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공부 하기 싫어해서 성적이 안좋으면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0-06-23 15:20:51
알아서 공부 열심히 해준다면야( 결과가 어쨌든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걱정이 덜하시겠지만

만약에 아이가 공부 죽어도 싫어하고 늘 성적은 하위권인데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조차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동기부여를 해줘야하겠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요즘 엄마들 교육에 대해서는 보통이 아닌분들이 많으셔서 이런 저의 글 보시면 이해불가라고 하실수도있겠지만...

어찌해야하는건지...
IP : 122.36.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3:22 PM (119.201.xxx.189)

    제 친구는 아이가 운동을 잘하고 받쳐줄 능력되니 운동 시키더만요...--;;(야구)

  • 2. ?
    '10.6.23 3:25 PM (122.36.xxx.41)

    운동이든 뭐든 잘하는게있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거라도 해보라고 하고싶은데(물론 능력안되지만...뭐라고 열심히하는게 이뻐보일것같은데) 아예 모든것에 흥미도없고 공부도 하지않고...
    그러면 진짜 어째야할지..

  • 3. 요건또
    '10.6.23 3:30 PM (122.34.xxx.85)

    자제분이 지금 몇 살인데요?

    PISA 연구로 각 나라 학력 정도를 비교할 때 대체로 중3 연령 학생들의 학력을 측정하는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중3 에 해당되는 학력까지 마치면, 사회에서 어떤 직업을 갖든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직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되고, 뉴스를 읽거나 들었을 때 이애할 수 있고, 여타 관공서 업무 등등을 혼자서 해나갈 수 있는 정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PISA 연구의 교육 학자들이 제시한 기준이 상당히 의미있는 기준이라고 보는 사람이라서, 초등학교까지는 최소한 아이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아이의 호불호를 가리지 않고 공부를 시켜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 정도의 국어, 그 정도의 사회.. 등등 교과별ㄹ로 그 정도까지는 억지로라도 공부를 좀 해놓아야 한 명의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후 중학교 과정까지는 50% 정도라고 할까요? 각 교과 평균은 되게 공부를 해야 나중에 빵집을 하든 정비공이 되든 운동 선수가 되든 어떤 직업군을 가더라도 그 직업을 잘 해나갈 수 있겠죠. 중요한건, 어디 가서 사기도 안 당하고 말입니다...

  • 4. 요건또
    '10.6.23 3:32 PM (122.34.xxx.85)

    제가 '사기'라고 하는건, 뛰어난 학벌 가진 사람도 사회 물정 몰라 당하는 그런 사기 말고요, 아주 단순한 것들입니다. 말 그대로, 일반 상식 조금만 있으면 안 당하고 살 수 있는데, 당하는거 말합니다.

  • 5. ^^
    '10.6.23 3:33 PM (121.124.xxx.65)

    아이나이가 어찌되나요???

    저희 애도 그래요 아직초등생인데 밖에 뛰어놀기 좋아하고 축구좋아하고 운동좋아하고
    근데, 공부하라하면 머리아프고 잠오고...꾸벅꾸벅 졸다 제가 속이 터져 자라합니다..
    ㅎㅎㅎ

    그러니 당연지사 받아쓰기도 반타작....시험도 문제집 겨우 풀려 보내 그나마 좀 ...

    남편도 저도...거의 공부쪽으로는 생각을 접을려고 합니다.
    부모가 애써 물가로 잡아댕겨도 물을 안먹으면 아무소용이 없잖아요..
    지가 공부하겠다 하면 그때 밀어줄려구요..

    습관도 습관이지만 아이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시키니 나도 스트레스 지도 스트레스...

  • 6. 요건또
    '10.6.23 3:46 PM (122.34.xxx.85)

    아이가 아직 어린데 공부에 관심이 전혀 없으면 공부에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부분 그냥 독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잇고 약간 난독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전업이시면, 아이 앉혀놓고 같이 교과서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같이 사전이든 전과 찾아가며 읽기부터 한 번 해보세요. 국어든 사회든 과학이든 수학이든 같이 교과서를 읽어보면 아이가 왜 공부가 싫은지 아실겁니다.
    과외를 해보면, 중2인데 '유목민'이라는 단어도 모르는 애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사회나 역사 과목이 이해가 가고 재미가 있겠습니까? 맨날 과외도 하고 학원도 다니는데, '자연수'가 뭔지 '유리수'가 뭔지 전혀 모르니 당연히 공부 하기가 싫은거지요.
    한 번 딱 한 달만 같이 매일 매일 공부하는 교과를 복습으로 (예습은 더 아이를 힘들게 함) 교과서 내용만 같이 읽어보세요. 아이가 좀 따라하면 공책 필기도 보시구요. 문제집은 나중입니다.

  • 7. ..
    '10.6.23 4:02 PM (110.14.xxx.110)

    초 4-5 학년쯤 되니 욕심도 생기고 알아서 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매일 그런거 아니고요
    학원도 잘 이용하면 득이되고요
    동기부여.. 참 어려워요 주변에 멘토가 될 만한 분이 있으면 좋은데요
    아이가 원하는 직업 그런걸로 설명해주시던가요

  • 8. 저두요
    '10.6.23 4:26 PM (175.118.xxx.185)

    울딸도 마찬가지입니다.중2인데 성적 평균66점입니다. 수학이 40점입니다. 공부 죽어라 안합니다. 학원도 중간고사 치르고 끊엇습니다. 구몬선생이 가르치는 학생중에 이렇게 노는 학생 혼자랍니다. 보시기 안타깝다고, 과외를 해 보랍니다. 이제까지 과외, 보습학원 다 다녀보고 인강만 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지가 하겠다 할때까지 두고 볼 작정인데, 시간을 흐르고, 가슴만 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9. 전..
    '10.6.23 5:30 PM (221.157.xxx.24)

    우리애는 초4인데..전 그럽니다..
    너처럼 머리 좋은 애(실제로 좋다는건 아니고 격려차원에서)가 머리 안쓰면 그건 낭비다..국가적으로도 손해다..머리좋은 애들은 머리를 좋은쪽으로 써서 봉사해야한다..머리 안쓰는건 바보같은 짓(어제 수학 아무리 설명해줘도 몰라서 <이 바보 멍충아..>그랬거든요..)이다..공부해라..그러면 순진한 우리 딸..어..그러면서 진짜 자기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요..
    언제까지 이 방법이 통할지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603 바나나 보관방법을 알려주세요. 11 바나나 좋아.. 2009/07/02 1,322
472602 영남의 차이?? 7 모호 2009/07/02 305
472601 아들 돼지를 잡았는데.... 2 아들아~ 2009/07/02 605
472600 코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09/07/02 466
472599 초 1인데요..담주에 체험학습 간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2 궁금 2009/07/02 280
472598 직장 상사 험담을 하다 딱 걸렸네요 ㅠ.ㅠ 방법좀,,, 24 ㅠ.ㅠ 2009/07/02 5,837
472597 어린이집때문에 열불납니다. 16 속상맘 2009/07/02 1,116
472596 [사설]인권위원장 사퇴는 ‘인권 후퇴’ 고발이다 11 세우실 2009/07/02 292
472595 우리 엄마 3 걱정딸 2009/07/02 503
472594 크록스..크록스..크록스.. 7 크록스 2009/07/02 2,460
472593 열등감 덩어리... 4 소심이 2009/07/02 842
472592 매실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4 끙끙 2009/07/02 668
472591 자궁경부암 예방 4가 백신 O&A 2 짱 ! 2009/07/02 518
472590 어떤 사람의 '진정성'은 다른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일수도 있는거다(펌) 6 음~ 2009/07/02 639
472589 폴로 구매대행 업체... 어디 괜찮은데 없나요? 4 팔랑팔랑 2009/07/02 645
472588 의료실비보험 알려주셔요.(플리즈~~~~) 4 제주댁 2009/07/02 668
472587 초3여아인데요 1 엄마 2009/07/02 374
472586 두피에 자극없는 염색약 없나요?(염색후 머리가 가려하셔서 7 친정엄마 한.. 2009/07/02 1,245
472585 지금 일산.... 17 일산댁 2009/07/02 1,517
472584 제주도 살기 좋은가요? 8 제주도 2009/07/02 3,228
472583 어제 라디오 스타 보면서 ..ㅋㅋ(수정했어요^^) 6 룰라 2009/07/02 1,425
472582 국민 34% “민주화 수준 낮다” 4 세우실 2009/07/02 322
472581 토마토 구입 3 토마토 2009/07/02 611
472580 식은 원두커피 어떻게 마시나요... 16 커피 2009/07/02 1,790
472579 학교 엄마들을 만나고 오면 뒷끝이 개운하지 않아요. 10 홀로서기 2009/07/02 2,016
472578 경향신문 섹션에 광고가 ~!!! 11 아싸~ 2009/07/02 968
472577 집중력 없고 자신감 없는 아이때문에 걱정입니다. ;;;; 3 걱정맘 2009/07/02 624
472576 초등8세 인데 포경수술 해야하나요? 14 아들맘 2009/07/02 780
472575 아이 돌반지나 귀중품 은행에 맡기기도 하나요? 8 엄마 2009/07/02 684
472574 다가가고 싶은 남자가 있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유혹하고파 2009/07/02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