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아인데 아가가 안겨있길 싫어해요.

엄마가 싫은가?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0-06-18 16:34:24
우리아간 혼자 배밀이하고, 앉게 되면서 부터는 사람한테 안기거나 업히는걸 싫어라 해요.
어떻게 해서든 밀치고 바닥에 앉아서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노는걸 더 좋아라 하더라구여

세상에 엄마에게 안겨있는걸 이리 싫어라 하는 아가도 있나요?
여자아인데 이제 만10개월 조금 안되었구여

종횡무진 활발하게 움직임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먹는거에 비해
몸무게가 8키로 조금 넘어요. 몸무게가 많이 안나가요.

아가들이 대체적으로 본인이 스스로 움직일수 있을때가 되면
다들 이렇게 안겨있거나 업어주는걸 싫어하나요?
그리고 만10개월 되어가는 아가가 몸무게 8키로 조금 넘는거면
몸무게가 너무 안나가는거죠?

결혼6년만에 아이 낳아서 키우다 보니 사소한거 하나에 예민해 질수 밖에 없나봐여.
다른 아가들도 그러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12.22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엄마
    '10.6.18 4:38 PM (114.206.xxx.25)

    아이들 성향인것같아요....우리애도 아기띠로 안으면 난리난리..
    자기 기분좋을땐 좀 얌전한편...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띠 필수!
    음...호기심이 왕성해서 스스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탐구하는 아이일수록 건강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 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위험한 물건만 멀리멀리 치워주심이 나을듯합니다..^^넘 걱정마세요~^^

  • 2. 울딸이
    '10.6.18 4:51 PM (222.108.xxx.24)

    그랬어요
    큰애는 사람들 손에서 떨어지면 죽는줄 알고 울어댔는데
    작은딸도 그런줄 알고 할머니 삼촌 등등 보기만 하면 안아줄려고 하는데
    어찌나 싫어하던지 엄마인 제가 안아줘도 싫어하고
    잘때도 누가 손대면 잠 안자고 칭얼칭얼 혼자 이불위에서 뒹굴뒹굴 하다 잠들었어요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안안긴다고 기분나빠하실 정도로 ^^;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
    몸무게는 많이 빠지지 않는것 같은데요?
    막내 돌때 10킬로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6살인데 18킬로구요
    예쁘게 키우세요 ^^

  • 3. 울 딸..
    '10.6.18 4:57 PM (116.34.xxx.126)

    큰 딸이 그랬어요. 아기때부터 포옥하고 안으면 갑갑한지 몸부림 치고 그러더니 6학년 되어서야 안기기 시작해요. 이젠 좀 징그러운데.. 반면 둘째 딸은 아기때부터 품안에 들어오는 걸 좋아했어요 지금도 그렇고.. 아이들마다 성향이 틀린가 봐요

  • 4.
    '10.6.18 5:16 PM (125.178.xxx.192)

    제가 그랬어요.
    어렸을때 삼촌이나 누구든 안고 하는게 정말 싫었거든요.
    그런데 제 딸은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

    참.. 그랬던 제가 지금은 남편에게 안기는거 넘넘 좋아합니다.

  • 5. .
    '10.6.18 7:04 PM (121.135.xxx.199)

    그런 아이들 많아요. 다른 문제가 없다면 지극히 정상 ^^

  • 6. 걱정마세요
    '10.6.19 11:11 AM (125.177.xxx.193)

    저희 아들래미도 아기적에 가만히 안겨있지를 못했어요.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그런가봐요.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가만히 있는 애는 아픈거라고..ㅎㅎ
    걱정마시고 안전사고로 다치지 않게만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83 월드컵 응원녀 1 월드컵 2010/06/18 465
554082 '2과목 F학점’ 본드걸 김연아 ‘쌍권총’ 찼다 31 참맛 2010/06/18 2,079
554081 李대통령 "어떤난관 주어져도 뚜벅뚜벅 전진" 15 세우실 2010/06/18 647
554080 요즘 유행하는 발목 뒤쪽까지 올라오는 스타일 샌달 어떤가요? 3 ... 2010/06/18 704
554079 이웃엄마가 참여연대의 이번 천안함관련 대처에 대해.. 8 핑크팬더 2010/06/18 842
554078 거실에 책상을 놓을 경우 베란다쪽으로 시선을 두면 산만할까요? 8 .. 2010/06/18 834
554077 여아인데 아가가 안겨있길 싫어해요. 6 엄마가 싫은.. 2010/06/18 837
554076 미용실문 몇시부터 열어요?? 6 아이린 2010/06/18 2,610
554075 고사리 나물이 써요 3 고사리 2010/06/18 844
554074 집을 살까 하는 데 동네추천 좀 해주세요 4 아기엄마.... 2010/06/18 720
554073 긴 머리 좀 짧게 자를 때.. 6 긴생머리 2010/06/18 751
554072 요즘 고구마, 감자, 토마토 다 냉장고 보관하시나요? 8 보관방법 2010/06/18 1,129
554071 초등독서평설 잡지요 구독하신분 어떤가요? 3 독서는어려워.. 2010/06/18 608
554070 저희 이모부께서 교회목사신데.... (삭제했어요) 16 사실 2010/06/18 2,202
554069 "'MB의 4대강'은 '盧의 10대강' 죽이기다" - 이상돈 교수 "도둑이 주.. 6 참맛 2010/06/18 595
554068 디카 비교 부탁드려요..(추가질문) 9 ^^ 2010/06/18 558
554067 이 와중에 에어컨 사망했어요 ㅜㅜ 15 어디꺼사지?.. 2010/06/18 955
554066 어제 축구보면서 우리남편이 하는 말 3 축구 2010/06/18 1,145
554065 아이 머리카락이 50원짜리 동전만큼 빠졌어요.ㅠㅠ 4 힘들어 2010/06/18 595
554064 집을 팔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지 27 갈등되네요 2010/06/18 2,759
554063 아이옷이 작아서.. 2 작아진옷 2010/06/18 479
554062 급) 남편.. 종신보험 외에 암보험 따로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6 이든이맘 2010/06/18 694
554061 영어 초짜가 토익 질문드립니다 영어잘하시는.. 2010/06/18 213
554060 매실엑기스 설탕이 과당으로 바뀌려면 언제 걸러야 하나요? 6 엑기스 2010/06/18 1,880
554059 히트레시피에 있는 열무김치 담그려는데... 3 키톡 2010/06/18 538
554058 오범석, "초반 실점이 대패의 원인" 13 오범석.. 2010/06/18 1,940
554057 실외기없는 에어컨 써보신분 계세요? 9 마눌 2010/06/18 1,296
554056 종로1가 근처 주차비 저렴한 곳 좀 알려주세요.. ^^;; 2010/06/18 200
554055 [사진 내렸습니다^^]ㅎㅎㅎㅎ줌인에 사진올렸어요^^울 아들입니다.. 17 애기엄마 2010/06/18 1,360
554054 시부모님 생신때.. 3 궁금 2010/06/1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