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햄,소시지 좋아하는 남편분 많으신가요???

ㅠㅠ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0-06-23 17:54:52
왠만하면 햄,소시지 안먹이는 편인데요
큰애는 짭다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고기를 사서 반찬으로 해주는데요..

남편이...정말 먹고 싶었나봐요.
맥주 좀 사오랬더니 소시지를 사왔어요.
딱 만원밖에 없어서 먹고싶은 햄 못사고 천원짜리 소시지를...

간간히 사오네요..

그러고는 간만에 먹는 소시지라서인지 애들이랑 남편이랑 싸웁니다...
서로 먹을려고...

햄,소시지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지요??

남편이 천원짜리 말고 진짜 맛있는 햄 먹고 싶다는데...
뭘사면 맛있나요?

울집 큰아들 좀 사줘야겠어요....
IP : 121.124.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팸
    '10.6.23 5:56 PM (121.135.xxx.123)

    잔치상 앞에 두고도 햄 궈달라는 남편 우리집에 있네요.
    햄 먹다 지치면 오뎅,오뎅먹다 지치면 비엔나쏘세지..

  • 2. 맛난
    '10.6.23 5:56 PM (211.114.xxx.113)

    에쎈뽀득..
    뽀드득..뽀드득... 끓는물에 데쳐서용

  • 3. 보헤미안
    '10.6.23 5:56 PM (112.154.xxx.26)

    정말 6개월에 한번쯤 먹고싶어 미치겠다고 할때 사다가 구워주면
    정말 너무나 잘먹어서, 그냥 자주 해줘야하나...고민될정도에요 ㅋㅋ
    정 먹고싶을땐 말하면 제가 사놓을께 라고 하는데
    전 평소에 잘 안땡기고 또 몸에도 좋을게 없다 생각해서 잘 안사거든요.
    가끔 생협에서 사다 먹입니다 ^^

  • 4. ..
    '10.6.23 5:58 PM (110.14.xxx.96)

    목우촌 햄이 맛있어요.
    우리집 남자는 햄, 소시지는 별로인데 베이컨을 좋아하네요. ^^
    이쁘게 군 날 아침엔 베이컨 딱 한 줄 구워줍니다.

  • 5. 가끔
    '10.6.23 5:59 PM (115.178.xxx.253)

    불량식품 먹어주세요 ㅋㅋ
    물론 안좋지만 먹고싶은데 계속 참으면 더 먹고 싶지요.
    자주는 말고 어쩌다 한번쯤은 그냥 눈 딱감고 먹으면 되죵.

  • 6. 나까지 강제로
    '10.6.23 6:00 PM (203.236.xxx.241)

    진짜 맛있는 햄은 수제 소시지인거 같아요
    아님 베이컨도 코스트코 베이컨이 맛있다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 7. 맛있는
    '10.6.23 6:02 PM (125.177.xxx.70)

    과일 싸줘도 시큰둥하다가 비엔나 소시지 문어모양으로 케첩에 볶아주면
    전화까지 해대서 정말 잘 먹었다면서 다음에 또 싸달라 합니다. 애두 아니구...

  • 8. ...
    '10.6.23 6:10 PM (124.136.xxx.166)

    전 언니한테 조카들 도시락 쌀 때 쓰라고 비엔나 소세지 모양틀 세트 선물 해 줬더니.. 아가들 + 형부의 열렬한 반응이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_-;;;

  • 9. 원글
    '10.6.23 6:15 PM (121.124.xxx.65)

    비엔나를 좋아하시는군요...

    울집에는 비엔나 인기가 없어서...ㅎㅎㅎㅎ

    그렇게 사달라는데...불량식품 사줄려니 참 캥기네요...
    맛난거 사주면서 '돈 많이 벌어와~~~~~♥'할려구요...ㅎㅎㅎ

    수제소시지 어디께 맛나나요?? 베이컨은 안좋아해서요

  • 10. 동생 대학 졸업고사
    '10.6.23 6:19 PM (79.74.xxx.153)

    로 소세지랑 햄을 만들어야했어요.
    저랑 제 오빠가 집에 10시전에 못들어오는 야근족이었고, 아침도 겨우 일어나서 먹고 회사다녔는데, 동생이 학교 연구소에서 만들어온 소세지 1kg를 들고 오는 날 오빠랑 저랑 집에 와서 저녁먹고 있는 본인들을 발견했죠.

    오빠 일은??(처묵처묵)
    (얌얌)내일 할꺼야..넌 오늘 이러면 내일 밤새야하지않아?
    (처묵처묵)상관마쇼!


    그 다음날 밤새 야근하고, 그 다음날 집에 왔더니, 오빠는 야근으로 안들어오고, 냉장고의 소세지는 없더군요.
    제 부모님도 절때 안사주셨거든요....Y-Y

  • 11. 리챔
    '10.6.23 6:45 PM (180.224.xxx.39)

    동원에서 나오는 리챔 맛있어요. 스팸만큼 짜지도 않구요.
    쏘시지는 목우촌에서 나오는거 5개 들어있는건데 이름이 생각안나서...
    목우촌 프라임 꼬치구이 프랑크네요. 방금 다음들어가서 검색해보고왔음^^
    목우촌 얘는 조금 짭잘하기도 하지만 맥주안주로는 좋~아요

  • 12. 천사
    '10.6.23 7:13 PM (218.235.xxx.214)

    초록마을에 가면 햄 맛있는거 있답니다

  • 13. 그래도
    '10.6.23 8:11 PM (58.148.xxx.67)

    님은 남편이 사달라고 조르니까 조절이 가능하잖아요..
    초코파이 콜라 햄 소시지 과자 일주일에 한두번은 그득그득 사오는 남편 있습니다.
    부대찌개 좋아하는데요...맛이야 있죠..가끔 한번씩 먹으면서 켕겨하면
    이렇게 영양가 있는 걸 뭐라한댑니다...
    아이가 좀 작은데요...초코파이 먹어 살찌워야 키큰대요
    애들이 안찾아도 먹을래? 먹을래?? 그런답니다.
    우리 시집이 먹거리가 좀 그래서인지 시아버지 당뇨에 시엄니 온갖 잔병에 본인도 비만이면서...아주 미치겠습니다.
    내가 해놓은 반찬이 맘에 안들면 (당연히 애들은 햄을 더 좋아하죠) 햄구워와서
    내 반찬 밀고 애들앞에 들이밉니다
    저 무뇌한을 어찌해야좋을지..

  • 14. ....
    '10.6.23 9:44 PM (58.140.xxx.197)

    60대 우리 아버지요 --;;
    마트 가면 아빠는 햄 소세지 치즈 빵 집어 넣고,
    저는 그거 빼기 바빠요.....
    계란후라이에 햄 볶아드리면 암말 없이 맛나게 드신다능 --;;;

  • 15. 햄 중의 최고는
    '10.6.23 10:01 PM (210.2.xxx.124)

    주부9단 '살코기햄' 네모난거요.
    돼지고기 함량이 96프로인가 얼마인가.... 뭐 다른 햄하고 차원이 다른 뽀득함을 자랑합니다.
    그래봐야 햄이긴 하지만, 한번씩 먹으면 맛있더군요.

  • 16. 목우촌
    '10.6.23 10:29 PM (114.207.xxx.211)

    햄이 정말 맛있어요
    주부9단도 목우촌이구요.... 후랑크소세지도 정말 쫄깃하니 맛있어요
    롯*햄은 밀가루가 많이 섞였는지 씹는맛이 황인데~~

    발색제있으니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울남편은 베이컨 매니아........ 뱃살걱정은 없는 말라깽이

  • 17. .
    '10.6.24 12:07 AM (112.146.xxx.158)

    의성마늘햄만 먹어요~

  • 18. '참작'
    '10.6.24 8:30 A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참작 맛잇어요.

  • 19. 저도
    '10.6.24 10:07 AM (211.108.xxx.67)

    목우촌 햄만 사요
    제일 맛있고 먹을만해요..
    발색제도 덜 들어가 있는 것 같구요

  • 20. 저희는
    '10.6.24 10:14 AM (175.204.xxx.205)

    아이들보다 남편이 햄이나 소세지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더좋아해요. 냉장고에있는아이스크림죄다 남편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03 양육비 2 고민 2010/06/23 408
556602 고기 어디서 사드세요? 14 우웰빙 2010/06/23 1,436
556601 로렉스시계 회색판요~~~~ 7 경험자분~ 2010/06/23 814
556600 나이 오십에 이런 몸매가..!! 33 와우~ 2010/06/23 11,649
556599 감사원 "속초함 대원, 양심선언 정황 있었다" 1 수상해 2010/06/23 554
556598 국회 국방위, '천안함 대북결의안' 졸속 통과 1 세우실 2010/06/23 230
556597 동네 아줌마들이 무서워요 4 쿵야쿵야 2010/06/23 2,023
556596 발굽이 있는 가축을 한자로 뭐라고 하죠? 2 한국어어렵 2010/06/23 826
556595 19평 아파트 관리비 얼마정도 나오나요? 4 아파트 2010/06/23 1,328
556594 저녁 뭐 드세요??? 11 bb 2010/06/23 951
556593 아들의 흙투성이 운동화를 빨며. 3 아픈 엄마마.. 2010/06/23 759
556592 기성용 선수 완전 훈남이네요 9 아줌마팬 2010/06/23 1,726
556591 혼자 운동하러 산에 갔는데,,모르는 할머니가 31 이상한할머니.. 2010/06/23 9,478
556590 쌍둥이칼 과 wmf 칼 중 어느것이 좋나요? 5 소심이 2010/06/23 1,265
556589 요즘엔 월급말고 보너스 들어오는 통장도 따로 있나요? 4 궁금이 2010/06/23 580
556588 햄,소시지 좋아하는 남편분 많으신가요??? 20 ㅠㅠ 2010/06/23 1,760
556587 일본 북해도 다녀오신 분 계세요? 8 휴가계획 2010/06/23 1,234
556586 다니시겠어요? 9 이 조건이면.. 2010/06/23 1,048
556585 비빔장을 만들었는데요, 초고추장맛이 나는게 정상인가요? 4 에고 2010/06/23 672
556584 도서대여해서 읽히시는 분이요~~~ 2 초등6학년 2010/06/23 390
556583 신랑 다이어트 어떻게 시키세요? 5 나까지 강제.. 2010/06/23 550
556582 매실짱아찌 담그기?? 3 매실원액 2010/06/23 661
556581 편도선수술 질문요? 6 편도선 수술.. 2010/06/23 569
556580 [제목수정했어요] 청소년 범죄 -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7 이런 2010/06/23 731
556579 콩국물 얼렸다 먹을수 있나요? 3 ^^ 2010/06/23 590
556578 고등어 김치 조림 어떻게 만드나요?(자세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3 ^^ 2010/06/23 640
556577 매실받고 며칠후에 담가도 되나요? 6 매실 2010/06/23 720
556576 밤10시에 런닝머신후 7 궁금 2010/06/23 877
556575 우리아들도 전교1등입니다.. 7 국어만 2010/06/23 2,003
556574 MB "빌 게이츠에 충격과 감명받았다"..어떤 충고했길래? 5 세우실 2010/06/23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