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같은 사람 또 있는지 궁금해서요.
제가 워낙 겁도 많긴하지만 신랑이 일조를 합니다.
옆에서 들으면 무슨 얘기가 운전하는 줄 알아요.
왜냐하면 비가오면 차 갖고 가지 마라, 눈오면 위험하니 운행말아라..야간도 위험하니 말아라~~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모양이니 이젠 저도 가급적이면 운전을 안하게 됩니다ㅎㅎ
다른 남편들은 술마시면 데리러 오라고 난리던데 대리를 부르면 불렀지 네버~
말로는 위험한 걸 아니까 제가 하는게 싫다고 하지만
정말 어쩔 땐 짜증이납니다.
마눌님 믿고 운전 맡기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구요.
하긴 그래도 콜택시 못오면 공할갈 때 제차로 가서 배웅해주게 하는거 보니
많이 발전한 거지만 이제는 제가 겁나요.
먼곳의 운전은 겁내는 절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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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얘기가 나와서 묻는데요
ㅎㅎ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0-06-14 11:38:17
IP : 116.37.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경우는
'10.6.14 11:46 AM (117.53.xxx.120)반대로 남편이 운전하는걸 너무너무 귀찮아해서 다 제에게 맡겨버려요. 근데 저도 운전하는게 싫거든요...둘 다 1n년동안 매일 운전하고 다니다보니 이젠 남이 모는 차 얻어타는게 그리 편하고 좋더라구요. 같이 어디갈 일 있으면 서로 운전대 안잡는다고 싸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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