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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들이 무서워요
이곳은 교회도 많고 성당도 있어요
그런데 왜그리 종교를 강요하는 아줌마들이 많은지..
놀이터에서 알게된 아줌마..
친하게 지냈는데 알고보니 '하나님의 교회' 신도 더라구요.
저에게 무척 친절한것이, 그동안 전도하려고 하는것 같아 연락 끊었는데..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면 분한듯이 노려보다가 고개돌리고 휙~가더라구요 ㅠㅠ
또 놀이터에서 저에게 끈질기게 전도하시는 아줌마...
무서워서 몇개월 놀이터 안나갔는데..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나갔다가 또 만나서 결국
설득당하고 그 모임인가 뭔가 있다고 나오라고 해서 몇번 나갔는데요.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부담 만땅이고.. 역시 연락끊을까 생각중이에요
그 아줌마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꾸만 저희집 개인적인 이야기 캐묻고 궁금해하고..
결국에는 다른사람들입으로 전달되서 동네에 떠도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에효
원래 아줌마들 이런가요?
전 결혼하고 동네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안지낼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편이기도 하구요)
자꾸만 신경쓰이게 하네요
어제는 벨이 울려서 나갔더니.. 누구엄마인데 설문조사 좀 해달하고 비집고 들어올려고 그러고..
정말 집나가기가 무서워요.
미혼때는 전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짐보리 같은데 가서 젊은 엄마들 사귀려고 해도 벌써 끼리끼리 친해서 상대도 안해주고
좀 전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기분이 엉망진창이네요 ㅠㅠ
1. 아닌사람
'10.6.23 6:10 PM (175.114.xxx.227)들이 더 많은데.......
어찌....그러부류의 사람들과만 상대를 하시게되었는지 안타깝네요.....
저도 아이들 어릴적에.....끼리끼리의 사이에서 방황했던 적이 있어요...
아이들 유치원다니고..학교들어가면서 좀 안정되고 괜찮은 사람들과 그..끼리끼리가 되었어요...
힘내시고 .. 잘 견디시길 바래요~~2. 갑자기
'10.6.23 6:47 PM (211.221.xxx.84)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뭔가 꿍꿍이가 있어요.어떤 공통점이 있어도 사람들은 천천히
다가오게 되어 있잖아요.교회다니시는 분들은 무작정 친절하게 말시키면서 다가오더라구요.
전 그런 사람 만나면 교회 싫어한다,하나님의 가르침이 사랑이라면서 자기 안믿으면 지옥간다
는 그런 소리 해대는 교회는 믿을 필요없다 하고 확실히 잘라말하죠.확실하게 거절의 표시
를 하지 않으면 집까지 찾아오고 귀찮게 해요.친구는 급하게 사귈 필요없잖아요.잘 알고 사귀어
야죠.끼리끼리 노는 사람들이 있어도 아직은 님에 대해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어렵다 생각치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세요.언젠가 님을 받아들일 날이 올거예요.3. 쿵야
'10.6.23 6:54 PM (211.211.xxx.128)답글 감사드려요 위안이 되네요
평소에 제가 인복이 없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그래서 그런 사람들만 꼬이는거 같고..
좀 비관적이네요. 사람에게 다가가고 받아들이는게 평생 살면서 가장 힘든일같아요 우유부단해서 단호히 잘라내는것도 잘 못하고.. 이런 제가 너무 싫으네요4. dd
'10.6.24 7:17 AM (211.203.xxx.138)기됵교는
사회의 악이며 미친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가까이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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