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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까먹고 남편하고 드립다 싸웠네요..

디겨워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0-06-26 23:17:17
원인은 시댁 때문인데...
남편이 그러더군요..너가 자주좀 전화하고 알랑방구 껴서
시부모를 니편으로 만듦 너 말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다들어주지 않냐? 그 소리 하데요..
이거 무슨 귀신 신알아 까먹는 소린지..
그게 가능하면 미쳤다고 지금 이렇게 속끓이고 싸우지 않겠지요..남자들 생각이 왜 이렇게 단순하죠?
결혼초에 정말 잘 하고 나름 애교도 피웠는데, 이게 불만 저게 불만 넌 다좋은데 이게 문제다 그런소리 와방 듣고 살았는데..
이젠 남편도 싫네요..
IP : 113.60.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장이 집사
    '10.6.26 11:27 PM (110.8.xxx.125)

    남자들은 차~암 좋겠어요..
    여자들은 죽어라~ 노력해도 좋은 소리 못 듣는데..
    남자들은 기본은 깔고 시작하잖아요..
    어느 처가에서 사위가 전화 자주 안한다고 까길 하나 뭐라고 하나..
    반면에 여자의 인생이란.. 흑흑..

    ^^;

  • 2. 신혼초에
    '10.6.26 11:33 PM (220.75.xxx.180)

    같이 살면서 애교피우고 남편월급통장 아버님 어머님 관리하시고
    어머니 팔짱끼고 목욕다니고, 전국방방곡곡, 제주도까정,해외까정 다닌 아짐입니다.
    왜 여기서 하는 말 있쟎아요
    헌신하니 헌신짝 취급하더라구요, 불만있고 좀 아쉬워도 나하나 웃으면 집안이 평화로운 것 같아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더라는 거
    제가 그 산 증인입니다.
    오히려 따로 떨어져서 딱 행사때만 가고 그 애교 안부리니 첨엔 사람이 변했다느니 울고불고 하시더니 요즈음은 뭘 한가지 하더라도 "그래,고맙다"하십니다.
    뭐 시댁나름이지만 딸과며느리는 당연히 다르지요
    그럼 남편은 불만 좀있는 상사 알랑대며 자기편으로 만들 자신있는지요?

  • 3. 맞아맞아
    '10.6.26 11:51 PM (125.187.xxx.26)

    어휴..신혼초에 님 글 읽으니...너무 와 닿아요...
    맞아요...헌신하면 헌신짝취급,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
    그냥 무덤덤, 애교 안 부리고, 할 일만 딱 하니, 고맙다는 말 하시더라고요..

  • 4. 윗님
    '10.6.26 11:51 PM (210.2.xxx.124)

    말씀 공감이요. 남편분은 불만 있는 상사 알랑대서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겠냐고요..
    솔직히 한 두번이지 계속 해도 소용없으면 무안하고 짜증나고
    더이상 시도하기 싫어지지 않나요. 그래서 멀리하게 되고...

  • 5. ...
    '10.6.26 11:57 PM (119.64.xxx.151)

    찌질한 남자들이 자기는 자기 부모에게 전화도 안 하고 살갑게 말 한 마디 안 하면서
    마누라 통해 대리효도하려고 하지요.

  • 6. 윗님
    '10.6.27 2:13 AM (118.34.xxx.177)

    맞아요..완젼 동감이요..자기네가 자기부모에게 효도하면 되지 왜 마누라를
    통해 대리효도를 하려하는지;;;;;

  • 7. ..
    '10.6.27 11:23 AM (221.138.xxx.230)

    세상의 이치가 다 저위 댓글 "신혼초에"님 글과 똑같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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