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머리카락이 50원짜리 동전만큼 빠졌어요.ㅠㅠ

힘들어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0-06-18 16:20:17
어제 저녁 목욕하고 나온 아이의 머리를 보다 정말 깜짝놀랐어요.
귀쪽에 머리카락이 50원짜리 동전만큼 비었더라구요.
남자아이고 학교 방침이 머리를 짧게 깎이는 편이라 금방 하얀게 보이던데 이거 어쩌면 좋아요.
요즘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진 않은거 같은데 아이 말로는 목욕할때 간지러워서 그 부위를 손톱으로
긁었더니 이렇게 됐다는데 아이의 마음을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아침에 학교갈때 챙피해서 어쩌냐고 하는 아이를 보니 오면 피부과에 데려갈 생각인데요
주변에 이런 경험 가지신 분들 어떻게 하셨어요?
사춘기 아이라 말도 많이 않하고 정말 걱정입니다.
IP : 114.206.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엄마
    '10.6.18 4:22 PM (114.206.xxx.25)

    원형탈모같은데...저 초등학교5학년때 그래서 주사맞았었어요....음....지금생각해보면 별로 스트레스 받지않았는데 그랬어요 주사 한번 맞고 머리다시 나더라구요 콩같은거 엄마가 많이 해주셨고^^;;병원다녀오시면 괜찮을꺼에요

  • 2. *
    '10.6.18 4:31 PM (125.140.xxx.146)

    원형탈모는 치유됩니다.
    은근 스트레스 받았나봅니다.

  • 3. 경험맘..
    '10.6.18 4:35 PM (59.28.xxx.174)

    우리 아들이 초등5학년초에 딱 원형탈모 증상 생겼어요. 50원짜리 동전만큼하나..
    그보다 좀 더 작은게 여기저기 둘..머리깍으면 표도 나고..아이가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울기도하구요. 무슨일이있어도 낫게해주겠다고 저는 아이를 달랬죠. ㅠㅠ
    피부과에서 총맞는게있어요. 주사맞는거였는데..몇개월다녔구요. 약도 같이 먹고..그래도 별로 차도가 없었는데..검은콩갈아서 우유에 항상 타먹게했어요. 검은콩이 머리나는데 좋다잖아요.
    우리 아이도 성격도좋고..활발한아인데..탈모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았어요...혼자 드러누워 몇번 울기도하고...중학교갈때 머리를 짧게깍을테니..안낳으면 어쩌나 참 고민많이했는데..
    어느순간 낫더라구요. 한2년 고생한것같아요.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딱 중학교 들어가기전 6학년 겨울에 탈모증상이 없어졌어요. 피부과도 다니시고 검은콩갈아서 음료에 타서 먹여보세요.
    아이가 스트레스가 별로없어야할텐데요..ㅠㅠ

  • 4. ..
    '10.6.18 4:40 PM (121.169.xxx.16)

    원형탈모는 가렵지는 않은데 가렵다고 한 것을 보니 혹시 진균성질환일 수도 있어요.
    도장부스럼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83 월드컵 응원녀 1 월드컵 2010/06/18 465
554082 '2과목 F학점’ 본드걸 김연아 ‘쌍권총’ 찼다 31 참맛 2010/06/18 2,079
554081 李대통령 "어떤난관 주어져도 뚜벅뚜벅 전진" 15 세우실 2010/06/18 647
554080 요즘 유행하는 발목 뒤쪽까지 올라오는 스타일 샌달 어떤가요? 3 ... 2010/06/18 704
554079 이웃엄마가 참여연대의 이번 천안함관련 대처에 대해.. 8 핑크팬더 2010/06/18 842
554078 거실에 책상을 놓을 경우 베란다쪽으로 시선을 두면 산만할까요? 8 .. 2010/06/18 834
554077 여아인데 아가가 안겨있길 싫어해요. 6 엄마가 싫은.. 2010/06/18 837
554076 미용실문 몇시부터 열어요?? 6 아이린 2010/06/18 2,610
554075 고사리 나물이 써요 3 고사리 2010/06/18 844
554074 집을 살까 하는 데 동네추천 좀 해주세요 4 아기엄마.... 2010/06/18 720
554073 긴 머리 좀 짧게 자를 때.. 6 긴생머리 2010/06/18 751
554072 요즘 고구마, 감자, 토마토 다 냉장고 보관하시나요? 8 보관방법 2010/06/18 1,129
554071 초등독서평설 잡지요 구독하신분 어떤가요? 3 독서는어려워.. 2010/06/18 608
554070 저희 이모부께서 교회목사신데.... (삭제했어요) 16 사실 2010/06/18 2,202
554069 "'MB의 4대강'은 '盧의 10대강' 죽이기다" - 이상돈 교수 "도둑이 주.. 6 참맛 2010/06/18 595
554068 디카 비교 부탁드려요..(추가질문) 9 ^^ 2010/06/18 558
554067 이 와중에 에어컨 사망했어요 ㅜㅜ 15 어디꺼사지?.. 2010/06/18 955
554066 어제 축구보면서 우리남편이 하는 말 3 축구 2010/06/18 1,145
554065 아이 머리카락이 50원짜리 동전만큼 빠졌어요.ㅠㅠ 4 힘들어 2010/06/18 595
554064 집을 팔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지 27 갈등되네요 2010/06/18 2,759
554063 아이옷이 작아서.. 2 작아진옷 2010/06/18 479
554062 급) 남편.. 종신보험 외에 암보험 따로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6 이든이맘 2010/06/18 694
554061 영어 초짜가 토익 질문드립니다 영어잘하시는.. 2010/06/18 213
554060 매실엑기스 설탕이 과당으로 바뀌려면 언제 걸러야 하나요? 6 엑기스 2010/06/18 1,880
554059 히트레시피에 있는 열무김치 담그려는데... 3 키톡 2010/06/18 538
554058 오범석, "초반 실점이 대패의 원인" 13 오범석.. 2010/06/18 1,940
554057 실외기없는 에어컨 써보신분 계세요? 9 마눌 2010/06/18 1,296
554056 종로1가 근처 주차비 저렴한 곳 좀 알려주세요.. ^^;; 2010/06/18 200
554055 [사진 내렸습니다^^]ㅎㅎㅎㅎ줌인에 사진올렸어요^^울 아들입니다.. 17 애기엄마 2010/06/18 1,360
554054 시부모님 생신때.. 3 궁금 2010/06/1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