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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 좋아하는 남편분 많으신가요???
큰애는 짭다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고기를 사서 반찬으로 해주는데요..
남편이...정말 먹고 싶었나봐요.
맥주 좀 사오랬더니 소시지를 사왔어요.
딱 만원밖에 없어서 먹고싶은 햄 못사고 천원짜리 소시지를...
간간히 사오네요..
그러고는 간만에 먹는 소시지라서인지 애들이랑 남편이랑 싸웁니다...
서로 먹을려고...
햄,소시지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지요??
남편이 천원짜리 말고 진짜 맛있는 햄 먹고 싶다는데...
뭘사면 맛있나요?
울집 큰아들 좀 사줘야겠어요....
1. 스팸
'10.6.23 5:56 PM (121.135.xxx.123)잔치상 앞에 두고도 햄 궈달라는 남편 우리집에 있네요.
햄 먹다 지치면 오뎅,오뎅먹다 지치면 비엔나쏘세지..2. 맛난
'10.6.23 5:56 PM (211.114.xxx.113)에쎈뽀득..
뽀드득..뽀드득... 끓는물에 데쳐서용3. 보헤미안
'10.6.23 5:56 PM (112.154.xxx.26)정말 6개월에 한번쯤 먹고싶어 미치겠다고 할때 사다가 구워주면
정말 너무나 잘먹어서, 그냥 자주 해줘야하나...고민될정도에요 ㅋㅋ
정 먹고싶을땐 말하면 제가 사놓을께 라고 하는데
전 평소에 잘 안땡기고 또 몸에도 좋을게 없다 생각해서 잘 안사거든요.
가끔 생협에서 사다 먹입니다 ^^4. ..
'10.6.23 5:58 PM (110.14.xxx.96)목우촌 햄이 맛있어요.
우리집 남자는 햄, 소시지는 별로인데 베이컨을 좋아하네요. ^^
이쁘게 군 날 아침엔 베이컨 딱 한 줄 구워줍니다.5. 가끔
'10.6.23 5:59 PM (115.178.xxx.253)불량식품 먹어주세요 ㅋㅋ
물론 안좋지만 먹고싶은데 계속 참으면 더 먹고 싶지요.
자주는 말고 어쩌다 한번쯤은 그냥 눈 딱감고 먹으면 되죵.6. 나까지 강제로
'10.6.23 6:00 PM (203.236.xxx.241)진짜 맛있는 햄은 수제 소시지인거 같아요
아님 베이컨도 코스트코 베이컨이 맛있다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7. 맛있는
'10.6.23 6:02 PM (125.177.xxx.70)과일 싸줘도 시큰둥하다가 비엔나 소시지 문어모양으로 케첩에 볶아주면
전화까지 해대서 정말 잘 먹었다면서 다음에 또 싸달라 합니다. 애두 아니구...8. ...
'10.6.23 6:10 PM (124.136.xxx.166)전 언니한테 조카들 도시락 쌀 때 쓰라고 비엔나 소세지 모양틀 세트 선물 해 줬더니.. 아가들 + 형부의 열렬한 반응이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_-;;;
9. 원글
'10.6.23 6:15 PM (121.124.xxx.65)비엔나를 좋아하시는군요...
울집에는 비엔나 인기가 없어서...ㅎㅎㅎㅎ
그렇게 사달라는데...불량식품 사줄려니 참 캥기네요...
맛난거 사주면서 '돈 많이 벌어와~~~~~♥'할려구요...ㅎㅎㅎ
수제소시지 어디께 맛나나요?? 베이컨은 안좋아해서요10. 동생 대학 졸업고사
'10.6.23 6:19 PM (79.74.xxx.153)로 소세지랑 햄을 만들어야했어요.
저랑 제 오빠가 집에 10시전에 못들어오는 야근족이었고, 아침도 겨우 일어나서 먹고 회사다녔는데, 동생이 학교 연구소에서 만들어온 소세지 1kg를 들고 오는 날 오빠랑 저랑 집에 와서 저녁먹고 있는 본인들을 발견했죠.
오빠 일은??(처묵처묵)
(얌얌)내일 할꺼야..넌 오늘 이러면 내일 밤새야하지않아?
(처묵처묵)상관마쇼!
그 다음날 밤새 야근하고, 그 다음날 집에 왔더니, 오빠는 야근으로 안들어오고, 냉장고의 소세지는 없더군요.
제 부모님도 절때 안사주셨거든요....Y-Y11. 리챔
'10.6.23 6:45 PM (180.224.xxx.39)동원에서 나오는 리챔 맛있어요. 스팸만큼 짜지도 않구요.
쏘시지는 목우촌에서 나오는거 5개 들어있는건데 이름이 생각안나서...
목우촌 프라임 꼬치구이 프랑크네요. 방금 다음들어가서 검색해보고왔음^^
목우촌 얘는 조금 짭잘하기도 하지만 맥주안주로는 좋~아요12. 천사
'10.6.23 7:13 PM (218.235.xxx.214)초록마을에 가면 햄 맛있는거 있답니다
13. 그래도
'10.6.23 8:11 PM (58.148.xxx.67)님은 남편이 사달라고 조르니까 조절이 가능하잖아요..
초코파이 콜라 햄 소시지 과자 일주일에 한두번은 그득그득 사오는 남편 있습니다.
부대찌개 좋아하는데요...맛이야 있죠..가끔 한번씩 먹으면서 켕겨하면
이렇게 영양가 있는 걸 뭐라한댑니다...
아이가 좀 작은데요...초코파이 먹어 살찌워야 키큰대요
애들이 안찾아도 먹을래? 먹을래?? 그런답니다.
우리 시집이 먹거리가 좀 그래서인지 시아버지 당뇨에 시엄니 온갖 잔병에 본인도 비만이면서...아주 미치겠습니다.
내가 해놓은 반찬이 맘에 안들면 (당연히 애들은 햄을 더 좋아하죠) 햄구워와서
내 반찬 밀고 애들앞에 들이밉니다
저 무뇌한을 어찌해야좋을지..14. ....
'10.6.23 9:44 PM (58.140.xxx.197)60대 우리 아버지요 --;;
마트 가면 아빠는 햄 소세지 치즈 빵 집어 넣고,
저는 그거 빼기 바빠요.....
계란후라이에 햄 볶아드리면 암말 없이 맛나게 드신다능 --;;;15. 햄 중의 최고는
'10.6.23 10:01 PM (210.2.xxx.124)주부9단 '살코기햄' 네모난거요.
돼지고기 함량이 96프로인가 얼마인가.... 뭐 다른 햄하고 차원이 다른 뽀득함을 자랑합니다.
그래봐야 햄이긴 하지만, 한번씩 먹으면 맛있더군요.16. 목우촌
'10.6.23 10:29 PM (114.207.xxx.211)햄이 정말 맛있어요
주부9단도 목우촌이구요.... 후랑크소세지도 정말 쫄깃하니 맛있어요
롯*햄은 밀가루가 많이 섞였는지 씹는맛이 황인데~~
발색제있으니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울남편은 베이컨 매니아........ 뱃살걱정은 없는 말라깽이17. .
'10.6.24 12:07 AM (112.146.xxx.158)의성마늘햄만 먹어요~
18. '참작'
'10.6.24 8:30 A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참작 맛잇어요.
19. 저도
'10.6.24 10:07 AM (211.108.xxx.67)목우촌 햄만 사요
제일 맛있고 먹을만해요..
발색제도 덜 들어가 있는 것 같구요20. 저희는
'10.6.24 10:14 AM (175.204.xxx.205)아이들보다 남편이 햄이나 소세지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더좋아해요. 냉장고에있는아이스크림죄다 남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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