠는데요...
시청률 30프로 이상 책임집니다!!!39. 와아..
'10.7.15 11:45 PM (175.117.xxx.179)당신은 진정 대인배...
저도 읽고 많은걸 느꼈습니다.40. 82자게에서
'10.7.16 12:12 AM (203.234.xxx.73)조만간 원글님의 가족 문제 강의를 저도 듣고 싶어요. 평정심 잃지 않는 법!!
저도 가족 문제 고민 올릴 건데 원글님이 꼭 보시고 덧글 달아주셨음 좋겠어요.
전 원글 중에서 연락 끊은지 몇 달만에 시어머님께서 손녀 선물 들고 찾아오셨는데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하셨다는 대목에서 저절로 감탄이 나와버렸습니다.
저라면 맞이는 해도 반갑고 따뜻하게는 못할 것 같아요.41. 전
'10.7.16 3:45 AM (175.118.xxx.118)솔직히 요새 시어머니 얘기가 자게에 너무많이 올라온다는 생각을 했는데
원글님 마지막 글을 보니........이런분이 개념까지//////든든합니다 ~42. ...
'10.7.17 12:58 AM (58.228.xxx.101)햐~~~~~~~!! 정말 현명하시네요.
욱하는 한성질 저는 못참고 대적했다가 두고두고 힘들고 후회하곤 하는데...본받아야 겠어요.
멋지세요. 저엉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