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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유치원 방과후 수업 2년동안했고 가벼운 어학원(하루 1시간) 흥미위주로 해서
파닉스에 기초한 글은 읽고 감각적으로 리스닝과 해석 정도 하는 수준이예요
물론 간단한 문장이지요...
이제 영어에 조금씩 흥미를 느끼는것 같아 시작하는데 친구들이 너무나 잘하니까
학원에가도 기죽고 친구보다 한참 낮은 레벨로 들어간다는게 그거 하나 걸리네요
좀 본격적으로 영어에 노출 많이 시켜주려고 해요
학원 다니고 영어동화책 읽히고 영어방송 즐겨보게 하고, 학습이 아닌 생활로 다가서게 해주고 싶은데
늦은건 아니겠죠?
정말 제 소신을 지키려해도 주변에 앞서가는 엄마들이 무심한 엄마로 치부해버리는 그 느낌이 요즘이 참 제 소신을 지키기 힘들게 하네요...
1. ..
'09.6.18 11:22 PM (203.171.xxx.254)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영어를 잘하나요..
저희 아인 초4인데....
자랑은 아니지만 영어 거의 몰라요.
학원도 한번도 안 다녔고 집에서 그냥 간단한 씨디 한번씩 듣는게 전부인데..
전 왜 이리 한가할까요..ㅎㅎ2. 요즘애들
'09.6.18 11:44 PM (115.139.xxx.67)영어 잘해요.
많이 접하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다르죠.
게다가 동화원서로 막 읽어주니 요즘 고등학생과도 또 차원이 다른듯해요.
이세계도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하는 것 같아 씁쓸하더군요.3. 덧붙여
'09.6.18 11:49 PM (115.139.xxx.67)늦지 않죠.
전 늘 늦은때라는건 없다고 봐요.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 그걸 뛰어넘는건 없다고 보죠.
웃긴얘기 한마디 하면 저희오빠가 영국에 사는데,울 언니 영국애들 영어 되게 못한대요.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지성인들 아니면 그들도 자국어를 고급스럽게 쓰지못한다는거죠.
요즘 좋은 동화원서 안파는데가 없잖아요.
꾸준한 양서 교육 그것만이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라고 믿는
사람이네요.4. 울 아이...
'09.6.18 11:53 PM (222.108.xxx.243)초2에 처음 영어 시작했습니다.
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까지 한글책은 많이 읽었지만 영어는 알파벳도 몰랐습니다.
다만 학원에 보냈더니 다른 친구들보다 레벨이 낮다는 것에 대해
무척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군요.
그래서 저는 개인과외를 시켰습니다.
지금 초4인데요. 지난 4월 청담 테스트에서 메가레벨이 나왔습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언어능력도 달라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결코 늦지 않습니다...5. 울 아이...
'09.6.18 11:55 PM (222.108.xxx.243)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영어 책을 많이 읽히세요.
큰소리로...
국어도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유리하듯이
영어도 마찬가지랍니다...6. 질문
'09.6.19 12:30 AM (121.125.xxx.239)울아이님...
죄송하지만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희애가 학원가는걸 거부하는터라 부득이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있는데,제가 너무 힘드네요. 영어실력도 한계에 부딪히구요.
집에서 리딩 리스닝은 어찌해보겠는데 아무래도 스피킹,라이팅이 계속 걸려서요.
2년동안 어떤 교재로 어떻게 수업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노하우와 팁좀 알려주세요.7. 엄마표 영어
'09.6.19 1:27 AM (203.235.xxx.30)http://okmum.com/
이 곳에 함 가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