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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으러 가실 때, 첫째 어떻게 하셨어요??

만삭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0-07-06 15:18:01
친정과 시댁 모두 2~3시간 거리예여

첫째 때에는 친정에서 낳고 조리도 하고 왔었는데,

둘째는 여기서 낳고 싶어서요...

근데 문제는 진통이 오면 두돌짜리 첫째를 어찌해야 하는지..

남편은 아침 8시쯤 나가서 저녁 7시쯤 들어오거든요..

와이프 진통한다고 회사에서 중간에 보내주지도 않을거 같고..

천상 진통 오면 제가 첫째 데리고 출산용품가방 들고 직접 병원에 찾아가야 할 판이네요

그리고 첫째가 낯가림이 심해서 아무한테도 잘 안가요, 어린이집두 늦은 오후엔 안하구...

타지에서 출산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121.159.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6 3:24 PM (121.172.xxx.186)

    병원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출산한 병원에서는 분만대기실에 아이 출입이 안되었어요
    보호자도 딱 1사람만 있을수 있었구요...
    나중에 출산후 입원실 올라가서는 상관없었지만요...

    첫아이 봐주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병원에서 분만할때까지 원글님께도 보호자가 있어야 하고
    이래저래 첫애때처럼 친정쪽으로 가셔서 출산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
    '10.7.6 3:29 PM (121.184.xxx.216)

    제 남편은 회사일 바빴지만 출산 징후가 보이자 월차 쓰고 첫째아이랑 같이 있었어요.
    출산휴가 따로 없나요? 조퇴도 안 되는지요?
    정 그러시면 어머니나 시어머니 일 하시는 것 아니면, 둘째라고 해도 이슬 비치고 곧바로 아이 나오는 건 아니니까 2~3시간 걸리는 거리라면 이슬이 비칠 때쯤 미리 연락해서 오시라고 하세요.

  • 3. .
    '10.7.6 3:34 PM (121.137.xxx.184)

    제가 출산했던 병원도 윗분 말씀처럼 아이는 못들어가게 했었는데요..
    그리고 들어간다해도 그 분만대기실 분위기가 아이가 있기엔 너무 무섭지 않겠어요..
    둘째는 진행이 아주 빠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짐싸서 아이 데리고 병원 가자마자 분만실 들어가는 상황도 생길 수 있고.. 이래저래 아이 데리고는 안가시는게...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예정일 즈음해서 집에 와계시던가 그것도 아니면 친정에 가서 낳는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남편이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요.

  • 4. 오마이갓
    '10.7.6 3:38 PM (222.110.xxx.1)

    아이 데리고 애 낳으러 가시는건 불가능하구요..
    친정어머니나 친척분이 집에 예정일 즈음부터 와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5. ..
    '10.7.6 3:39 PM (114.203.xxx.5)

    저도 비슷한 만삭인데 다행히 여동생과 언니가 근처에 살아서
    혹시나 진통걸리면 일단 애는 여동생(차 있음)에게 맡기고 혼자서 병원
    아니면 구급차라보 불러서 갈려구요.
    조리는 어찌 하시나요 저는 시댁서 조리원기간 맡아주신다고 하셔서
    예정일 즈음에 시댁으로 애기를 보낼 예정이라 한시름 걱정은 덜했는데요..

  • 6. ..
    '10.7.6 4:00 PM (121.143.xxx.178)

    이럴때 언니나 동생있으면 좋아요
    휴가내서 언니나 동생이 조카 봐주기도하고 그거든요.

  • 7. 음..
    '10.7.6 4:09 PM (112.161.xxx.175)

    우리 막내새언니 세째 낳을때..친정도 멀고...해서..
    마침 제가 일 쉬고 있을때라..(미혼) 제가 첫째..둘째..봐줬어요...
    잘때도 데리고자고..세째 아이낳고 이틀만이던가..
    아이둘 데리고 병원가니..아이들 얼굴에 살 올랐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내심 안심했죠..아이봐준거 공없다해서 긴장했거든요..^^;;

  • 8. ...
    '10.7.6 5:03 PM (152.99.xxx.134)

    와이프 진통하는데 병원가야 하는데 안 보내줄 회사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남편분이 휴가내고 첫애 데리고 병원에 계시는게 젤 나을것 같네요.

  • 9. 이웃
    '10.7.6 5:14 PM (122.32.xxx.216)

    저는 둘째 낳으러 가면서 첫애는 이웃집에 부탁했구요
    (전부터 미리 말씀 드렸었어요)
    시댁서 바로 출발해서 아이 찾아왔어요.
    근데 아이 낳으러 갈때 당연히 남편이 와야하는거 아니예요?
    아무리 바빠도 혼자 병원가고 진통하고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 10. 미리
    '10.7.7 2:33 AM (180.71.xxx.214)

    친정이 1시간 거리인데 첫애를 친정 근처의 병원에서 낳았기 때문에 둘째도 거길 다녔습니다.
    애 낳기 전날 밤에 미리 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 진료 받으러 갔더니 오늘 낳자고 해서...ㅎㅎㅎㅎ
    첫애랑 친정부모님은 집으로 돌아가시고(첫애가 18개월이 채 못 됬어요. 연년생이라서) 저 애낳으러 들어간다고 남편에게 연락해 놓고...
    그런데 남편이 애 낳고 15분 뒤에 왔어요.ㅎㅎㅎ
    그때가 막 점심때여서 밥 먹고 왔지!! 그랬더니 이렇게 애가 빨리 나올줄 몰랐다고 하던데요.ㅎㅎㅎ

  • 11. 별사탕
    '10.7.7 6:12 PM (110.10.xxx.216)

    이웃에 부탁할 분 있으시면 부탁해 놓으시고..
    애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밤에 병원에 갈 수도 있어요
    그럼 남편은 병원에 따라가야하니
    친정 어머니 며칠 와 계시면 어떠냐고 여쭤보세요
    어차피 딸이 애기 낳으면 병원에 보러도 오시니
    미리 며칠 와 계셔도 되지 않을까요?
    친정어머니 안되시면 시어머니나 .. 누구 다른 분이라도..
    아이가 다른 곳에 가면 환경이 달라져서 더 찡찡대지만
    자기 집이라면 덜 그렇거든요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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