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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그..삼각대 세울려면..도로에서 걸어가야 하는데..
궁금해서요...ㅠ.ㅠ
삼각대는 사고차량 100미터 앞에 세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뉴스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근데...
고속도로나 기타 차들 완전 쌩쌩달리는 도로에서...100미터 앞에 세울라면...일단 갓길로 갔다가
100미터 앞으로 가서
차들 안 올때 사고나 위험알리는 차량이 있는 차선으로 뛰어 들어가 100미터 앞에 세워야 하나요???
삼각대 세우다가 사고도 많이 난다고 하는데..
제가 질문드리는 이유는요...삼각대 설치하는 과정이 위험하지 않냐 그런게 아니구요...
차가 쌩쌩들 막 달리는 상황에서 100미터 앞에 어케 삼각대를 안전하게 세울수 있는지 그 방법이 궁금해서요..ㅠ.ㅠ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요..ㅠ.ㅠ
김여사는 아니고 다른 성씨를 가진 여사입니다만..ㅠㅠ
이번 사고로 너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1. 그게
'10.7.5 10:13 AM (121.125.xxx.74)현실적으로 어려운것 같아요.백미터 라는것도 엄청 멀고요.....
뭔가 다른 방법 예를들면
경찰차처럼 경광등을 차 머리에 쓴다든지 그런 방법을 경찰청에서 생각해줘야 할듯해요.2. 늘보
'10.7.5 10:15 AM (121.131.xxx.11)그러니까,,, 고속도로 진입 전에는 차를 반드시 점검해야죠,,
대형사고는 늘 안일함에서 나오잖아요,,
당연히 무섭더라도 삼각대 세워야죠,,,.
아니면 대형참사를 부르게 되니까요??
살다보면 재밌는게 나만 살아있으면 되는 거??
ㅎㅎ, 정말 그러면 안 되는데,, 누구든 자신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 되죠,,
하지만, 남에게 폐는 끼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인 거죠,,3. 삼각대
'10.7.5 10:16 AM (211.209.xxx.101)설치도 문제지만 차들달리는 속력에 그게 가만히 버텨줄러지도 심히 의심되더라구요
암튼 고장난 차를 몰고 고속도로진입한 그분도 큰 문제지만 삼각대 설치한다는건 갓길상황에서만
해당이 되는것 같네요 휴;;4. 그러긴해요
'10.7.5 10:19 AM (112.155.xxx.64)삼각대를 세웠다해도 그 삼각대가 달리는 차량에 의해 날라가는 경우도 생기니 이런사고를 예상해서 삼각대 세웠다고 인증샷이라도 찍어둬야하는건가하고 아침밥먹으며 남편이랑 이야기했었는데요
이론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적으로는 좀 힘든 문제인것같아요
운전경력 16년차래도 아직도 김여사라고 스스로 되새기는 아짐이...5. ...
'10.7.5 10:19 AM (183.102.xxx.165)이번 사건을 계기로 뭔가 법이 좀 더 융통성 있게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만 자꾸 들어요.
100킬로로 쌩쌩 달리는 고속 도로 위에서 삼각대 세우기라..ㅠ.ㅠ
무슨 운전자가 우사인 볼트인가요?6. ...
'10.7.5 10:16 AM (114.207.xxx.153)이번 운전자 같은 경우엔 결함있는 차를 알면서도 운전해간 잘못이라
어떤 핑계거리도 안통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추었다면 정말 아찔할것 같아요.
차가 밀린다고 해도 쌩쌩 달리는 차속에서 여자혼자 밀고가려면... 정말 아찔하네요.
이런 사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소 차량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할것 같아요.7. 일단
'10.7.5 10:18 AM (115.136.xxx.172)차가 썡썡 달리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세우려고 해야겠죠.
일반적으로 달리다가 갑자기 차가 서기는 힘들 것 같고요.
갓길에서도 사고 많이 나니까 좀 넓은 갓길에 세우고 그 후에 조치를 취하고요.8. 우선
'10.7.5 10:19 AM (218.153.xxx.90)사고가 아니고 주행중 차가 이상이 있음이 감지되면 얼른 갓길로 붙이시고
비상깜박이 켜놓고 보험회사에 긴급출동 전화한후
위험하지만 갓길을 따라 좀 내려가서 삼각대를 세우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10m 정도에만 세워도 운전자들이 알아서 대처하더라구요.
맨 가 차선에서는 그렇게 정신 없이 빨리 달리지 않거든요.9. 이여사
'10.7.5 10:20 AM (69.172.xxx.232)나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김여사의 경우 차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계속 갔다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지만,
무슨 이유로든 정지되어 있는 차를 뒤에서 오다가 받거다 그걸로 인해서 사고를 내면 뒷차 운전자 잘못 아닌가요?
서있는 차를 보고도 제대로 서거나 속도를 줄이거나 아니면 제대로 차선을 바꿀만한 여유도 없이 바짝 붙어가던 혹은 앞을 제대로 안보고 가던 차라면 김여사가 삼각대 세우려고 할 때 충분히 사고를 내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이번 사고 상황을 보면 김여사 차가 서고, 김여사가 내려서 갓길로 간 다음에 화물차가 우선 와서 살짝 받으며 왼쪽을 갔잖아요. 이 화물차는 시속 80킬로로 가고 있었다던데 뭘 보고 있었길래 앞에 차가 서있는 것도 몰랐을까요. 운전하다보면 앞차가 서있는지 움직이는지 잘 안보일 때도 있죠. 하지만 앞차가 점점 가까와 지는 듯 하면 속도를 줄이고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 운전자의 의무 아닌가요?10. 보통의 경우
'10.7.5 10:24 AM (218.153.xxx.90)정차된 차를 받으면 완전히 뒷차 잘못이지만 고속도로 한가운데 갑자기 정차해 놓은 경우에는 다릅니다.
11. 글쎄요
'10.7.5 10:25 AM (203.248.xxx.13)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차후방 100미터 뒤에 삼각대 설치한다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인 것 같은데요.
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건중에서 갓길에 차세워놓고 안심하다가
차에 내려서 차 뒷편에 있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아까 어떤 기사에 댓글보니까 삼각대를 차뒷편에 바로 세워놓고 앞으로
밀고 가라고 하던데...오히려 그방법이 나을지도....12. ..
'10.7.5 10:30 AM (211.57.xxx.106)저도 사고 경위 보고 착잡하더라고요.
운전하는 입장에서... 약간 이해가 덜 되는 게...
고속도로 주행하는 때는 좀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해요.
처음에 차가 좀 이상하다 싶었을 때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그 마티즈 운전자분도 지금 심정이 말이 아니긴 할 텐데...
그에 비해 너무 많은 귀한 목숨들이 희생된 일이라, 그분을 탓하지 않기가 좀 힘드네요.
윗분들 말대로 차가 그렇게 갑자기 확 서진 않아요.
이상징후가 보이면서 서서히 서게 되죠.
그럴 때 얼른 갓길로 댔어야 하는데... 조치가 너무 미흡했어요.
희생된 분들.. 모두... 명복을 빕니다.
어느 하나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없네요..ㅠㅠ13. 이여사
'10.7.5 10:29 AM (69.172.xxx.232)솔직히 생각해봅시다.
아마 서울이겠죠. 서울에서 먼길을 달려 인천 공항에 아들을 데리러 가는 중입니다.
차에서 소리가 나고, 누가 보고 차를 고치라고 말을 해주긴 했지만 이제 조금만 더 가면 공항인데 그 상황에서 차를 고속도로 옆에 세우고 보험회사 부르고 공항에 나가는 것을 중지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저라면 세우고 여기 저기 전화를 해보겠죠. 하지만 누가 지금 당장 5분 10분내에 달려와서 고쳐주지 못한다면, 그리고 공항에 도착할 아들과 연락이 안 된다면 설마 하면서 살살 가볼 것 같네요. 하지만 오른쪽 차선으로 갈 것이고, 문제가 심각해지면 갓길로 당장에 빼기는 할 겁니다.14. 쓸모없는삼각대
'10.7.5 10:32 AM (112.150.xxx.233)공사장에서 쓰는 커다란 삼각대 같은거 아님 잘 안보이지 않나요?
일반 승용차 운전하시는 분들 가지고 계신 삼각대는 거의 장난감 수준 같던데.
크기도 작거니와 바닥에 놓으면 그 높이도 낮아서 눈에 잘 띄지도 않을것 같아요.
고속도로에서 삼각대 100m전에 설치하다 더 큰 사고 부를 수 있고, 그냥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아님 삼각대 말고 불 번쩍번쩍 들어오는 다른 설치기구를 만들어 내던지...15. ..
'10.7.5 10:38 AM (118.45.xxx.61)뉴스를보니...
그삼각대에 후방에서 오던차가 충돌하면 아~ 앞에 일있구나...인식을 한다고하는데..
그 삼각대가 일반인들 휴대용이다보니 허술하기짝이 없긴하더라구요
글쎄요...저라면...--
우선 차도 바짝옆으로...붙어서..옷이든 뭐든 흔들면서...수신호를 계속보내면서 최대한 세울수있는거리에...삼각대를세우는게 맞지않을까싶긴해요
사실 100m를 그런상황에서 갇는다는건 무리이죠..
최대한 멀리...
얼마전에 어느여성분 그거세우다가 사고나서 죽은경우있잖아요..16. ...
'10.7.5 10:40 AM (118.33.xxx.69)전에 아는 분 차를 얻어탔다가 고속도로에서 멈춘 적이 있거든요.
차가 멈출 조짐이 보이길래 서서히 갓길로 붙여 세운 다음 트렁크를 열어놓고 얼쩡거리니까
주변운전자들이 알아서 속도를 늦춰 가시더군요.
마티즈가 앞서가는 줄 알았다고 트럭운전자가 말했다던데
하다못해 마티즈 트렁크라도 열어놨으면 트럭운전자가 그리 생각했을까 싶긴 합니다.17. ..
'10.7.5 10:42 AM (220.149.xxx.65)고속도로 주행은 아무리 운전경력이 오래된 분들이라도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구요
제일 중요한 건 고속도로 달리기 전에 미리미리 안전점검하시는 게 제일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보통 주행하다가 그렇게 갑자기 서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뭔가 주행중에 이상을 발견하죠
저희같은 경우는 약간 보슬비처럼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고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뒷차가 크랙션 엄청 울리면서 저희한테 주의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왠일인가 하고 창문 내렸더니
그 차도 달리고 저희도 달리는 와중에 타이어 가르키더라고요
제 남편 즉시 갓길로 차 빼고 보험회사에 전화했습니다
삼각대는 없었지만 다행히 대낮이라 비상등 켜고 세워뒀었구요
그 이후로 삼각대 꼭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비상깜박이 켜고 있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얼마 전에 그 위험천만인가? 그 케이비에스에서 하는 프로 있는데
거기서 나왔어요
비상깜박이 낮에도 별로 효과 없고
밤에는 더 효과 없대요
앞에선 세우고 깜박이 켜놓으면 됐다 하시겠지만
뒤에선 그 차가 서 있는 건지 달리고 있는 건지 착시현상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대요
그 효과가 더 커지는 건 밤이고
그래서 밤에는 절대 갓길에도 차 깜박이만 켜놓고 세워두면 안된대요
그리고, 경험 없고 그런 거 잘 모른다면 운전 안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저도 여자지만
여성운전자분들...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앞만보고 나만 달리면 된다면서
운전하시는 분들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이 얘기가 왜 여성운전자에만 해당되느냐 남자들도 험하게 몰지 않느냐
이렇게 번질 사안은 아닌 거 같아요
상황이 이렇다면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이 누가 됐든
서로서로 주의의무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18. 비상등
'10.7.5 10:47 AM (121.161.xxx.194)맞아요.
오래 전에 어떤 분은 부인이 소렌토를 밤길에 운전하고 오다가
길가에 정차된 컨테이너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정차되어 있었는데도 밤길 운전에는
앞뒤 거리감이나 속도감이 둔감하니 달리는 걸로 보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서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죠.19. 차 서본 이
'10.7.5 10:48 AM (115.41.xxx.10)차가요 가다가 서서히 속도가 떨어지다 멈춰 버려요. 손 쓸 수가 없던데요.
미리 아는 것도 아니고, 알았다 한들 처리하기 전에 멈춰버리던데요.
일반도로에서 그랬는데두 식은땀이 쫙! 나던데,
점검 안 한 차도 아니었구요. 늘 수리비 몇 십만원씩 잡아먹던 중고차였었어요.20. 삼각대
'10.7.5 11:37 AM (183.96.xxx.191)쪼끄만 것이 잘 보이겠냐 싶겠지만,
삼각대에는 반사판이 붙어있어서 달려오는 헤드라이트 불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아주 잘 보입니다.
다만, 옆으로 지나가는 차 때문에 쓰러지거나 하는 것은 문제죠.
제 생각에는 삼각대보다는 빨간색 불꽃을 내는 막대 사용하는게 훨씬 안전해 보입니다만...
영화같은데서 미국 경찰이 삼각대 대신 사용하는 거 보신 분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21. 동감
'10.7.5 12:55 PM (211.41.xxx.122)삼각대 세우는거 그리 만만한 거 아닙니다. 일반 도로라면 신호가 끊어지는 시기를 기다렷다가 설치할수도 있는데요. 올림픽이나 고속도로에서 100미터 걸어가 삼각대를 세운다? 자살행위죠
비상등 말고 뭔가 이 차는 주행불가능해 정차중이라는 신호를 멀리서도 볼수 있게 차 윗부분에 설치할수 있는 그런 장치가 개발됏으면 좋겠네요22. ..
'10.7.5 2:14 PM (218.236.xxx.40)주행차선에 멈춰섰을경우 뒤에 세우는것이 위험할경우 갓길로 나가서 갓길에라도 세워놓으면 세워놓지 않은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23. ..
'10.7.5 3:06 PM (121.139.xxx.160)저 위 차서본이 님은 차가 처리전에 멈춘다고 하셨는데
고속도로 달리던 차가 멈추어설때는 속도가 있어서 갓길로 차를 뺄 여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정말 그 마티즈 여자분 이해가 안됩니다. 고속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다니 헉
차를 갓길에 세웠어야합니다 대개 그렇게 중간에 멈춰있다고 상상하기 조차 어렵지요
그래서 비상등이 켜져도 달리는 차인지 정차중인 차인지 구분하려면 가까워져야합니다.
100키로 속도에선 금방 휙하고 추돌사고 위험이 있지요
전 화가 납니다, 삼각대는 그렇다손쳐도 그렇게 차를 세워두고 자기혼자 갓길에서
전화를 하고있었다니 뒤로 걸어가서 옷이라도 벗어 흔들면서 전화를 하던지할것이지24. ,,
'10.7.5 9:55 PM (211.223.xxx.184)삼각대 세우는 것은 자기가 위험하니까 하면 안되고,
고속도로 중앙에 차 방치하는것은 남 문제니까 괜찮습니까?
이상이 있는 경차를 3차선도 아니고 2차선으로 달려요?
그 사고방식부터 잘못 됐어요.
시속 100km로 고속도로 1차선(추월선)을 쭉 달리는 사람들..마찬가지입니다.
차 이상 느끼고 갓길로 대거나, 고장으로 인한 비상주차시 트렁크 열어놓을 생각도 못하는 사람에게 무슨 삼각대 이야길 하겠습니까..
강간이나 살인은 한 가족의 인생을 파멸시키지만,
무지로 인한 과실치사는 여러 가족 잡습니다.
난 백치니까 용서해달라고요?25. 삼각대
'10.7.6 3:58 PM (59.17.xxx.109)세우러 갈때... 갓길 옆의 가드레일 밖으로 걸어가서 (본인을 보호. 인도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네요..) 세우라고 하던데요..
저 같으면,, 삼각대가 없으면.. 차에 있는 뭐라도 갖다 놓겠어요.. 백미터는 못가더라도.. 뭔가를 놓으면 조금이라도 더 보이지 않을까요..
차에 있는 뭐.. 돗자리.. 아이들 장난감 삽.. 쿠션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