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를 데려왔는데 3일 만에 죽어버리네요ㅜㅜ
물도 받아논 물로 갈아줬고, 사료도 열 다섯 알 정도만 줬어요, 하루 두 번 정도. 만지지도 않고 잘 보살핀다고 했는데 왜 죽었을까요?
첨에 왔을땐 활기차게 돌아다녔는데 물 갈아주고 나서, 그릇 옮겨주고 나서부터 좀 덜했던 것 같아요. 어항을 못구해 임시로 화분 받침에다 물채워서 넣어줬는데요, 반나절 정도 받아둔 물로요.
먼저 주인이 반나절 정도만 놔두면 된다고 해서 그리했는데 더 오래 둔 물로 갈아줘야 했을까요? 이전 집에서는 그렇게 해서 거의 매일 물을 갈아줬다던데요??
어떡해요.. 왜 죽었을까요?? 불쌍해라...귀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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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가 주인이 바뀌면 스트레스 받나요?
생선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0-06-13 03:48:22
IP : 58.14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6.13 4:43 AM (125.180.xxx.29)산소가 부족했나보네요
2. 화분
'10.6.13 7:56 AM (202.156.xxx.110)받침이라면, 절대적으로 산소부족일것 같아요.
주인.. 스트레스.. 이런건... 금붕어랑은 좀... 먼 얘기구요..
정신적인게 아니고, 생존환경의 변화가 큰 탓이겠죠..3. ,,
'10.6.13 9:21 AM (118.46.xxx.68)마음이 여리고 이쁘시네요
4. 화분받침
'10.6.13 11:50 AM (211.107.xxx.188)화분받침이면 화분이 놓였던 자리니 씻었다고 해도 균이 뭍어있을 수 있고 비누로 씼었으면 비눗기 거기다가 물양이 너무 적네요...차라리 세숫대야가 나을 뻔.
5. 울금붕어
'10.6.13 3:24 PM (59.10.xxx.40)강아지 사달라, 토끼 사달라, 고양이..햄스터....-.- 결국 금붕어로 낙찰 보았어요.
작년 9월에 이마트 가서 사온 세마리의 금붕어...생각보다 너무너무 잘 지내요.
어항의 물도 한달넘게 안갈아주고...물론 여과기야 있지만 그것도 넘 오래쓰면 이물질들로 막혀서 씻어줘야 하지요.. 물도 수돗물 그대로 받아서 원래 어항의 물 반 정도와 수질개선제? 약간 타서 갈아주는데요..바로 바꿔줘도 너무너무 잘 지내서 고맙네요.
제생각에도 화분받침대의 물은 너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어요...6. 원글
'10.6.13 8:44 PM (58.143.xxx.121)드라마 파스타 보니까 와인잔에서도 잘 자라기에ㅠㅠ
한 마리라서 임시로 화분 받침에 두었어요. 대야는 너무 클 것 같고 지름 20cm 정도 되는 화분 받침이었어요. 깊이도 어느 정도 있었고, 물론 잘 씻기도 했는데... 제 불찰로 죽었다고 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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