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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 줄 모르고 술마셨어요 ㅜㅜ 어떡해요..?
뭐 아직 멀었는데 뭔가 느낌도 이상하고 그래서 오늘 전에 친구가 선물해준 임신테스트기 해봤는데..
아주 약하게 두줄로 나오네요...
이거 임신 맞죠?
내일 병원가봐야 하는데..
제가 이번에 퇴사하느라 송별회 한다고 저번주 내내 술을 엄청 마셨어요 ㅜㅜ
괜찮을까요???
지금 막 손이 벌벌 떨리네요..
낼 아침까지 어케 기다리나 싶어요 ㅜㅜ
1. 저도
'10.7.11 5:16 PM (211.202.xxx.84)임신된줄 모르고 4주차에 술 엄청 마셨었어요. 그떈 아직 탯줄 연결 전이라 괜찮다고 그러셨어요. 태어난 아기도 건강합니다~~~
2. ㄴㄴㄴ
'10.7.11 5:17 PM (61.106.xxx.182)아주 초기에는 괜찮을겁니다
3. ..
'10.7.11 5:32 PM (114.206.xxx.73)초초기엔 괜찮아요.
4. 아유
'10.7.11 5:33 PM (211.54.xxx.179)초기중기 말기도 괜찮아요,,,알콜중독 수준 아니면 별 영향 없어요
5. .
'10.7.11 5:43 PM (220.85.xxx.211)모르고 마신건 아기가 용서해준다는 서양 말(?)이 있다네요. 격언도 아니고 속담도 아니고 음음..
너무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답니다~~6. 걱정마세요
'10.7.11 7:45 PM (114.201.xxx.112)괜찮아요. 넘 걱정마세요.
아기에게 이상이 있을 정도면 자연도태 됩니다....
그리고 아직 생리 예정일도 안 되셨다면서요?
마신 술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술드시지 마시구요.7. 보드게임
'10.7.11 8:16 PM (58.145.xxx.249)ㅋㅋ 모르고 술마신 일인입니다..
하지만 우리 딸 아주 예쁘고 똘똘하게 잘 자라고 있지요..
걱정마세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저도 한술하는 사람이라 무지 걱정했답니다.
마음을 편히 갖는게 중요해요....8. ㅡ
'10.7.11 8:50 PM (122.36.xxx.41)맘편히 가지세요. 그게 태아한테 좋아요. 그리고 태아가 문제가 있다면 초반에 도태됩니다.
걱정마시고 편히 지내세요. 축하드려요~9. ..
'10.7.11 11:39 PM (183.106.xxx.39)그때쯤이면 괜찮아요. 저도 임신인거 모르고 감기약먹고 술마시고 했는데 애 건강히 잘 태어났고 또래보다 더 큽니다.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10. ..
'10.7.12 10:00 AM (99.226.xxx.161)아휴..저는 1월중순에 임신을 확인했는데..
망년회 씨즌이라 얼마나 술을 먹었었는지몰라요;;;;;;;;;;;
임신기간 열달 내내 불안하기는 하더이다....
우리딸 6살..
너무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11. ..
'10.7.12 11:48 AM (222.237.xxx.198)감기약 일주일치나 먹고 임신한거 안 사람 여기있어요!!!!
그 아이 지금 6학년 똘똘하고 이쁘고... ㅎㅎ
걱정마시고 즐거운맘으로 지내세요12. 임신중
'10.7.12 2:03 PM (116.34.xxx.126)저도 임신인 줄 모르고 술 만땅 취해서 신랑한테 업혀 들어왔는데 2주일 뒤 임신 확인햇어요. 5주라고 하더군요. 아마 3주 쯤에 먹었나봐요. 엄청 걱정했는데, 여태까지는 다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어요. 양수검사도 통과하고.. 의사쌤은 괜찮다고 햇어요. 괜찮겠지요. 맘 편히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