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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컵 강아지란게 정말 있나요?
2달반 된 요크셔테리어가 350그램 정도의 무게밖에 안나간다는데
이게 보통보다 작은거 맞죠?
이런강아지들은 다 커도 일반 요크셔테리어보다 훨 작나요?
건강에 문제는 없나요?
1. 포도
'09.8.3 6:00 PM (211.204.xxx.45)한동안 유행했었어요. 머그컵에다가 억지로 끼워놓고 사진찍어서 올리는 사람들도 있고..
원래도 작은 아이들이긴한데 최대한 작게 키우려고 아주 조금씩만 먹인다고도 들었어요.
동물학대죠.2. 네
'09.8.3 6:07 PM (220.126.xxx.186)그 강아지 커도 작고요 건강하지 못 하답니다 잔병치레 잦아서 오래 못 산대요
사람들은 작고 이쁜 강아지만 찾기를 원하죠..........
사람도 크고 동물도 5개월만 되도 다 크는데요.
애기는 다 이쁘니깐...
동물병원에서 티컵 강아지 정말 많이 보는데 불쌍하답니다.
기브스 하고 쩔룩거리는데 ..ㅜㅜ3. 건강에
'09.8.3 6:17 PM (87.3.xxx.205)문제 많아요... 위에 리플달아주신 분들 말씀대로 건강 자체도 좋질 않고,
워낙 작으니까 뼈가 얇아서 작은 충격에도 잘 부러져요. 그렇게 부러지면 회복도 잘 되질 않고요.4. 원래는
'09.8.3 7:15 PM (124.49.xxx.217)없는 종이죠. 교배를 하다보면 새끼를 많이 낳거나 아니면 어쩔때 작은 종이 나오기도 해요. 사람으로 치면 외소증이거나 병이 있는 강아지요. 이럴때 모견이니, 종견이니, T컵 종이니 하면서 값을 높여서 팔지요.
작은 강아지 좋아하는 우리 나라에서나 좋아하지 외국에서는 병든 강아지다, 또는 유전자가 잘못됐다고 하면서 좋아하지 않아요.
강아지 날때 보시면 알거예요, 막내가 첫째나 둘째보다 작다는걸요, 그 작은 녀석을 또 다른 작은 녀석이랑 교배해서 그중 또 제일 작은 강아지, 또 같은 방법으로 자꾸 작은 미숙강아지를 만드는 거죠.
작아서 예뻐보이기는 해도 병치례 많이 해요.5. 명백한
'09.8.3 7:22 PM (221.139.xxx.175)동물학대 맞아요.
티컵 강아지를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나, 귀엽다고 사는 사람이나...
강아지를 하나의 생명체로 존중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인형같이 작게만 억지로 만든 강아지를
좋아해선 안되죠.
예전부터 하는 생각이지만, 강아지 같이 생명을 파는 행위는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인성 자격시험 같은걸 필히!! 보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음 좋겠어요.
워낙 동물학대 소식을 많이 접해서 더 그러네요ㅠㅠ6. ㅡㅜ
'09.8.4 11:26 AM (125.135.xxx.242)제가 티컵은 아닌데 좀 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분명히 애견샵에서 모견을 봣을땐 3키로가 넘은 보통 크기의 강아지였는데..
새끼를 사와서 집에서 사료량을 제한 하지 않는 자율급식을 해도 너무 안 크는거에요.
지금 키운지 8년여가 다 되가는데도 몸무게는 1.3키로..ㅡㅡ;;
아마 부견이 좀 작은 종이었나봅니다.
작으니까 귀엽긴 해서 사람들이 보고 와~애기다 그러면서 좋아라해주긴 하는데..
작은만큼 손이 더 많이 가요. 몸뚱아리도 작은게 식탐은 얼마나 많은지.. 아무거나 주워먹고
기도 막혀서 졸도도 여러번 해서 인공호흡으로 살려낸적도 있구요..
겁도 무지 많아서 박수만 쳐도 놀라서 옆에서 도망갈 정도..ㅡㅡ;;
병원에 데려가도 작아서 몸이 약한 편이라..의사선생님도 큰수술 이런건 되도록 안했음 하고 권장하시는 편이에요..ㅠㅠ
제가 개를 여러마리 키우는데 작은 강아지는 제가 겪은 애만 이런건지..
이래저래 외형상 작아서 귀여운 점 빼고는 단점투성이라 티컵 강아지 보면 안스럽기 그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