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로 한통에 만원대분유나 오만원대분유나 다 거기서 거긴가요?
그만큼 가격도 천차만별.
모든 부모가 내자식 좋은거 먹이고 싶은마음이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통에 오만원씩하는 분유사서먹이기가 어디 쉽나요.
어디서 듣기로...
싼분유나 비싼분유나 결국 다 똑같다고 하던데...
정말그럴까요?
비싼건 정말 비싼값을 할까요??
1. 맘
'09.6.18 11:10 PM (61.252.xxx.15)제생각도 거기서거기 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비싸야 더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최고로 해주고픈 엄마의 맘을 이용한거죠. 완전히 100% 같다라고는 못해도 거기서거기 별차이 없다죠
2. 이든이맘
'09.6.18 11:10 PM (222.110.xxx.48)음.. 제가 분유회사(ㅁㅇ유업) 관계자분하고 분유 문제로 만날 일이 있어서 직접 들었는데요
저희 아기도 분유 먹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까다롭게 물어봤는데..
사실 1만원대 분유랑 고급 분유 기본 베이스는 같다고 합니다..ㅡ_ㅡ;;;
초유성분같은 특정성분이 조금씩 더 첨가되어서 가격이 올라가는거라고 하구요..
고급분유 연연하지말고 아기들이 소화 잘 시키는걸로 먹이면 된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일 저렴한 분유 먹입니다..
그래도 저희 아들.. 28주에 칠삭동이로 태어났지만..
지금 돌쟁이 아가보다 더 커요..키는 두돌 맞은 아기랑 맞먹구요..^^
비싼 분유 안먹여도.. 충분히 잘 큽니다요^^3. 어차피
'09.6.18 11:38 PM (115.139.xxx.67)원료가 같지않나요?
우유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별차이는 없겠죠.
유기농우유랑 우유 가격차이 나는것과 같은 원리 아닌가요?4. 'ㅣㅣ
'09.6.18 11:39 PM (122.35.xxx.14)뭔가 다른성분은 있겠죠
문제는 이십원어치 벼룩이 눈물만큼 시덥잖은 뭔가를 넣어놓고
이만원어치 값어치로 뻥튀기한다는거죠5. .
'09.6.18 11:49 PM (211.243.xxx.231)전에 초유성분 티비 시사프로에서 다룬적 있었는데요.
초유 성분이라는게 아주 쥐똥만큼 들어갈 뿐더러,
소의 초유는 사람에게 그닥 좋을것도 없는 성분이고..
외국에서는 초유가 들어간 분유를 파는데도 거의 없고, 일본에서 팔긴 하는데
일반 분유와 가격 차이가 안났어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분유 회사들은 초유가 들어간것이 뭐 대단한것처럼 훨씬 비싸게 받아먹고 있죠.
다른 성분도 그닥 다를거 없지 않을까 싶어요.6. ....
'09.6.19 8:24 AM (58.122.xxx.229)네
우유도 분유도 거기서 거기란거 그분야아는분들은 다아는데 이름만 교묘히해서 사람들 현혹 하지요7. 레이디
'09.6.19 8:58 AM (210.105.xxx.253)지금은 12살인 제 딸을 키울 때도 분유값이 천차만별이었는데,
저는 제일 싼 점프부터 비싼 분유까지 아무거나 먹였어요.
성분은 대동소이하고, 맛은 약간씩 다르더라구요.
단거, 덜 단거..
분유 갈 때는 1/4, 1/2 이런식으로 단계적으로 조절하라고 했는데
전 그냥 매번 바로 바꿔서 먹였어요.
한 가지 맛에 길들지 말라고,,(물론 같은 분유통 보는 것도 지겹고^^)
시밀락-점프-아기사랑 수 등등
결론은요,
아무 탈도 없고, 가리는 음식도 없어요,
이유식은 시판이유식 안 먹였어요.제가 만들어서 먹엿어요.
물론 이유식도 멸치국물,고기국물,된장국물 등을 베이스로 아.무.꺼.나. 먹였구요,
경험자의 말이니 믿으셔도 되요8. ...
'09.6.19 9:45 AM (125.177.xxx.49)다 키우고 나니 별 차이 없구나 싶어요
진짜 쥐똥만큼 차이나는거 넣고는 가격은 점점 더 올라가고요
이유식은 아이 하나라 워낙 첨부터 잘해먹이니 시판 이유식은 입도 안대서 ..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