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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출신 남편 말로는 김문수는
나름 김문수는 경기도를 위해 힘써온 일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는데요.. 저야 결혼해서 경기도에 들어온 서울토박이라 잘 모르지만 경기도 내에서 김문수의 입지가 굉장히 높은가봅니다.
그에 반해 유시민후보는 '타지사람' 인거죠.
중요한 이유는 김두관 후보의 선전에서 보듯
토박이가 가지는 특권인 동정표와 인지도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젊은층들이 힘썼지만 투표율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어르신들과 경기도 토박이들의 표가 김문수에게 많이 갔을거라네요.
하지만 한명숙님과 곽노현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 모두를 상쇄하고도 남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저 5시에 투표하고 왔어요. 좀 지나면 제표랑 저희 남편표가 나올꺼에요 우선 두표 예약~! ㅎㅎㅎ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구요!!
1. ㅇ
'10.6.3 12:24 AM (175.118.xxx.118)저도 경기도 토박이지만 김문수가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2. 유시민이
'10.6.3 12:24 AM (121.162.xxx.155)민 주당으로 나왔더라면
훨씬 쉬웠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도 반감이 많지 않았을까요??
반민주에 대한 반감요
답답해서 요3. 으잉?
'10.6.3 12:26 AM (116.127.xxx.42)김문수가 특권의식이 없다구요???
4. 에고..
'10.6.3 12:26 AM (118.220.xxx.175)저도 유시민 후보가 월등한 차이로 이길줄 알았어요...
안그래도 의아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요?>5. ㅂㅂㅂ
'10.6.3 12:26 AM (59.20.xxx.123)아.. 벌써 부터 패인분석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 . 패배가 멀지 않은것 같군요, 결국은 심상정표를 흡수하지 못한게 패인 아닐까요?
6. ..........
'10.6.3 12:26 AM (222.233.xxx.67)김문수 제 생각에는 대권 나가고 싶어서 ...가끔 한나라당도 무는 척하고.....
자기가 뭐 좀 하고 싶어서 하는 거 같지 진심이 안느껴져요.7. 김문수가
'10.6.3 12:27 AM (121.136.xxx.199)한날당이긴 하지만 이명박에 호락하지 않고 경기도를 위해서 애쓴다는 인식이
30-40대 남자들 사이에 널리 있더라구요.8. jk
'10.6.3 12:27 AM (115.138.xxx.245)저겨 죄송한데요.
김문수나 오세훈이나 득표율 비슷한데 왜 분석이 다르게 나오는지요?
둘다 그냥 한나라당 고정 지지표 받은것에 불과합니다. 전혀 다를게 없어요.
다른건 유시민씨가 2번이 아닌 8번으로나와서
민주당 고정 지지표를 제대로 못받았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유시민씨가 2번으로 나왔으면 지금 앞서나가고 있을겁니다.
김문수가 절대 특이해서 그런게 아님.
어쨌던 유시민씨가 아슬아슬하게라도 당선되기를 바랄 뿐입니다.9. 전에
'10.6.3 12:28 AM (115.41.xxx.10)티브이에, '출세'라는 프로그램이었던가? 김문수후보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 다닌 적이 있는데, 특권의식도 없고 발로 뛰는 것으로 비쳐졌었어요. 그래서 그런가부다 했었지요.
10. 글쎄요.
'10.6.3 12:28 AM (112.168.xxx.15)저도 경기도 토박이인데 김문수가 토박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전 gtx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해요.
20조원.. gtx 바라고 찍어준 곳에서 세금 걷어 하라고 해야할듯...11. 찍은사람들
'10.6.3 12:29 AM (125.178.xxx.192)식민지 안됐다면, 오늘의 한국 있었을까 라고 지껄이는 영상 듣고도 그런말 할까요.
온 경기도 노인들에게 다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런 썩어빠진 정신의 소유자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면 뭐합니까..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런 인간이 현 경기도 도지사라는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246112. ..
'10.6.3 12:30 AM (114.129.xxx.179)부천에서 택시기사 하고 그러드만요..ㅅㄴ 열심히 뛰는 것처럼..이미지 관리 잘 합디다
13. 맘
'10.6.3 12:31 AM (119.70.xxx.107)인물로 투표해야된다면 김문수후보로 뽑고 싶었습니다.
김 문수후보가 경기도 토박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한걸음, 한걸음 성실히 경기도를 위해 일을
많이 해온분입니다.
동정표나 인지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드네요.
정말, 다음엔 당과 상관없이 인물중심으로
투표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14. 헐;;
'10.6.3 12:33 AM (222.103.xxx.67)이젠 드러내놓고 김문수 훈수드네..
저 뻔뻔한 변절자가 발로뒨다 경기도를 위해서 일한단다 .. 기가차서 헛웃음이 나온다 허허헣ㅎㅎㅎ15. 허이구
'10.6.3 12:33 AM (121.175.xxx.63)성실히 일한 사람이라 뽑힌거다.
성실히 일해서 나라 팔아먹을 놈이라도 찍어야 하는건지.
인물중심? 매국노랑 다를바없는 국가관을 가진놈이 뭔 놈의 인물이라고.16. 생각이
'10.6.3 12:34 AM (122.37.xxx.51)갠적인 생각이구요
민주당2번이었다면 당연히 이기고도 남아요
처음 단일화되고난후 민주당내에서도 반발이 있었잖아요 굳이 참여당으로 나올필요가 있었나
뒷북이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기호8번이 헷갈렷나봐요
한명숙님처럼 민주당으로.17. ...
'10.6.3 12:36 AM (180.64.xxx.147)헐...
김문수 성실하게 삽질 많이 했겠죠.
사람이 더럽게 변절하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주는 인간입니다.
인물만 보고 찍는다면 젓가락으로 확 찍고 싶습니다.18. 성실????
'10.6.3 12:37 AM (122.36.xxx.170)아..정말 김문수를 성실이라고 한다면..
정말 대한민국 답안나온다.
차라리 그냥 김문수가 4대강 하고 GTX 토목공사해서 좋다고 하지...
그런 김문수 수준과 본인이 같다고 해야지..
성실이라니...헉19. 참!!
'10.6.3 12:37 AM (174.92.xxx.143)아무리 발로 뛰고 뭘 했다해도 그렇지, 이번 선거유세 하면서 그렇게 황당한 발언들을 하는 걸 듣고서도 저렇게 표가 나오네요.
누구들은 버스에 태워 다 북으로 보내버려야 한다느니 어쩐다느니..
의식이 그런 사람이 성실하면 뭐합니까. mb도 성실로 따지면 둘째 가라면 서럽지 않겠어요?20. ...
'10.6.3 12:38 AM (180.64.xxx.147)아침마다 인절미 처먹고 점심에 수제비 처먹던 인간도 성실은 했죠.
21. 경기도
'10.6.3 12:39 AM (123.214.xxx.89)근데 정말 댓글들만 읽어봐도 김문수에 대한 평가가 극과극이네요.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찾아볼 수 있는걸 보면 남편생각이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걸로 보이네요.
참 그리고 이 글은 패인분석글이 아닙니다. 절.대.로!!! 아직 제 표 밑에 깔려 있다니깐요22. 경기도
'10.6.3 12:40 AM (125.184.xxx.183)김문수가 경기도 토박이라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는 경기도민 1인입니다.
그냥...변절자.
세력 없는 한나라당에서 대권도전해보려고 대통령한테 아부하고, 박정희 동상을 세워야 한다는 둥,대통령 욕하는 사람들은 버스태워서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는 둥..하면서 보수세력 자극하고, 한편으로는 민주화운동,노동운동 한 경력 내세우는 암것도 아닌 사람으로 보이네요.23. 따스한 빛
'10.6.3 12:40 AM (122.37.xxx.145)저 유빠입니다만, 김문수 그 사람 정신이 일순간 획까닥 가서 그렇지 기존 한날당 인간들과는 좀 달라요. 일단 이미지다 서민적이고 깨끗해요. 그리고 적당히 능청스럽기도하구. 우리 교회와서도 잘도 크리스천인 척도 하더라구요. 그 머리속에 뭐 들어있는지 몰라도 매우 영리한거 같아요...
24. ..
'10.6.3 12:42 AM (180.68.xxx.131)김문수는 발로 뛰는 건 잘하는 것 같은데 지향이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생각 한번 잘못하면 열심히 나라 팔아먹고 그러는 겁니다.
우리 가카도 얼리버드 시잖아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바른 길로 가는게 맞는 겁니다.25. 저도
'10.6.3 12:42 AM (218.236.xxx.137)지금까지 개표 상황 보면서 가장 짜증나는게 김문수가 이기고 있다는 겁니다..
남편이 항상 저를 정치엔 좀 청순한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그런 저도 김문수가 어떻게 변절했는지,얼마나 가식적인 인간인지는 압니다.
성실이라니..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말씀이네요.26. 맘
'10.6.3 12:49 AM (119.70.xxx.107)경기도 사람입니다.
한나라당 표안주려고, 다른 인물찾다보면 표가 갈리게되죠.
한곳으로 몰아주려다 보니 민주당으로 표를 주게되네요.
저와 같이 생각하고 투표하신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 아이들도 같은 생각으로 투표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특별한 인물을 기억하지않는한,
민주당이란 글이 없으면, 무조건 두번째칸에 찍게됩니다.
아마도 선거에 관심이 없는분들이라면, 심상정(기권했지만)으로
표가 많이 나갔을겁니다. 여기에 많은 손실이 있었을겁니다.
민주당으로 나왔다면... 아쉬움이 크네요.
아마도, 이번 선거에 두번째로 나온 후보들은
특혜아닌 특혜를 받았을겁니다.27. 요점은
'10.6.3 12:50 AM (121.136.xxx.199)김문수의 본질과 상관없이 김문수가 영리해서였는지
참모들의 승리인지 모르나 김문수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생각하고
오판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겁니다. ㅠ.ㅠ28. ..
'10.6.9 2:37 PM (59.30.xxx.207)댓글감상중~