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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영어영문학3년 편입.. 나의 과욕일까요?
회사도 다니고.
애도 어리고.
미련많기도하고 영어도 계속 갈고 닦아야하는데.
이제 시작이 두려운데요.
알뜰살뜰 사시는 분들..
물론 저의 의지이지만.. 할까말까 고민됩니다.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음...
'10.7.5 10:33 AM (124.61.xxx.8)영어어느정도 하는 실력이시고 문학과 언어에 관심있으시면
영문학 전공 어렵지 않아요.
시험공부요령은 책을 받으시면 방송대 학습 사이트 들어가셔서
최근 5년 기출자료 뽑으셔서 책에 표시하시고 그럼 시험유형이
어떤식으로 나오는것 예상하시면서 공부하면 쉬어요.
방송대 공ㅂ는 한꺼번에 하면 어려워요. 매일 매일 3시간이상
하셔야 시험때 덜 힘듭니다.2. ....
'10.7.5 10:40 AM (211.210.xxx.30)목적이 무엇인지...라는 말씀에 동감이요.
단지 공부가 목적이라면 집에서 다른 교재 보면서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대학이라 자신이 공부 하지 않으면 시험도 만만치 않고,
졸업했다 하더라도 꽝인 경우가 많거든요.3. 좋습니다
'10.7.5 10:40 AM (221.138.xxx.230)하지만 어지간히 해서는 졸업하기 어렵다는 데가 방통대 영문과라고 들었어요.
열공하세요!!!!!4. 맞아요
'10.7.5 10:44 AM (121.161.xxx.194)의무교육이 아닌 바에야
써먹을 수 있는 공부를 해야 돼요.
영어실력 향상이 목적이시면 영어학원이 더 답이구요,
스펙에 도움이 될까 해서 하시는 거라면
솔직히 방통대 영문과 나왔다고 알아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5. ,,
'10.7.5 10:58 AM (221.153.xxx.36)위에 맞아요님말씀에 동의....
저도 방통대 영문과 3학년 편입했다가 그만뒀어요
직장과 병행하기가 만만치가 않고 공부하다보니 이시간에 회화를 공부해서 회화실력을 키우는게 낫겠다 싶었어요.....영어는 좋아하지만 문학은....별로여서요 ;;;;6. ...
'10.7.5 10:58 AM (121.138.xxx.188)영문학한다고 영어 느는건 절대 아니에요. 언어로서의 영어와 문학으로서의 영어는 다른거라...
저는 꼬맹이 하나 키우는 전업인데요, 이번에 방송대 경영학과 편입했다가... 다음학기부터는 휴학하려고 해요.
이거 뭐 애가 어린이집에나 나가줘야 가능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학점이 쫀쫀하더군요.
사이버대학은 그냥 턱턱 A더구만... ㅠ_ㅠ7. 방통대 동문..
'10.7.5 11:41 AM (211.207.xxx.110)제가 방통대 영문과 3학년 편입해서 제대로 졸업했어요..
그때 제 나이 40중반...계약직으로 직장다녔었고..
초등학생 1명, 중학생1명..
저도 영어공부에 미련이 조금 있었는데
성격상 일반 영어학원에서 여러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도 부담스러웠고..
집안 경제상, 저 공부한다고 많은 돈 투자할 사정도 아니었고 해서
택한 게 방통대였어요..
대학때 전공은 이과계통이었는데
용기 내서 도전해봤어요..
결과는 만족했어요..특히 졸업논문을 쓰는데
(전 이공계라 졸업때 논문이 없었서요..그냥 졸업시험..)
그때 정해진 주제가 (아들과 연인)...그 책 원문으로 읽고
너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8. 편입생
'10.7.5 11:58 AM (219.248.xxx.50)인데요, 어제 기말고사 보고 왔어요. 시험범위가 많아서 공부하기가
쉽진 않지만 새삼 공부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문학사 과목에서 영시들을 원문으로 접하는 데 정말 좋아요.
사십 넘어 매사 무덤덤했는데 새삼스레 감성을 일깨운다고나 할까...
암튼 시간 내실 수 있고 자신의 목표에 이 공부가 도움이 된다면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방통대 영문과, 학원이나 학교 방과후 수업교사 등 에서 다 인정해줍니다.9. 저도 동문
'10.7.5 2:40 PM (121.182.xxx.182)반갑네요.
특히 위에' 방통데 영문과. 학원이나 학교 방과후 수업교사 등 에서 다 인정해줍니다'이글 보니 기분이 좋아서 댓글 답니다. 사실 남들은 거기 왜 가냐고 차라리 직업에 도움되는 대학원가지 ,,,그런 소리 들으면서 다녔는데, 전 이과 출신이었는데 문학과목들 좋았어요.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점이요. 그리고 윗님 댓글 보니 실용적인 쓰임새도 있는 것 같아 좋네요. 하지만 집에서 아이가 영어 학원 숙제 질문할 때만 써 먹고 있네요. 남한테 돈 받고 가르칠 정도는,,,,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