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 북해도 다녀오신 분 계세요?

휴가계획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0-06-23 17:52:37
7월 둘째주에 휴가 가려구 하는데요. 그 때쯤 훗카이도 날씨가 어떨까요?
여기만치 더울까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고 하는데 옷은 어떤 걸루 준비해야할지.......
일본으로 여행 갈 때마다 비가 와서 고생했었는데 이번만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비 오면 이동하기 불편하고 춥고.......... 날씨가 화창했으면 해요.
도쿄나 오사카는 비가 잘 오는 곳이라던데 삿뽀로, 그니까 북해도 지역도 비가 자주 올까요?
IP : 112.170.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가
    '10.6.23 6:02 PM (211.54.xxx.179)

    꽃이 제일 예쁠때네요,,,
    후라노쪽 가는지 보고 상품 선택하세요,,그 시기는 그쪽 지역을 꼭!!!가셔야 합니다,
    진짜 라벤더며,,,갖가지 꽃들이 폭격을 맞은것처럼,,,,장관이네요
    날씨는 아침저녁은 반팔이 싸늘할 정도구요,,그대신 시내말고는 자외선이 세요,,선블록 잘 바르세요,
    공기 좋은곳이라 자외선도 아주 직방입니다,
    비는 잘 모르겠어요,,,저는 5박했는데 비는 하루 왔나봐요??

  • 2. 호호홋카이도
    '10.6.23 6:07 PM (128.134.xxx.142)

    저도 올해 여름은 북해도로 가려고 준비중인데요
    7월 중순의 도쿄.오사카 지역은 습기+온도로 사람 잡습니다 ㅡㅡ;;
    북해도는...본토보다 좀 덜 습하고 햇빛 있으면 덥지만 아침저녁 선선한 정도?
    연평균 기온으로 보면 30도 안쪽인것 같아요. 하루 중 최고 기온으로요.

    본토보다는 장마.태풍 영향은 덜 받겠지만 비 오는건 원래 복불복..ㅡㅡ;
    저는 일본 갈 때마다 그나마 좀 정확한 일본 야후사이트 일기예보 일주일치 살펴봐요.

    7월 중순부터 라벤더 개화하고 축제도 있고 볼 것 많고 먹을 것도 많을 겁니다.
    복장은 한국서 입던 여름복장에 긴팔 셔츠 몇장이면 될 듯!!

    아..비를 몰고다니는 신랑이랑 같이 가야하는데 어쩌죠ㅎㅎㅎ

  • 3. 분당맘
    '10.6.23 6:08 PM (115.137.xxx.34)

    더위 피해서 갔었었는데, 피서는 확실했던듯......

    근데 전 넘 심심하고 재미 없더라구요~

    뭐랄까, 볼만한 문화재나 그런게 넘 없어서리,

    삿뽀로 맥주만 신나게 마셨던 것 같은......ㅋㅋㅋ

  • 4.
    '10.6.23 7:44 PM (111.240.xxx.181)

    북해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단 꽃구경도 볼만하고요...
    유명한 호수에 갔었는데 그 호수가를 자전거 빌려서 한바퀴 돌고 정말 정말 맛있는 함박스테이크를 먹었었고요...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워낙 큰 호수라서요...
    비에이에서는 민박을 했었는데 주인할아버지가 참 친절했던 기억이 나고 아침이 너무 맛있었어요...또 이름을 까먹었는데 유황온천이 유명한 지방에 묵었는데 그날 마침 지옥 축제가 있는 날이라서 마을을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가면?을 쓰고 춤추면서 행진을 하는데 같이 껴서 춤도 춰보고...나름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 하심 더 재미있을꺼예요..저는 기차도 타고 후라노 쪽에서는 렌트도 하루 했던거 같아요...

  • 5. ^^;;
    '10.6.23 7:50 PM (175.119.xxx.188)

    긴 옷은 필수~~
    자유여행이라면 카무이미사키 추천 드려요

  • 6.
    '10.6.23 8:47 PM (119.64.xxx.121)

    너무너무 좋았어요~
    경치 좋고, 공기 좋고, 평화롭고, 약간 유럽같은 느낌도 나요.
    특히 여름엔 서늘하고, 맛있는 것도 정말 많아요.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지 다른건 다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별로라는 사람도 없진 않아요.
    그래도 전 또 가고 싶어요.

  • 7. 아무래도
    '10.6.23 9:03 PM (211.54.xxx.179)

    북해도 자체가 오지(?)이다보니 인공미는 덜 하지요,,
    관광쪽도 자연을 개척해놓은게 많습니다,
    동경 오사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평이 갈릴수도 있는데요,,전 꽃 좋아해서 아주 좋았어요,
    아이 있으면 아사히가와동물원도 좋구요,,오타루도 많이 가요,
    문제는 북해도가 남한 크기만 해서 다닐때 은근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려요,,

  • 8. ~~
    '10.6.24 10:04 AM (124.51.xxx.147)

    7월 둘째주면 정말 라벤더가 한창일때네요.
    7월 10일정도에 다녀왔는데요, 긴팔 가디건 하나정도 들고가심되고 해는 쨍쨍해도 그늘은 시원합니다.
    여름은 홋카이도가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후라노 비에이쪽으로 꼭 가보시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맛있는거 정말 많으니까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요 ^^
    앗, 삿포로에서 나오실때 면세안쪽은 쇼핑할게 없으니 밖에서 쇼핑 다 하시고 들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03 양육비 2 고민 2010/06/23 408
556602 고기 어디서 사드세요? 14 우웰빙 2010/06/23 1,436
556601 로렉스시계 회색판요~~~~ 7 경험자분~ 2010/06/23 814
556600 나이 오십에 이런 몸매가..!! 33 와우~ 2010/06/23 11,649
556599 감사원 "속초함 대원, 양심선언 정황 있었다" 1 수상해 2010/06/23 555
556598 국회 국방위, '천안함 대북결의안' 졸속 통과 1 세우실 2010/06/23 230
556597 동네 아줌마들이 무서워요 4 쿵야쿵야 2010/06/23 2,023
556596 발굽이 있는 가축을 한자로 뭐라고 하죠? 2 한국어어렵 2010/06/23 826
556595 19평 아파트 관리비 얼마정도 나오나요? 4 아파트 2010/06/23 1,328
556594 저녁 뭐 드세요??? 11 bb 2010/06/23 951
556593 아들의 흙투성이 운동화를 빨며. 3 아픈 엄마마.. 2010/06/23 759
556592 기성용 선수 완전 훈남이네요 9 아줌마팬 2010/06/23 1,726
556591 혼자 운동하러 산에 갔는데,,모르는 할머니가 31 이상한할머니.. 2010/06/23 9,478
556590 쌍둥이칼 과 wmf 칼 중 어느것이 좋나요? 5 소심이 2010/06/23 1,265
556589 요즘엔 월급말고 보너스 들어오는 통장도 따로 있나요? 4 궁금이 2010/06/23 580
556588 햄,소시지 좋아하는 남편분 많으신가요??? 20 ㅠㅠ 2010/06/23 1,760
556587 일본 북해도 다녀오신 분 계세요? 8 휴가계획 2010/06/23 1,234
556586 다니시겠어요? 9 이 조건이면.. 2010/06/23 1,048
556585 비빔장을 만들었는데요, 초고추장맛이 나는게 정상인가요? 4 에고 2010/06/23 672
556584 도서대여해서 읽히시는 분이요~~~ 2 초등6학년 2010/06/23 391
556583 신랑 다이어트 어떻게 시키세요? 5 나까지 강제.. 2010/06/23 550
556582 매실짱아찌 담그기?? 3 매실원액 2010/06/23 661
556581 편도선수술 질문요? 6 편도선 수술.. 2010/06/23 569
556580 [제목수정했어요] 청소년 범죄 -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7 이런 2010/06/23 731
556579 콩국물 얼렸다 먹을수 있나요? 3 ^^ 2010/06/23 590
556578 고등어 김치 조림 어떻게 만드나요?(자세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3 ^^ 2010/06/23 640
556577 매실받고 며칠후에 담가도 되나요? 6 매실 2010/06/23 720
556576 밤10시에 런닝머신후 7 궁금 2010/06/23 877
556575 우리아들도 전교1등입니다.. 7 국어만 2010/06/23 2,003
556574 MB "빌 게이츠에 충격과 감명받았다"..어떤 충고했길래? 5 세우실 2010/06/23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