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주차하다 차 긁었다고...

안하무인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0-07-06 15:23:41
남편이 주차하다 레조차 범퍼 살짝 긁었어요.
이웃끼리 적당한 선에서 하겠다고 굉장히 선심쓰듯이 말하고는 렌트비까지 계산해서 30만원 달래요.
30만원 보냈다가 그냥 보험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남편이 연락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당신네 집 어디냐고 당장 나오라고 하더래요.
남편이 차를 안고쳐주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보험처리로 하겠다는데 왜 그러냐며 돈으로 보낼때는
얼굴 보잔소리 안하더니 보험으로 하자니까 얼굴보자는 건 무슨 경우냐고 얼굴 볼필요 없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디 두고보자면서 고칠수 있는거 다 고치겠다고 하더래요.
찌그러진것도 없고 어마어마하게 긁힌것도 아닌데 뭘 얼마나 고치겠다는건지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는데 오늘 남편핸폰으로 문자왔는데 렌트카 기름값 3만원 빼고 입금한답니다.
그깟 3만원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겠지만 너무 기가 막히네요.
이 더운날 제 속 시원하게 뭐라고 좀 해주세요.
IP : 116.125.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7.6 3:33 PM (221.140.xxx.217)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아주 이참에 한몫 잡으려는 심사인가보네요.
    그냥 그렇게 세상 각박하게 사세요....하고 속으로 빌어주세요

  • 2. ...
    '10.7.6 3:35 PM (221.138.xxx.206)

    인생 그리살다가 언젠가 벌 받을겁니다......

  • 3. 보험
    '10.7.6 4:09 PM (124.54.xxx.4)

    보험회사 연락해서 사진찍어서 보험처리하심되요
    저도 얼마전 아파트주차장에서 범퍼에 흠집을 내었는데 범퍼 간다고하면 보험처리 하려고
    했더니 그냥 5만원만 달라고 해서 그냥 돈으로 드렸는데요.
    그사람 무식한 사람 맞네요. 차 보험으로 새것으로 고쳐주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화낼 이유가 없는데..

  • 4. 안고칠려는사람..
    '10.7.6 5:13 PM (119.148.xxx.128)

    그런 사람은..합이금만 받고 차를 안고치는 사람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37 허걱..오디가 너무 많은데..어떻게 해요..??? 10 오디 2010/07/06 1,040
556736 모의고사 잘 보면 상품권… 학교마다 ‘일제고사’ 파행 1 세우실 2010/07/06 245
556735 도로에 지그재그로 왔다갔다 선그려진건 뭔가요 10 궁금 2010/07/06 1,009
556734 어린이 핸드폰 추천부탁해요~ 3 우드스탁 2010/07/06 648
556733 시집 잘갔다는 소리 하는 사람 어때요?? 4 볼때마다 2010/07/06 1,143
556732 초5 반평균은 어떤가요? 4 기말고사. 2010/07/06 766
556731 90년대 초반 여자 탤런트 기억하시는 분? 59 누가 이사람.. 2010/07/06 12,955
556730 아이 전집 한 질 보내는 택배비가 얼마 정도 하나요? 9 택배비 2010/07/06 641
556729 관절염에 좋은 체리플렉스 좀 싸게 파는 데 없나요? 체리 2010/07/06 268
556728 [급질문]비누만들기틀이요... 5 비누만들기 2010/07/06 213
556727 6개월전에 산 식탁이문제가 생겼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3 속상해..ㅠ.. 2010/07/06 203
556726 초2인데 시험문제 제대로 안보는거 괜찮나요? 4 ㅠㅠ 2010/07/06 348
556725 영화 파괴된 사나이 보신분 계신가요? 10 김명민 나오.. 2010/07/06 1,270
556724 초등학생 도령복 구할곳 있을까요? 3 도령복 2010/07/06 158
556723 82탓도 큽니다! 9 죽순 아짐 2010/07/06 936
556722 한달에 십일만원정도로..십년 4 비자금 2010/07/06 1,436
556721 제1반항기가 찾아온 25개월 딸 때문에 힘들어죽겠어요. 5 .. 2010/07/06 647
556720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요??? 8 탐 크루즈가.. 2010/07/06 1,173
556719 집...팔았어요... 6 부동산.. 2010/07/06 2,540
556718 남편이 주차하다 차 긁었다고... 4 안하무인 2010/07/06 875
556717 친정 부모님 용돈 드리시나요? 18 ... 2010/07/06 1,328
556716 영화배우 메릴스트립 안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18 안티 2010/07/06 1,198
556715 콩다이어트 해보니깐... 7 좋네요. 2010/07/06 1,356
556714 양배추 다이어트 여쭤요 3 어찌된일인지.. 2010/07/06 413
556713 김치냉장고에 물이 고여요. 동글이 2010/07/06 396
556712 냉동 오디로 뭐 하면 좋을까요? 4 오디 2010/07/06 390
556711 둘째 낳으러 가실 때, 첫째 어떻게 하셨어요?? 11 만삭 2010/07/06 870
556710 교과부 간부, 일선 교육감에 ‘일제고사 강요’ 2 세우실 2010/07/06 143
556709 유리병 소독할때 왜 포크같은 쇠붙이를 넣나요? 5 얼떨떨 2010/07/06 890
556708 학교앞에서 전화번호적어가는거요... 3 소심... 2010/07/06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