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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선수 소식
헌데 이 천수 선수는 어데서 뭐하나 급궁금해지네요.
타고난 선수라 했었드랬는데..
1. 잘모르지만
'10.6.13 2:38 AM (125.129.xxx.119)저는 축구도 축구계도 잘 모르지만...
그 선수도 본인 능력이 어떻든...한 때 함께 뛰었던 또래로서
박지성 뉴스를 피할 수 없을테니...마음 힘들지 않겠나 싶어요...2. .
'10.6.13 2:44 AM (218.238.xxx.246)이천수선수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가 구단과 문제로 한국에 돌아왔죠
근데 전에 소속팀이던 전남에서 이천수선수 안받아준다는거 같아요
기사를 2달전에 봤는데 그뒤로는 모르겠네요3. ...
'10.6.13 2:56 AM (125.180.xxx.29)소속팀없이 방황중이라는것 같던데...
4. 안그래도
'10.6.13 3:23 AM (180.66.xxx.4)울 남편이랑 예전 선수..이천수 선수이야기며 왜 며칠전 강심장 나오셨던 .. 눈한쪽이 안보이신다던 그 ..선수분 얘기 했네요. 어느분야에서건 최고가 된 사람은 그럴만한 자질이 있습니다....
5. 00
'10.6.13 4:32 AM (59.26.xxx.81)직접 경기장에서 보면 이천수 선수처럼 열심히 뛰는 선수 없다고 합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잡음이 많지만요..6. df
'10.6.13 4:52 AM (59.9.xxx.180)실력좋고 팬서비스좋고 그런데 성격이 많이 모나서 그런부분이 선수생활전체에 파급력이 쎄네요..
7. ....
'10.6.13 8:05 AM (220.86.xxx.141)저번 월드컵에선가 우리나라가 졌다고 판단이 들었는지 선수들이 별로 뛸생각이 없더라구요.
근데 그 순간에도 이천수 선수는 어떻게든 해보고자 혼자서 열심히 하는데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어요. 그리고 그 전에 여러 소문으로 조금 안좋은 눈으로 봤던게 미안할 정도로요.
실력이 안좋아 사장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안타까워요.8. 기차
'10.6.13 9:29 AM (122.38.xxx.8)행실때문에 많이 밉보인걸로.....
9. 이천수
'10.6.13 12:17 PM (124.54.xxx.122)낙동강 오리알 신세됐다고 하네요.남편이....
10. 이천수
'10.6.13 1:25 PM (61.76.xxx.50)그라운드안에서 진짜 열심히 뛰는 선수인데
그 더러운 성질때문에 신세망친 케이스 아닐까 싶어요.11. 어울리는
'10.6.13 2:50 PM (218.54.xxx.214)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이천수 은근히 여자 연예인들하고 스캔들도 잦구 그렇지 않았나요.
그러면서 자기 페이스도 좀 흐트러지고 평판도 좀 나빠지고 그랬을듯 싶은데요.
박지성 선수 아버지가 절대 여자 연예인들하고는 상종도 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아마 비슷한 이유로 이천수 슬럼프 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네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선수이긴 하지만 2002년의 주인공중 한명이라 조금
안됐다는 생각은 들더군요.12. 박지성
'10.6.13 3:33 PM (116.34.xxx.18)선수..
현명한 아버지를 두셨네요.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꽃이 아름다워 보여 겪어보고싶기도 하겠지만.
줄기에는 가시요. 독이든 사과와도 같지요.
젊은 사람이 축구에만 전념하는 듯 하여 안쓰럽기도 하지만.
이또한 잘 참고 기다리면 지혜로운 여자 만나서 평생을 행복하게 지낼꺼라 믿어요.
멀리 볼 줄 아는 지혜로운 남자인것 같아요..
지성선수 화이팅!!!!!!!!!!!!!!!!!!!!!!!!!!!13. 이천수
'10.6.13 3:56 PM (180.64.xxx.147)보면 고종수랑 쌍둥이 같아요.
너무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데
넘치는 끼 때문에 결국 사람들 눈밖에 나고
그래서 실력까지도 평가절하 되고 말이에요.14. 안됐어요
'10.6.13 5:27 PM (118.46.xxx.117)지난 월드컵에서 경기에서 지고 잔디에 엎드려 통곡하는 모습 보고 같이 울었는데...
정말 이천수 참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넘넘 잘해서 좋아했었어요
물론 연예인들이랑 이런 저런 스캔들에 휘말리고 사생활에서 말이 많았죠
재능은 있는데 인성 쪽이 좀 컨트롤이 안 되는 사람이랄까요....
그래도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우디에 있을때 폭삭 늙은 표정으로 낙담해 앉아 있던 모습도 마음 아프더군요
악동같은 녀석이라 마음 좀 잡고 축구만 악착같이 했으면 싶었건만...어쨋든 재능은 안타까워요15. 왕꿀..
'10.6.13 6:56 PM (125.142.xxx.163)정말 안타까운 선수
실력좋고 부지런하고...
성격이 모났다기 보단 급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언론(기자나부랭이)들
한테 밉보여 펜으로 매장 된 케이스랄까..
너무 아까운 선수라 생각되네요ㅜㅜ16. 한순간에 꼬인게아니
'10.6.13 9:11 PM (61.106.xxx.192)자기가 행한 일들이 하나 하나 쌓여 더이상 누구도 덮어주지 않을 지경이 된 것 아닌가요?
실력이 아무리 있어도 축구같은 단체 경기에서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팀에 영항을 크게 주겠죠.
아무리 잘해도 다른 선수 우습게 알고 선배 우습게 알고(2002월드컵 끝나도 책 쓰면서
같이 운동하던 선배 흉보는 글 썼죠?
(인기많은 모 선수가 실상은 바람둥이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천수가 넘치는 끼때문에 눈밖에 나고 평가절하된게 아니라,
그 잘하는 실력만큼 겸손하지도 못하고,다른 사람 우습게 보고
자기 생활 컨트롤 못하고 쓸데없는데 휘말려 다녀서 에너지 빼앗겼죠.
(니들이 아무리 노력해야 내가 골넣는거 절대 못 막는다.
니들 아무리 열심히 훈련했지만 내가 한번 나가면 니들 다 제끼고 골 맘대로 넣을수 있다..식의)
이천수가 남아공만 데려가주면 뭐든지 하겠다고 했는데 윗선하고 틀어져서 못갔다구요?
사우디 갈때 소속팀(전남?)에 어떻게 하고 갔는데요?
자기가 천년만년 사우디에 있을줄 알았던건지,
다시는 한국에 돌아올 생각이 없었던건지,
이제는 해외에서만 뛸거라 착각한건지 한국에서 개판으로 마무리 하고 가버렸는데,
그걸 모든 사람이 다 아는데 누가 그걸 받아주겠어요?
혼자 아무리 잘해도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텐데.
다 자업자득이고 억울해할거 하나 없어요.17. 이천수생각났어요
'10.6.13 11:52 PM (58.229.xxx.252)저만 이천수선수 생각났었는가 했는데..역시 82의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심정이였네요.^^
열심히 그리고 잘했던 선수인데, 요즘은 국내에서도 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궁금하더군요.
설기현도 궁금하고.18. 워워
'10.6.13 11:55 PM (180.64.xxx.147)윗님 넘치는 끼라고 한 것은 다른 선수들이 수줍고 축구 말고는
그리 넘치게 잘하는 게 없는 데 반해 이천수는 그런쪽에도 좀 밝았잖아요.
그런데 한마디 하면 꼭 앞 뒤 잘라먹고 제목 이상하게 뽑아 물먹고
그런 것들이 겹치니 실력까지도 평가절하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어제 고종수 인터뷰를 보니 고종수도 그런 고민이 많았더라구요.
튀는 행동 때문에 기자들 눈에 띄고 스포츠신문 부수 올리기 위한 낚시성 제목 때문에
당한 경우도 무척 많았다고 봅니다.
사우디 가기 전의 행동은 진짜 어이상실이지만
그런 측면에서 한편으로 참 안됐다는 마음을 가진 거랍니다.19. 언론만은 아니고
'10.6.14 1:15 AM (94.202.xxx.40)실력은 뛰어 나지만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어서 그렇답니다.
축구는 혼자 뛰는 운동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