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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횡단보도서 본 미친 x
한 40대쯤 되었을까요?
말짱하게 생긴 놈이 나무쪽으로 뒤돌아 있었는데
갑자기 바지춤을 내리더니 소변을 보는거예요.
허걱..
거기는 정말 차가 많이 다니는 대로변이고
횡단보도로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곳이거든요.
더 황당한건 저랑 눈이 마주쳤고
바로 옆에 웬 아저씨도 있었는데
전혀 게의치않고 일을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횡단보도를 건너서 병원으로 가더군요.
말짱하게 생긴 놈이 그런 짓을 한 것을 용감하다고 해야할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남자들은 자신의 성기에 무슨 자신감 뭐 그런 비슷한게 있어서 내놓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안한다고하도 하지만
너무 심한 듯...
그 아저씨 행여 어디에 손대나 싶어서 뒤쪽으로 걸어가는데(저도 병원가는 길이었거든요)
어디선가 본 글이 생각나더라구요.
남자아이들.. 배변훈련할때 엄마들 편하자고 우유병들고 다니면서 볼일보게 하는데
그러면 안된다고했던...
여자 아이들처럼 반드시 볼일볼때는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야한다고 했던 어느분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저 미친 x도 어릴적에 교육을 잘못 받아서 그런가부다..
싶었습니다.
나쁜 놈...
1. ...
'10.6.13 1:41 AM (121.140.xxx.10)얼마나 급했으면...하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2. ..........
'10.6.13 1:41 AM (116.124.xxx.174)헐...강적이네요. 저도 가끔 운동가다 천변에서 용변보는 남정네들 볼때마다
개랑 너네랑 이럴때 다른게 뭐냐??? 싶습니다.. 정말 보기 흉하죠.
남자들 소변 참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대로 몇백미터만 가면 널린게 주유소들인데
거기 화장실 이용해도 될텐데 말예요. 암튼 욕을 부르는 추한 모습입니다.3. ..........
'10.6.13 1:42 AM (116.124.xxx.174)여자들 소변 급하다고 길가다 앉아서 옷내리나요?? 치매환자도 아니고 급해서 그렇게
볼일 본다는거 납득이 안갑니다.4. 오래전
'10.6.13 1:51 AM (116.125.xxx.93)오래전에 알던 선배랑 길을 가다가 한쪽에서 소변보는 아저씨 보고 진짜 화들짝 놀라서
막 뭐라 그런적이 있어요.
저런 남자들 정말 이해 안간다.부끄러운줄도 모르냐?고 했더니 선배가 좀 황당하다는듯이
오죽 급하게 저러겠냐고.다들 왠만하면 안그러려고 하는데 너무 급할땐 어쩔수 없다고 하대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남자들은 급하면 아무데서나 똥싸냐고.
그말에 선배가 더 놀라면서 소변이랑 대변이랑 같냐고 묻길래 똑같아 보인다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 노상방뇨 안할꺼라면서 여자들이 그렇게까지 생각할줄 몰랐다고 했어요.
의외로 남자들중에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도 많은듯해요.
그 선배도 전혀 이상한 사람 아니었고 매너좋고 깔끔한 사람이었는데 말이죠.5. 2호선
'10.6.13 1:52 AM (59.10.xxx.40)밤도 아니고 낮에...2호선 어느역이더라..건대입구역이던가, 지하철 타려고 기다리는데 건너편에서 정말 보기에도 안멀쩡하게 보이는 중년의 아줌마가 바가지에 소변 봐서 철길에 버리는걸 봤어요...어우....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맨정신이 아닌거 같긴 했지만.....6. 원글
'10.6.13 2:26 AM (211.47.xxx.93)정말 횡단보도 건널땐 말짱한 다른 사람과 같았어요.
술도 안마시고 어찌나 말짱해보이던지...
그래서 더 충격이었습니다.7. 울남편
'10.6.13 3:32 AM (180.66.xxx.4)절~~~대 길거리 나무밑에서 아들 내미 쉬...못하게 했어요.
너무너무 급박한 시간이었는데도...;;; 느릿느릿 끝까지 화장실까지 걸어가더군요. ... 그걸보자니...억장이 무너졌지만 결국은 바람직한 행동 이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무리 급해도 길가에서 실례하는것 참 안내켜해요...8. 머리가 돈
'10.6.13 5:28 AM (175.118.xxx.133)미친* 아닐까요..
충격이셨겠어요.9. d
'10.6.13 8:44 AM (125.186.xxx.168)그 넘 상습범인듯-_- 저도 한번 봤어요ㅡㅡ
10. 길건너
'10.6.13 9:17 AM (110.35.xxx.165)병원에 화장실 가면 되는걸.
못참아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놈같아요11. 바느질 하는 엄마
'10.6.13 10:52 PM (122.35.xxx.4)혹시 전립선에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저도 집안에 그런 분 계시는데 정말 못참으십니다..그래서 어디 가실때도 많이 불안해 하시구요..물론 대로변에서 그러는거 정말 제정신 아닌걸로 보이지만 병원 앞이었다이까 살짝 그런 생각도 드네요..
12. 헐
'10.6.13 11:05 PM (125.177.xxx.52)거긴 그나마 병원이지요.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 순서기다리는 택시기사님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잔디밭에 훌러덩 바지 벗고 오줌누던 남자들 무수히 많이도 봤습니다.
우리나라 들어오는 외국인들 그 꼴보고 얼마나 기겁할까 생각하면 제 얼굴이 뜻뜻해 지더라구요.13. 허허
'10.6.13 11:17 PM (112.169.xxx.226)조선임금 왕 무덤가 바로 옆에서도 그런 남 하나 봤어요.--선능
14. ㅛㅛ
'10.6.13 11:26 PM (218.39.xxx.104)하여튼 남자란 종족들은..
애기같은 아이들 수술해야할 정도로 성폭행 하는것이나 친딸 성폭행 하는것이나 대로변에서 (저는 88대로에서 뒤에서 오는 차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오는차를 마주보며 방뇨하는 두 놈을 보고 저게 사람인가 했어요.)그러는 것들 보면 참.....
남자란것은 여자와 성별 하나만 다른게 아니라 완전 다른 종족이란걸 느껴요. 이런 금수들..15. .
'10.6.14 12:37 AM (121.153.xxx.110)금수만도 못하죠....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나왔는지....
그런데 그런 놈들 하나같이 거시기가 번데기만하다는거...뭐 봐줄게 있어야지...16. 그렇게키운건
'10.6.14 12:49 AM (211.179.xxx.107)그렇게 배변 습관 들인건 여성들 아닌가요? 원글님은 그런광경 보셨는지 몰라도..저의 경우는 몇일전 자기딸이 소변 칭얼 대니까 아무대서나 까고 쉬하게 하길레 좀 않보이는대서 용변 보시면 않되나요? 했더니 보시지 말고 그 냥 가시면 않되나요? 이렇게 받아 치던데요? 그런 습성이 그런 아들 만드는것 아닌가요? 그것도 자기 무릅에 앉혀 가지고..더이상 설명 않할께요...
17. .
'10.6.14 1:40 AM (121.153.xxx.110)위의 그렇게키운건님, 너무 확대하셨습니다.
성에 관한 정신병은 엄마의 배변습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말한 류의 사람들은 정신병자고, 배변습관 잘못된 어린이가 정신병자는 아니죠.
커서 정신병자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잘못된 배변 습관이 문제긴 하지만 침소봉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